민망한장면을 남친 어머니께 들켰어요..

17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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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고등학생인데요...
음..어디서부터 써야될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멘붕상태라ㅠㅠㅠㅠ하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 부모님께 들켯어요..
사랑의 행위를 하다가 걸리고 그런건 아니었구요...
남친이랑 학원을 같은데 다니거든요.. 방학이고 저희학교는 보충이 의무가 아니라서 저랑 남친은 둘다 학교에서 하는 보충을 안하는데...
남친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셔서 보통 8시나 9시부터 집이 비어요ㅠ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 남친집에 가서 같이 있다가 놀고 공부도 하고 그러다가 같이 학원가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오전에 남친집에 갔구요.. 어쩌다보니까 분위기가 좀 야릇해져서 거실에서 사랑을 나누고 전 씻고나와서 옷을 다 입은상태였고.. 남친은 옷을 안입은상태로 거실에서 누워서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도어락이 열리면서 남친 어머니께서 들어오셨는데 집구조가 현관에서 바로 거실이 훤히 보이는구조라 어떻게 손쓸틈도없이 들켰어요...

남친 어머니께서 남자친구한테 뭐라고하면서 오늘 일끝나고 집에오면 보자고 그러셨고 저한테는 별말씀 안하시고 뭐 가지고 바로 다시 나가셨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ㅠ
남자친구 어머니가 나가신 뒤에 남자친구한테 전화하셧는데.. 저희 엄마 전화번호 달라고 하시고...그랬는데 진짜 심장이 막 뛰고 미칠것같아요... 너무 긴장되니까 아무 생각도 안들어서 학원도 빠졌어요 이런 급할때에...
남친이랑 1년 넘게 사겼고 저랑 남친 부모님이랑도 몇번 보고 같이 밥도먹고 저 예뻐해주셨는데 실망 많이하셨을까요... 저희엄마도 제가 남친이랑 진짜 뽀뽀까지밖에 안하는줄아는데 어떡해요... 아 진짜 미칠것같아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진짜심각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