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중 명절때 자기네집 가자는 남친... 이별

깨달음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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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자르고  본론만 얘기할께요..

 

사귄지 1년안된 커플이였습니다.  오빠네 부모님은 연세가 많으시고 남해쪽에 사십니다.

 

연애하는 1년안된 시간동안 몇번 뵈었습니다.

 

가족행사에서도 뵈고 주말에 자가용으로도 6시간 걸리는거리를 다녀온적도 있구요

왕복 1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석이 다가오니 오빠가 자기네집엘 내려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말햇습니다. 주말에 잠깐 내려갔다오는건 괜찮지만

 

결혼날짜를 잡은것도 아니고 우리집도 제사지내는데 추석내내 내려가있는것은 좀그렇다고..

처음엔 오빠가 좋게 좋게 말하더군요. 부모님 연세도 많으시고 집도 멀어

자주 못내려가니 한번 같이 갔음 좋겟따고..

 

제가 못된건진 모르겠지만 그동안 몇번 크게싸우면서 헤어지잔말도 나왔었는데

결혼얘기가 나온것도 아니고 그먼거리를 그것도 추석때 내려가서 친척들에게 얼굴도장찍고

집안일하다가 올라오는게 싫었습니다. 어차피 시집가면 하기싫어도 해야할텐데

솔직히 남녀사이 혼인신고하기전까진 모르는거잖아요.

 

오빠랑 사귀기전 다른남자와 만날때도 친척들에게 인사다했었는데 결국 그놈 바람나서

헤어졌습니다. 그뒤로 조심스럽더군요. 친척들 저만보면 그때 그남자랑 결혼언제할꺼냐고

한동안 물었었거든요..

 

제가 끝까지 가기싫다고 하니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가 이기적이였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