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제 바보스러움이 다른분들께도 느껴지실정도였다니..
반성하며 댓글 달아주신글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타지로 결혼을 해서 주변에 마음놓고 지낼사람도 없었기에
그야말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이야기들을
끌어안고, 막상 이혼이라는걸 하게되니
누구라도 붙잡고 이야기 하고싶던것들을 썻는데
제가 다시 읽어봐도 참 그야말로 구구절절 바보스러움만
들키고 말았네요.
아이들때문에 계속 이렇게 다시 살꺼라고 하셨던 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건..
저도 이글을 쓰면서 제맘을 다시 다잡기위해 썼기에 그런일은
없습니다..제가 바보에 제인생 제가 꼬이게한 등신 이지만
이번엔 정말 죽을각오로 생각하고있거든요.
7년을 살면서, 친정 부모님께 이혼이야기를 꺼낸건
작년 폭행으로 이혼결심을할때 한번과 이번 두번 이었네요.
친정부모님이 그리 반대하셨던결혼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으로
했던 결혼인데 이사람이 직장을 못구해서 제가슴이 썩어들어갈때
차마 그런 이야기를하며 이혼이야기를 꺼낼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결국 이혼할줄 알았더라면 그때 이혼을 했었어야했는데..
아직 난 후회없이 노력해보지 않았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 그일이 있기 전까지만해도, 전 친정 부모님보다 시댁에 더 의지를 했었네요..
그때 까지만해도, 집안일을 누구에게 말할수가없어 시어머니께 털어놓았고,
시어머니는 모든걸 다 알고계셨었어요. 시누이두요..
그때 언제나 제편이셨네요,
첫번째 폭행이 있었을때 아이를 안고 울고있을때
시어머니께서 방을 잡아주시고,
자신 아들 정신차릴때까지, 버려두자, 내가 미안하다 엉엉 우시던 그런분이셨어요.
시누역시, 자신의 오빠한텐 제가 너무 아깝다며 함께 안타까워했고 유일한 친구가되어줬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어머님은 자신의 아들이 이혼남이 될까봐
제가 친정부모님 생각에 이야기도 안하는 바보니까, 아이들 키워줄 사람이 없어서
절 잡아두시기 위해 그러셨을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네요.
시누이는 그런 오빠가 너무 싫다며 지금도 오빠얼굴을 보지 않고있습니다.
저도 그리 좋은 며느리 아내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등신같이 시댁 상을 당했을때 만삭의 몸으로 장례식장에서 2틀을 꼬박 있던
미련한 며느리였지만, 최근 소리도 크게 내고, 싫다는 말을 했네요.
아버님이 술에취해, 아들에게 말못하는 이야기를 제게 할때면
아버님 제발 그만하시라며 문을 닫아버리고 방안에 있기도했고.
남편이 폭언을할땐 저역시 조용히 듣고만 있지도 않았네요.
네, 시어머님 말씀처럼 똑같은 것인 주제에 당신 아들을 당신앞에서 험담했네요.
아이들 문제는, 제가 아이들을 키우려고 데려간다면,
솔직히 시댁에선 얼싸좋다 하실것 같네요. 둘다 아들도 아닌데다
당신 아들 아직 젊으니, 재혼할수있는 기회가 넓어지니까요
(실제로 남편의 핸드폰에 시어머님이 문자를 보내신걸 보았습니다)
저역시도 아이들을 데리고 이혼을 한다면,
그거야말로 제가 원하고 원하는일이지만, 이번엔 친정에서도,
안되겠다 하십니다.
"외할머니 보다는 친할머니 아래에서 아이들이 크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암만 너가 잘키워보려고해도, 아무것도없는 여자 혼자,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아이둘을
키우는건 아이들이 더 고생스럽다.
난 손녀들이 너무 보고싶다, 하지만 난 내딸의 인생을 더 생각해야겠다.
나는 못하겠다, 한번만 내얘기를 들어다오"
친정이 부유하지않아 못도와줘 미안하다 하십니다.
시댁은 그래도 본인 사업체에 본인땅에 본인 집에
부족함없이 살고있으니 그것이 더 좋다 하십니다.
남편은 집한채없고, 작년에 별거할때 저 모르게 천만원의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네요.
그야말로 빈털털이에 빚만 천만원이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다 열심히 살아서, 전세방 하나라도 제가 얻을수있게되면
아이들을 데려올 생각입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한 최선이었습니다.
어제 아이아빠가 큰딸에게 엄마와 헤어지겠다 말을한모양입니다.
울먹거리면 제품에서 왜 헤어져야하냐며
저번처럼 아빠랑 따로있다가 같이 살면 안되냐며 우는 큰딸..
곧 초등학생이되는 큰딸은 이미 이혼이라는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는것이지 00랑 00랑 헤어지는것이 아니라고,
엄마가 보고싶으면 전화하고, 엄마가 오히려 더 근사하고 멋진 엄마가 되어서
우리딸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며 안아주었습니다.
매번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엄마가 부끄러워서 그런다고,
엄마가 좀더 씩씩해져서 오겠다고
큰딸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싸워도 같이사는게 행복해 .."
내일 이혼을 하러 법원을갈땐 두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두고
갈거라서 아이들과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있습니다.
오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재료들을 사왔고,
미리 쿠폰으로 끈어놓은 키즈카페도 갈까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들은 신이나서 준비를 하고있네요.
큰딸은 문뜩문뜩, 그래도 같이 살면 안되냐고 묻고있지만,
어제 저녁처럼 울지 않고 울음을 참고 말하고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쉬어지네요.
차가 신랑이랑 공동명의인데,
시어머니가 얼마전 차를 폐차한후 차가 필요하다하여 가져간 상황인지라,
이차를 제가 다시 받을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일 법원가기전 시어머니께들려 차키를 받아오려합니다.
친정어머니가 혹시모르니 이쪽으로 내려올까 하셨지만,
이혼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드리고싶지않아, 내일 이혼도장을찍은후
전화드리겠다 했네요.
진단서가있어 소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구지 질질끌어가며 허비하고싶진 않다는 생각에
위자료문제는 내일 협의해보고 결정할까합니다.
아이아빠에겐 재산이라고 말할게 없고
겨우 10년넘은 중고차 저와의 공동명의 하나랄까..
아.. 게임내의 아이템이 천만원 정도가 그사람의 전재산이랄까요..^^
그걸 과연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재산분활이 될지는
우습지만 모르겠네요.
저모르게 받은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이 고스란히 거기에 있으니까요^^
몇몇분들의 댓글 다시 곱씹고 제 등신같음에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악다구니있게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혼서류를작성하고 친정으로가는 중입니다..
계속 눈물이나서 아직 갈길이먼데 고작 30키로를
3시간이나걸려왔네요.
지금있는 휴게소도 아이들과 친정에갈때면
같이내려 오징어와 과자를 사곤했던 휴게소예요..
댓글모두 답글을달아 따끔한질타와 걱정해주신것에
감사하고싶지만 지금 한시간째 휴게소에있으며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이혼하러간다던 글쓴이입니다.추가..
반성하며 댓글 달아주신글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타지로 결혼을 해서 주변에 마음놓고 지낼사람도 없었기에
그야말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이야기들을
끌어안고, 막상 이혼이라는걸 하게되니
누구라도 붙잡고 이야기 하고싶던것들을 썻는데
제가 다시 읽어봐도 참 그야말로 구구절절 바보스러움만
들키고 말았네요.
아이들때문에 계속 이렇게 다시 살꺼라고 하셨던 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건..
저도 이글을 쓰면서 제맘을 다시 다잡기위해 썼기에 그런일은
없습니다..제가 바보에 제인생 제가 꼬이게한 등신 이지만
이번엔 정말 죽을각오로 생각하고있거든요.
7년을 살면서, 친정 부모님께 이혼이야기를 꺼낸건
작년 폭행으로 이혼결심을할때 한번과 이번 두번 이었네요.
친정부모님이 그리 반대하셨던결혼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으로
했던 결혼인데 이사람이 직장을 못구해서 제가슴이 썩어들어갈때
차마 그런 이야기를하며 이혼이야기를 꺼낼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결국 이혼할줄 알았더라면 그때 이혼을 했었어야했는데..
아직 난 후회없이 노력해보지 않았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 그일이 있기 전까지만해도, 전 친정 부모님보다 시댁에 더 의지를 했었네요..
그때 까지만해도, 집안일을 누구에게 말할수가없어 시어머니께 털어놓았고,
시어머니는 모든걸 다 알고계셨었어요. 시누이두요..
그때 언제나 제편이셨네요,
첫번째 폭행이 있었을때 아이를 안고 울고있을때
시어머니께서 방을 잡아주시고,
자신 아들 정신차릴때까지, 버려두자, 내가 미안하다 엉엉 우시던 그런분이셨어요.
시누역시, 자신의 오빠한텐 제가 너무 아깝다며 함께 안타까워했고 유일한 친구가되어줬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어머님은 자신의 아들이 이혼남이 될까봐
제가 친정부모님 생각에 이야기도 안하는 바보니까, 아이들 키워줄 사람이 없어서
절 잡아두시기 위해 그러셨을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네요.
시누이는 그런 오빠가 너무 싫다며 지금도 오빠얼굴을 보지 않고있습니다.
저도 그리 좋은 며느리 아내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등신같이 시댁 상을 당했을때 만삭의 몸으로 장례식장에서 2틀을 꼬박 있던
미련한 며느리였지만, 최근 소리도 크게 내고, 싫다는 말을 했네요.
아버님이 술에취해, 아들에게 말못하는 이야기를 제게 할때면
아버님 제발 그만하시라며 문을 닫아버리고 방안에 있기도했고.
남편이 폭언을할땐 저역시 조용히 듣고만 있지도 않았네요.
네, 시어머님 말씀처럼 똑같은 것인 주제에 당신 아들을 당신앞에서 험담했네요.
아이들 문제는, 제가 아이들을 키우려고 데려간다면,
솔직히 시댁에선 얼싸좋다 하실것 같네요. 둘다 아들도 아닌데다
당신 아들 아직 젊으니, 재혼할수있는 기회가 넓어지니까요
(실제로 남편의 핸드폰에 시어머님이 문자를 보내신걸 보았습니다)
저역시도 아이들을 데리고 이혼을 한다면,
그거야말로 제가 원하고 원하는일이지만, 이번엔 친정에서도,
안되겠다 하십니다.
"외할머니 보다는 친할머니 아래에서 아이들이 크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암만 너가 잘키워보려고해도, 아무것도없는 여자 혼자,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아이둘을
키우는건 아이들이 더 고생스럽다.
난 손녀들이 너무 보고싶다, 하지만 난 내딸의 인생을 더 생각해야겠다.
나는 못하겠다, 한번만 내얘기를 들어다오"
친정이 부유하지않아 못도와줘 미안하다 하십니다.
시댁은 그래도 본인 사업체에 본인땅에 본인 집에
부족함없이 살고있으니 그것이 더 좋다 하십니다.
남편은 집한채없고, 작년에 별거할때 저 모르게 천만원의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네요.
그야말로 빈털털이에 빚만 천만원이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다 열심히 살아서, 전세방 하나라도 제가 얻을수있게되면
아이들을 데려올 생각입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한 최선이었습니다.
어제 아이아빠가 큰딸에게 엄마와 헤어지겠다 말을한모양입니다.
울먹거리면 제품에서 왜 헤어져야하냐며
저번처럼 아빠랑 따로있다가 같이 살면 안되냐며 우는 큰딸..
곧 초등학생이되는 큰딸은 이미 이혼이라는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는것이지 00랑 00랑 헤어지는것이 아니라고,
엄마가 보고싶으면 전화하고, 엄마가 오히려 더 근사하고 멋진 엄마가 되어서
우리딸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며 안아주었습니다.
매번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엄마가 부끄러워서 그런다고,
엄마가 좀더 씩씩해져서 오겠다고
큰딸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싸워도 같이사는게 행복해 .."
내일 이혼을 하러 법원을갈땐 두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두고
갈거라서 아이들과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있습니다.
오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재료들을 사왔고,
미리 쿠폰으로 끈어놓은 키즈카페도 갈까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들은 신이나서 준비를 하고있네요.
큰딸은 문뜩문뜩, 그래도 같이 살면 안되냐고 묻고있지만,
어제 저녁처럼 울지 않고 울음을 참고 말하고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쉬어지네요.
차가 신랑이랑 공동명의인데,
시어머니가 얼마전 차를 폐차한후 차가 필요하다하여 가져간 상황인지라,
이차를 제가 다시 받을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일 법원가기전 시어머니께들려 차키를 받아오려합니다.
친정어머니가 혹시모르니 이쪽으로 내려올까 하셨지만,
이혼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드리고싶지않아, 내일 이혼도장을찍은후
전화드리겠다 했네요.
진단서가있어 소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구지 질질끌어가며 허비하고싶진 않다는 생각에
위자료문제는 내일 협의해보고 결정할까합니다.
아이아빠에겐 재산이라고 말할게 없고
겨우 10년넘은 중고차 저와의 공동명의 하나랄까..
아.. 게임내의 아이템이 천만원 정도가 그사람의 전재산이랄까요..^^
그걸 과연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재산분활이 될지는
우습지만 모르겠네요.
저모르게 받은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이 고스란히 거기에 있으니까요^^
몇몇분들의 댓글 다시 곱씹고 제 등신같음에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악다구니있게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혼서류를작성하고 친정으로가는 중입니다..
계속 눈물이나서 아직 갈길이먼데 고작 30키로를
3시간이나걸려왔네요.
지금있는 휴게소도 아이들과 친정에갈때면
같이내려 오징어와 과자를 사곤했던 휴게소예요..
댓글모두 답글을달아 따끔한질타와 걱정해주신것에
감사하고싶지만 지금 한시간째 휴게소에있으며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차는 시어머니께 받아왔습니다.
10일후 새차가나온다며 자신도 이차에대한 권리가있다며 주장을하셨는데 이차는 아이아빠와 제명의이며 저도 사용을하는권리가있다며 차키를받았습니다.
자식낳아놓고 이렇게도망가려고 내새끼 달라그러셨나며
차문을여는제게 악을지르기에
어머님 아들도 저희부모님께 몸고생은시킬지몰라도 마음 고생시킬일없다고 저달라그랬다고 또박또박 말대답을했네요.
애아빠는 옆에서 간다는거 조용히보내게 조용하라며시어머니를 보내더군요.
오늘 협의이혼에대한것만 서류를냈고 양육에대한건
합의를찾지못해 제가들고왔습니다.
이혼하면 다시는아이를 보지말고살고 새출발하라고
면접교섭권을거부하더군요.
법률사무소에서 상담을받았는데 양육권및위자료에대한
소송은 협의이혼후에도 가능하다고해서
준비하려합니다.
지난 8년을 정말헛살았는지 지금친정가는기름값도없어
동생에게 모진누나가 돈을빌리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가고싶은데 친정에서 너무나반대가
심합니다.
그래서전 친정에가서 부모님을설득하려합니다.
당장 아이들을데리고나와도 아이들과 쉼터를전전하며
고생시키고싶지않아서요.
하다못해 단기방이라도 얻어놓아야해서요.
아이아빠가 그러더라구요.
이대로 영영 아이보지말고살아라.
엄마보고오면 더 사무쳐서 아이들 가슴에대못밖는다구요.
열심히 키우겠다구요.
만약 제가아이들을데려간다면 다른건못해줘도 다달히 10만원씩은 보내주겠다구요.
제게는 모진남편이었는데 그래도 아이들한테는 좋은아빠였기에..제가 아이들을데려오는날까지 잘봐줄거라 마지막으로 믿고싶습니다.
휴게소 한켠에 차를세워두고 휴대폰으로 쓰는지라
무슨정신으로 썻는지모르겠네요.
다만 댓글달아주신분들께 고맙다고 전하고싶은 마음만 조금이라도 전달하고싶었습니다.
친정 부모님을설득할수있게 ..꼭 그렇게하겠습니다.
질타와 걱정 정말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친정으로가는길이 멀게만느껴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