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사랑을 하고있는걸까 ?

사랑할까2013.08.12
조회190

 

내 이야기를 써내려갈 곳이 없어..혹여.. 내방한구석에 일기로 적으면 누구에게 들킬까..

누구에게 채팅으로 말하고싶은데.. 그럴 곳도 들어줄사람도 없어서 이곳에 익명으로 이야기를

적으며 마음을 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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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를 잘 아는사람이 분명한걸까..

항상 이사람과 다툼이 있을때..

나는 잘 살아가고 있지 않은사람, 화만 내는사람, 집착하는사람, 인간관계가 안좋은 사람, 성격이 악바리 같은 여자가 된다

 

다른사람과 똑같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것이 꿈이고..

그걸이루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렇게 4년을 연애해 왔다

 

지겹게 맞지않고 진저리나게 큰소리가 났던 지난날들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은 단단하다고..그래서 더 소중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누군가의 여자가 되기에는 내가 꿈꾸고 바라는 사회적지위나 금전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아직 다 이루지 못했다

좀더 나은 위치에 올라간후 그의 아내가 되고싶었다

핑계인가...

어쩌면 이 긴 끈을 놓치도 잡고 가지도 못해 안절부절 할지도 모른다

 

결혼을 요구할 수록 나는 점점 뒤로 물러서 진다

 

그냥 내편이 되어주면 안되는걸까..

막무가내로 내가 떼를 써도 누군가와 다퉈도 또한 그게 내 잘못이었다 하더라도

밖에서의 내 언쟁과 내 작은 사건사고들은 언제나 답이있고 벌을 주는이도 벌을 받는 이도 정해져 있는데 당신만이라도 그냥 내가 옳다고 해주면..안되는걸까..

살아온 환경덕에 나는 소심해서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도 못하고

준다고 해도 돌아서다 후회하는 사람이라 

좋은 말한마디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나는 당신이 백번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죄를 지어 평생 씻을수 없는 행위를 했더라도..어짜피 벌주는 이는 따로 있으니

나라도 그의 편이 되어주겠노라..다짐했는데

당신의 지나친 주변돌봄으로인해..

정작 평생 발여자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던 나는 무너지고 또 무너진다..

 

당신은 나를 잘모른다

나를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언제나 내생각에 반대편에서서

나를 가르치고 나를 고치려 한다

 

나는 언제나 다른이들에게 차가운사람

할말못하면 병나는사람

화도 잘내고 힘들게 하는사람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지않는사람이 되어

 

내 자신도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하고 착각을 하게된다

무엇보다 나를 잘아는건 내 자신인데..정말 난 그렇지 않은데

 

당신의 자유스러움이 하루 이틀 커져만 가면서..

나도 조금씩 변해간다..

 

나는 더이상 당신을 사랑하지않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