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에 관한 제 생각이 너무 꽉 막혔나요?

ㅠㅠ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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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고등학생입니다 20대 형 누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게 되네요. 저에게는 한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름 일년동안 둘이 서로 기대가면서 같이 공부도 해오고 나름 알콩달콩 지냈는데요 항상 약속을 정할때 싸우게 됩니다. 저는 약속을 정할 때 미리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편입니다. 제 나름의 계획도 있고 비록 약속은 없어도 제 나름되로 하룻동안 멀 해야겠다고, 일주일 동안 계획을 짜서 실행에 옮기는 편입니다. 평소에도 그렇게 생활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항상 여자친구와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약속을 하는 편이고 데이트 같은 약속은 어긴적이 없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좀 다릅니다. 약속날짜나 시간을 바로 약속당일 몇시간 전 이나 하루전에 바꿔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런일이 있을 때마다 저랑 말 다툼이 심합니다.

 

 

이번 같은 경우도 가치 물놀이를 가기로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었는데요, 갑자기 목요일로 바꾸면 안되겠냐구 가족여행 가야한다고 이러는 겁니다. 네 압니다 가족여행인데 저가 어떻게 머라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저가 기분 나쁜 건 분명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저한테 물어보라고 하셨고 충분히 제 의견을 들어보라고 하셨을 텐데, 이미 가기로 결정 됬다는 사실이였던 거 같네요. 물론 그 날 특별한 약속이 없긴 하지만 만약 있었다면 어떻게 될지도 몰랐을 상황인데 이렇게 마음대로 결정하는 태도에 화가 나네요.

 

 

이제 곧 수능이여서 지금이 마지막 데이트이고 그 뒤로는 수능 끝나고야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솔직히 이런 여자친구의 태도를 보면 저랑 하는 약속을 너무 가볍게 여기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남자친구지만 너무 편해졌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