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가 되고싶었는데..

1990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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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 20대 중반인 24살입니다.

 

제목그대로 친구란 인간관계에대해 고민되서 글남겨요.

친구라고 당당히말할수있는 친구가 1명있내요.. 중학교 동창인데

(자기꿈에 열정적인 친구라서 해외에서 공부하고있어요..)

정말 이친구 말고는 그 수많은 전화번호주소중에 연락하기 편한사람이없어요.

 

저는 친구란 인생설계에서 실패한걸까란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친구를 만날수있는 기회에서 저는

초등학교때는 친구가없었어요. 이혼한가정 아이라고 왕따를당했거든요.

중학교때는 친구들이 좀 있었는데. 괜찮은친구는 2명밖에없었어요.

고등학교때는 어울려다니는 멤버친구들이있었지만

맨날 만나면 연예인, 명품, 화장품얘기들이라. 얘기주제가 많이 달라서 힘들엇내요.

 

대학교때는 정확히 어울리는곳이 없었어요.

과는같지만 다른반에 왕따당하는 아이가 안타까워서 걔를 챙겨주고 걔네반애들이랑 걔랑

오해를 풀어주고.. (오지랖이있어요.)

다시 와보니 저만 뺴곤 다 무리가생겼더라고요 그래도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잘지냈어요 하지만 무리에 들어가기엔 거리를두었어요. (한명 누가 자리를비우면 그아이 욕을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놀고싶지않았구요..)

 

사회생활을시작하니 연락할 뜸이 별로 없더군요

대학교에서 어울리던 친구3명과 졸업후 자주만났는데 저 빼고는 다 안좋은길로 들어갔어요

얘기도해보고 울면서 다독여도보고 가출했다고해서 찾아가서 밥사주면서 설득도해보고..

하고싶다는 장래희망도 물어봐서 그거와 관련된 준비할 자격증이나 학원도 알아봐줬었어요.

하지만 결국 셋다 안좋게 끝났내요...

셋의 부모님들이 다 저만 좋게봐주셔서 놀러갈때마다 전화오시면 안부여쭙고 옆에서

친구로써 잘 챙겨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부모님들에게 더 죄송스러워하던 참에.

친구 3명이 제이름대고 저랑 같이산다고 거짓말하고 노래방도우미를 했어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돈이필요하던거였더라면 빌려줄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을 하게된이유는 쉽게벌고 호빠가자고하더라고요...)

그 사건으로 연락끊고.. 대학교친구들을 잃고..

 

 

친구를 사귀기전에 나한테 마음을 열어줄까란 두려움이 컸었어요.

오지랖이라고 생각드시겠지만 좋은친구를 바라기보다 좋은친구가되고싶어서 그랬어요.

방법이 잘못됫던 걸까요..

이제 사회생활 어느덧 2년차인데..

주변에 동갑 직원분들도 안계시고 2년동안 새로운 동갑친구란 인연도 없었어요..

이대로 이렇게 쓸쓸할까봐 걱정되요..

 

 

저한테는 과분한걸까요.

정말 심각한건... 계산적이지 않은 친구를 만드는지 잊어버린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