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완전한사랑. 울 시모 열심히 챙겨보시던데 난 안봤다. 물론 처음엔 몇번 챙겨보다 볼수록 은근히 열받아서 안보게 되었다. 시우 얼마나 다정하고,부드럽고,자상하고 애들,마누라 잘 챙기는지......열받드만. 그래서 결국 안보게되었다. 더 이상 보다간 부부쌈만 날것같아서리..... 오늘 클스마수날(여러분 메리가 해피하지요?) 가겔접기로했다. 나가봤자 어차피 손님도 없어서리.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시모 밥통이 고장낫다면서 이마트 다녀오신단다. (울 여시 어제밤에 엠비씨에서 "34번가의 기적"끝까지 보더니 역쉬 못일어난다) 난 여시 일어나면 밥 먹이겠다고 어머니 혼자 다녀오시라고했다. 사실 몇 달전부터 울 여시 공룡 보러가자고 사람을 얼마나 보끄던지 그래서 오늘 날이날이닌 만큼 집에서 가까운 부천운동장에서 한다길래 맘먹고 있었다. 여시 일어나서 밥을묵이고 머리 빗기고 이쁘게 했다. 시모한테 핸펀을 때려서 부천운동장까지오는 무료셔틀버스를 가르쳐드리고 (참고로 부천북부역광장 지지아나앞에서 매시 정각,30분에 출발한다) 나도 여시 데리고 출발했다. 울 신랑은 뭐하냐고요 멕여놨더만 역쉬 이불속으로 직행 코고는소리난다. 포기하고 용돈 3마넌 받아서 나왔다.(같이 가자니깐 귀찬단다. 잔단다) 울 여시 역쉬 엄청 좋아라한다. 카메라, 김밥4줄(밖에 나가면 밥값 엄청 비싸다. 글고 우린 많이 먹기때문에),인터넷에서 뽑은 공룡자료,책(이건 왜냐구요. 나중에나옴)를 챙겼다. 도착해보니 어머니도 셔틀을 타고 와계셨다. 입장료가 비싼건 알았지만 역시 비싸다 (참고로 36개월부터 초딩 6500원, 중고딩 8500원, 대인9500원) 대인2명(울 여시를 제끼더라도)이면 19000원 그래서 난 차에서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여시랑 시모만 들여보낼 작정이었다. 매표소앞에서 시모 그러신다. 본인이 차에서 기다릴테니깐 나보고 들어가랜다 그말을 100%믿고 따랐다간 울 시모 은근히 삐져서 사람 피곤해진다. 그래서 난 책을 보여드리면서 작정하고 왔으니깐 어머니 들어가시라고 표를 끈어 드렸다. 울시모, 여시 룰루랄라 입장 이제부턴 난 벌서기로 했다. 일단 김밥 2줄과 책을 챙겨서 매점으로 갔다. 뜨끈한 사발면 국물에 김밥을 먹고 책도보고, 핸펀으로 주소록에 쫙 해피크리스마스 문자팅도 하고 어느덧 2시간 30분이 흘렀다. 띠리릭~~ 시모전화하셨다. 여시가 김밥달라고해서 나오셨단다. 헉 2시간 30분을...... 암튼 매점에서 여시랑 시모 김밥이랑,오뎅으로 속을 달래고 나오는데 울 시모 그러신다. "야 나 여시한테 돈만 뜯겼다." "네, 뭔데요?" "글쎄 퍼즐을 사달라고 해서 결국 내가 졌다"(이건 시모의 고정 레파토리다) 꺼내봤더니 공룡퍼즐인데 뼉다구만 있는거(아실라나?) 암튼 그걸 3000원주고 사주셨단다. 집에오니 6시 30분. 신랑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만 안먹었단다. 이런 써글~ 밥통에 밥, 찌개다있었는데.... 여튼 밥을 챙기는데 울 여시 퍼즐을 꺼낸다. 그래서 엄만 밥 챙기니깐 아빠보고 좀 같이하라고 했더니 울 신랑 역시 "난 몰라"그런다. 이걸 그냥 확 굶겨. 그럴라다 좋은소리로 달래서 딸내미가 원하니깐 좀 같이하라고 하면서 밥을 챙기는데 역시 신랑 시끄럽다. 나무 질이 어떳내,쭝국놈들꺼라 허접스럽네, 나무에 포르말린 처리해서 애한테는 안좋다는둥. 그럼 그걸 내가 사줫냐. 울 어머니가 사줬지. 그리고 거기서 애 사달라는데 안사주면 애가 그냥 곱게 넘어가냐고. 암튼 내가 안 사줬는데도 답답한 소리만 늘어놓는다. 그러면서 울 여시도 잡는다. 애들이 다 그런법인데 아빠가 하는데 넌 방해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으란다. 울 여시 나한테 뽀로로 달려와서 울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부엌에 있다 신랑한테 가서 애도 가르쳐주고 달래서 잘 해보라고 했더니 "아니 애가 내가 만들어놓으면 다 망치잖아. 그래서" 어쩌라고 그러니깐 애지, 그럼 어른이게 나 또 신랑을 달랜다. 그래도 애니깐 잘 데리고해. 거짓말안하고 5번정도 그 말을 한것같다. 밥이 다 챙겨져서 먹으라고 갖다줬더만, 겨우 뼉다구(등뼈 1개랑, 갈비뼈4개) 그걸 가지고서 애한테 망친다는둥, 방해한다는둥,가 만히좀 있으라는 둥 여시 불쌍하다. 그렇게 몇번 하다 안되니깐 포기했나보다. 아님 아빠가 그런사람이란걸 아나보다. "그래 아빠 나 안할테니깐 잘해 알았지?" 진짜 불쌍하다. 난 사실 그걸 같다주면 시우처럼 자상하게 여시한테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완성 할 줄 알았다. 내가 너무 큰걸 바랬나보다. 결국 여시 울진안았지만 사태파악이 끝났나보다. 여시 그런다. "아빠, 나 목욕할동안 하고 이써" 여시 지금까지 목욕탕에서 목욕열심히 하고있는데 진.짜.불.쌍.하.다 역시 현실에선 시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나의 결론이다.
현실에선 시우같은남편,아빠는 없다!!!!!!!!!!!!!
얼마전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완전한사랑.
울 시모 열심히 챙겨보시던데 난 안봤다.
물론 처음엔 몇번 챙겨보다 볼수록 은근히 열받아서 안보게 되었다.
시우 얼마나 다정하고,부드럽고,자상하고 애들,마누라 잘 챙기는지......열받드만.
그래서 결국 안보게되었다.
더 이상 보다간 부부쌈만 날것같아서리.....
오늘 클스마수날(여러분 메리가 해피하지요?)
가겔접기로했다. 나가봤자 어차피 손님도 없어서리.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시모 밥통이 고장낫다면서 이마트 다녀오신단다.
(울 여시 어제밤에 엠비씨에서 "34번가의 기적"끝까지 보더니 역쉬 못일어난다)
난 여시 일어나면 밥 먹이겠다고 어머니 혼자 다녀오시라고했다.
사실 몇 달전부터 울 여시 공룡 보러가자고 사람을 얼마나 보끄던지
그래서 오늘 날이날이닌 만큼 집에서 가까운 부천운동장에서
한다길래 맘먹고 있었다.
여시 일어나서 밥을묵이고 머리 빗기고 이쁘게 했다.
시모한테 핸펀을 때려서 부천운동장까지오는 무료셔틀버스를 가르쳐드리고
(참고로 부천북부역광장 지지아나앞에서 매시 정각,30분에 출발한다)
나도 여시 데리고 출발했다.
울 신랑은 뭐하냐고요
멕여놨더만 역쉬 이불속으로 직행 코고는소리난다.
포기하고 용돈 3마넌 받아서 나왔다.(같이 가자니깐 귀찬단다. 잔단다)
울 여시 역쉬 엄청 좋아라한다.
카메라, 김밥4줄(밖에 나가면 밥값 엄청 비싸다. 글고 우린 많이 먹기때문에),인터넷에서 뽑은
공룡자료,책(이건 왜냐구요. 나중에나옴)를 챙겼다.

도착해보니 어머니도 셔틀을 타고 와계셨다.
입장료가 비싼건 알았지만 역시 비싸다
(참고로 36개월부터 초딩 6500원, 중고딩 8500원, 대인9500원)
대인2명(울 여시를 제끼더라도)이면 19000원 그래서 난 차에서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여시랑 시모만 들여보낼 작정이었다.
매표소앞에서 시모 그러신다. 본인이 차에서 기다릴테니깐 나보고 들어가랜다
그말을 100%믿고 따랐다간 울 시모 은근히 삐져서 사람 피곤해진다.
그래서 난 책을 보여드리면서 작정하고 왔으니깐 어머니 들어가시라고
표를 끈어 드렸다.
울시모, 여시 룰루랄라 입장
이제부턴 난 벌서기로 했다.
일단 김밥 2줄과 책을 챙겨서 매점으로 갔다.
뜨끈한 사발면 국물에 김밥을 먹고 책도보고, 핸펀으로 주소록에 쫙 해피크리스마스 문자팅도 하고
어느덧 2시간 30분이 흘렀다.
띠리릭~~ 시모전화하셨다.
여시가 김밥달라고해서 나오셨단다.
헉 2시간 30분을......
암튼 매점에서 여시랑 시모 김밥이랑,오뎅으로 속을 달래고
나오는데 울 시모 그러신다.
"야 나 여시한테 돈만 뜯겼다."
"네, 뭔데요?"
"글쎄 퍼즐을 사달라고 해서 결국 내가 졌다"(이건 시모의 고정 레파토리다)
꺼내봤더니 공룡퍼즐인데 뼉다구만 있는거(아실라나?)
암튼 그걸 3000원주고 사주셨단다.
집에오니 6시 30분.
신랑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만 안먹었단다.
이런 써글~ 밥통에 밥, 찌개다있었는데....
여튼 밥을 챙기는데 울 여시 퍼즐을 꺼낸다.
그래서 엄만 밥 챙기니깐 아빠보고 좀 같이하라고 했더니
울 신랑 역시 "난 몰라"그런다.
이걸 그냥 확 굶겨.
그럴라다 좋은소리로 달래서 딸내미가 원하니깐 좀 같이하라고 하면서 밥을 챙기는데
역시 신랑 시끄럽다. 나무 질이 어떳내,쭝국놈들꺼라 허접스럽네,
나무에 포르말린 처리해서 애한테는 안좋다는둥.
그럼 그걸 내가 사줫냐. 울 어머니가 사줬지.
그리고 거기서 애 사달라는데 안사주면 애가 그냥 곱게 넘어가냐고.
암튼 내가 안 사줬는데도 답답한 소리만 늘어놓는다.
그러면서 울 여시도 잡는다.
애들이 다 그런법인데
아빠가 하는데 넌 방해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으란다.
울 여시 나한테 뽀로로 달려와서 울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부엌에 있다 신랑한테 가서
애도 가르쳐주고 달래서 잘 해보라고 했더니
"아니 애가 내가 만들어놓으면 다 망치잖아. 그래서"
어쩌라고 그러니깐 애지, 그럼 어른이게
나 또 신랑을 달랜다.
그래도 애니깐 잘 데리고해.
거짓말안하고 5번정도 그 말을 한것같다.
밥이 다 챙겨져서 먹으라고 갖다줬더만,
겨우 뼉다구(등뼈 1개랑, 갈비뼈4개) 그걸 가지고서 애한테
망친다는둥, 방해한다는둥,가 만히좀 있으라는 둥
여시 불쌍하다.
그렇게 몇번 하다 안되니깐 포기했나보다. 아님 아빠가 그런사람이란걸 아나보다.
"그래 아빠 나 안할테니깐 잘해 알았지?"
진짜 불쌍하다.
난 사실 그걸 같다주면
시우처럼 자상하게 여시한테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완성 할 줄 알았다.
내가 너무 큰걸 바랬나보다.
결국 여시 울진안았지만 사태파악이 끝났나보다. 여시 그런다.
"아빠, 나 목욕할동안 하고 이써"
여시 지금까지 목욕탕에서 목욕열심히 하고있는데
진.짜.불.쌍.하.다
역시 현실에선 시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나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