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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필요해2013.08.12
조회31

100일정도 만난 남친이 있습니다.

워낙 무뚝뚝해서 항상 제가 안달나있고, 불안해 하죠.

여자지만 제가 더 좋아합니다. 이건 별로 부끄럽지 않아요.

썸을 꽤 오래 탓고, 어렵게 만난 거라 쉽게 깨지기가 무서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워낙 표현을 안하는 친구라서 저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쉽게 헤어질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좌절감에 빠지고 맙니다. 엄청 차갑게 나올 때요.. 

이 친구가 정말 열심히 표현해준, 그러나 저에겐 사실 아주 사소한거. 이것들에 감사하고 안심하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긴 하지만 사실 많이 답답합니다.

표현을 잘 안해주는 사람과 만나신 분들, 이런 답답함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