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더 용기내서 잡으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다시한번더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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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이자, 1년을 너무나도 소중하게 만났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말하듯이.. 익숙함에 속아서 그 사람을 놓쳐버리고 말았네요

헤어진지는 이제 오늘로 딱 두달입니다..

헤어지기 전부터 자주 많이 다투고 싸우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그 사람이 많이 지쳤었나봐요.. 그 사람의 지친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한체

결국 헤어짐을 먼저 말했고.. 후회할짓하지말라던 그 사람이 결국 저를 포기하고 말았네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놓고 무슨 염치가 있어서 3일내내 그 사람에게 연락하면서 붙잡았는지..

너무 많이 지쳤던 그 사람은 마지막 문자를 남기고 연락을 아예 받아주지도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게 지친사람을 붙잡고 또 붙잡았으니 잡혀질리가 없었겠죠..

일주일을 참고 또 참아서 그 사람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했고, 연락도 안올꺼라고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연락해주고, 만나주더라구요..

고작 헤어진지 10일만에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제대로 얘기는 커녕.. 횡설수설.... 또 내 고집만 부리면서 다시 돌아오라는 말.....

아직도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제는 버틸자신이 없다는 그 사람의 말에 다시 한번 더 그 사람을 원망하고... 그렇게 끝났었습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7월7일날 연락을 했고 7월8일 만나서 서로 웃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 사람이 "걱정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야? 내가 너를 모르냐.." 이 소리를 하더라구요.. 날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내 마음이 어떤지도 잘알텐데.... 그렇게 만나고 7월9일 전화, 카톡 연락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연락안했구요...

다시 돌아오던 안오던 제 마음 다시 한번 전해주고 싶어요

다시 돌아온다면 변한모습 보여주고 싶고, 다시 돌아오지않는다면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그때는 웃으면서 인사하자고.. 다시 한번 더 용기내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빠른 선택인가요..? 그냥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