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재수학원에서 싹튼 사랑 ㅋㅋㅋ 그리고 그 후

멍다2013.08.14
조회4,463

시리즈로 쓴 글들 보면 아래에 글쓴이 분들이 쓴 시리즈들이 쫙 떠있던데.....저절로 그러케 되나요???? ㅋㅋㅋㅋㅋ 처음이라 모르겠음 ㅠㅠㅠㅠㅠㅠ 밑에 이어지는 톡 저것인가.....

 

 

 

반응이 없었으므로 계속 음슴체 (추천 2명 누군지 모르겠는데...♥ 감사해여)

 

이어나갑니당 ㅎㅎㅎㅎㅎㅎ

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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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 달 동안을 나님은 우혁이에게 설렜다는 것 마저 잊고 그냥저냥 보냄

 

다만 우혁이의 물건들이 쫌 독특해서 그런거는 좀 계속 기억해둠. ( 원래 이쁘거나 특이한 거 가지고 있는 사람 보면 유심히 계속 보게됨)

 

은빛파랑(?)이 도는 방석, 형광 노랑 바람막이, 노끈...?으로 묶는 빨간 가죽 필통 등등 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 중요 사건이 터지기 전까진)

사탐을 선택해서 듣는 건데 내가 듣던 사탐은 거의 레어여서 한반에 몇명 안됬음

 

그중에 우리반에선 나포함해서 여자2, 남자3인 사탐수업에 우혁이도 있어서 음흉 

뭔가 모를 전우애..? 가듬ㅋㅋㅋㅋㅋㅋㅋ

 대화는 한 적 없지만 먼가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음.

 

 

 

 

그.

러.

다.

가.

 

뚜둥

 

그사건이 터지게 됨

 

 

9월 휴가가 다가옴.

휴가는 약 한달에 한번인데 9월 휴가는 거의 한달 반만에 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였음

 

휴가가 있는 주에는 공부가 하나도 안됨 레알......

 

공부 계획 짜고 있어야 할 시간에 계획표에다가

 

1일째: 베라 민트초코맛, 갈매기 고기 먹기

2일째: 베라 뉴욕치즈케익맛, 맥날 빅맥 먹기 등등등을 쓰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거

 

지금생각해보면 참 소박하지만

바깥 음식을 먹을 기회가 휴가때 밖에 없으므로 저런거 쭉 써놈.

 

 

휴가 전날 까진 나님은 그 사건이 터질줄은 몰랐음........

 

 

휴가날 몇군데 터미널에다가 학원 버스가 내려다줌.

내가 내리는 터미널은 서울이 아니기에 그닥 많지 않았음.

 

여느때같이 버스시간 전까지 던킨에서 그냥 음료하나 시켜놓고 오랜만에 킨 폰으로 애들한테 연락을하고 잇었음.

 

 

말했지만 학원 안에서는 남녀 대화가 금지기에 터미널 같은데서도 당연히 같은 반 이성 만나도 인사 조차 안함. 습관되어 있는데다가 누가 일르면 학원 돌아갔을 때 근신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때 우리반 남자애 (초코머핀 닮앗스므로 이제부터 초코머핀) 가 던킨을 들어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그냥 내 폰 보고있었음

 

그랬는데 갑자기 초코머핀이가 내 앞자리에 앉는게 아니겠음???????????

 

 

놀람

 

순간 '얘가 미쳣나?'

이생각듬

 

초코머핀: 공부잘되나?

나: 으....응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면서 있는데

던킨에 우혁이가 들어옴

 

 

우혁이: 안뇽......ㅋㅋ

나: 웅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줍.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그리고 남자 한명더옴

 

그렇게 남자3명과 나..... 남녀대화금지인데 말하는거인데다가 남자랑 별로 인연이 업는 나로선 그상황이 매우매우 부담이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세명이 나에게 말건 용건은 (슬프게도) 다른 여자애 때문이었음 ㅋㅋㅋㅋ

어떤 남자애가 그여자애 좋아하는데 그 여자애는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얘기

 

 

 

그러다가 초코머핀이와 3번째로 들어온 남자애는 버스를 타러감

 

나랑 우혁이만 남게됨....

 

 

근데 이상하게 단둘이 있는게 더 편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어색하지 않고

한 40분간 별의 별 얘기를 나눔 ㅋㅋㅋㅋㅋㅋ

그짧은 시간에 급 친해진 느낌

 

 

남자와 대화하는거에 소질이 없는 나는....그냥 정신놓고 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여자다 여자다.....'이렇게 생각하고 맞장구 진짜 시끄럽게 쳐줌

그 전에 3대1로 있을 땐 그 특정 남자와 여자애 이어줄 얘기만 했는데 단둘이있으니깐 다양한 얘기를함

 

 

우혁이: 나 178이다 ㅋㅋㅋㅋㅋ

나: 올????진짜여????크네~

 

우혁이: 000샘 좋지않아?

나: 넹넹그쵸 근데 맨날 졸아서 걱정 ㅠㅠㅠㅠㅠ

 

 

(나보다 한살 많아서 그때당시엔 존대씀)

이렇게 정신없이 40분간이 흘렀고 전혀 긴 느낌이 안듬

 

이렇게 내 버스 시간이 다가와서 우혁이가 내가 타는 버스까지 데려다 주고 본인두 총총감

 

뒤늦게야 안 사실인데

 

우혁이는 경기도에 살아서 배차가 매우 짧음

 

그래서 나랑대화하는 동안 버스 두세개를 보냈다고함 ..............ㅎㅎㅎㅎㅎ부끄 

 

 

 

 

 

 

 

 

 

2탄은 여기까지임

 

 

악악 시리즈보면 막 설레게 쓰던데 아직 대화두 별로 업고 생각나는 것도 업고...

 

어케 써야 달달 설렐지 잘 모르겟슴 ㅠㅠㅠㅠㅠㅠㅠ역시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엿슴 ㅠㅠㅠ

 

 

 

댓글 1

펭귄두목오래 전

ㅋㅋ은근잼네여 3탄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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