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잘 모시다 종교적 이유도 중단해도 괜찮은 것은지ㅡㅡ;;??

봄꽃 2013.08.14
조회86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잘 지내고들 계신가요??

회사에서 눈팅으로 열씨미 보다 이렇다 판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오늘은  저희 할머니 제사입니다.

근데 태어나 첨으로 제사를 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저번주에 아버지가 친구따라 교회 수련회에 3박4일 참석하시고 난데없이 뜬금없이 구원을 받으셨다며 모태신앙인(??) 으로 거듭나셨습니다.(그전엔 무교) 

그리고는 일체 제사를 지내시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저희 제사는 명절 2번과 할아버지 할머니 총 4번인데 오늘 할머니 제사, 추석열흘전 할아버지 제사, 추석 이렇게 3개 제사가 하필 이때 몰려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사를 여지껏 잘 모시다가 종교적(교회) 이유로 갑자기 중단해도 괜찮은 건지입니다. 저희 엄마도 첨엔 찝찝해 하다 요새 시대에 좋은게 좋은거라고 별 거부감 없어 하는데 제가 괜히 오버하며 걱정하는 것인지ㅡㅡ;;

 

제사는 몇년전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형제간에 크게 싸움이 난 후론 일가친척 아무도 참석안하고 저희 식구들만 지냈는데 엄만 이렇게 된거 차라리 제사를 다른 형제들에게 돌려주려해도 옛날에 할아버지 제사 지내며 유산 일부 받은게 있어 그건 아버지가 반대하십니다.

 

첨부터 안 지냈다면 모를까  차라리 간단히 제사상 차려 기도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음식장만도 아예 하지 말라 하니 이래도 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리니 좋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