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하는 아내

허허허2013.08.15
조회20,829
결혼 몇년차 되는 부부의 남편입니다.

말 그대로 몇 년 됐습니다. 꽤...

더불어 아내와 같이 자 본 지도 몇 년 됐습니다. 그냥 애들 땜에 사는 것도 아니고..도대체 이게 뭔 부분지...

오늘도 맛사지 해주다가 분위기 좀 잡을려고 했다가 핀잔만 들었네요. 피곤한데 뭐 하는 거냐며...왜 그렇잖아요. 맛사지 하다보면...아닌가?

물론 애들 키우느라 힘든 건 알지만 정말 시도 계속하다가 찐빠 먹는 것도 이젠 자존심 상해서 더는 못하겠습니다. 혼자 위롤 하든지 해야지 이게 나이 먹고 중삐리 고삐리도 아니고...내가 무슨 여자 한 번 어떻게 해 볼라는 사람도 아니고...이 나이에 증말..부부 사이에 살 안 섞고 사니까 맘도 멀어지네요. 저희 부부 사이엔 다정 애교 배려 뭐 이젠 연인들 사이에서나 하던 낮 간지런 그런 건 더는 없는 듯...

그냥 삽니다. 어린 분들 이해 못하시겠지만 연애할 땐 참 때와 장소 안 가리고 뜨거웠는데 도대체 이게 뭐 부부 간의 삶인지...그저 술과 담배 그리고 그나마 유일한 친구인 운동이 삶의 재미네요. 와이프한테 잘 하라구요? 저 맨날 눈치보고 삽니다. 세상에서 젤 무서운 사람? 와이픕니다. 누가 그러데요. 귀신 얘기 하다가. 귀신이 어쩌구 저쩌구 무서워 죽겠다는 둥...그러다, 오빤 귀신 무섭지 않어? 아니! 그럼 뭐가 무서워? 너! 라고...

증말 바로 내 얘기더라...이게 몹니까....아 불쌍한 내 인생....

댓글 36

역시오래 전

Best여자가 거부하는 상황이면 남자가 욕먹고 남자가 거부하는 상황이면 남자가 욕먹고 여자들은 뇌가 두개인가요

오래 전

Best바람났나본데.. 요즘 유부녀들 장난 아니더만

짜증오래 전

Best왠지 공감이 가네요 저는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결혼전엔 안그랬는데 결혼하고 딴사람같아요 무뚝뚝하고 배려가 전혀없고 자기만 좋으면 내가 싫어도 해야하고 내가 신호 보내니까 넌 아기낳고 창피한것도 없냐? 이래요... 헐~~ 미혼일때부터 살이 별로 없었고 아기낳고도 저체중이라 살때문은 아닌것 같고 나름 꾸미고 운동도 하고 결혼전처럼 유지해서 남편한테 예뻐보이고 싶은데 남편은 별 관심이 없어요 애교부리면.. 너 왜그러는데? 지금 뭐하는데? 이래요 남편때문에 삶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져요 이런 남자인줄 알았다면 결혼 안 했을텐데...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싶은데 이 남잔 재미가 없네요

오래 전

내 같으면 밖에서 푼다.......... 자존심이 있지.........더러워서 안해 ㅋㅋㅋ

오래 전

과연 바람일까? 그보다는 '귀찮아서' 가 이유일 확률이 높음...이건 할일이 많고 다 하고 자려고 하면 피곤하니까 그냥 성이고 뭐고 다 귀찮은거임...이것도 어느정도 에너지가 남아 있을 때에나 하는 거지 뭐도 싫고 다 귀찮으면 할 생각도 마음도 안생김...그렇다고 당장 일 자체를 줄이거나 애 키우는 걸 안할 수도 없는 일임...남자분들도 이런거 많다고 알고 있음...뭐 보양식(?)이라도 먹여야 할수도...아니면 운동을 빡세게 시켜서 좀 체력을 기르던가...아니면 살림이나 육아에 기술이 없는 분들은 요령이 없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우도 있음...아무튼 에너지가 남아야 뭐도 하든가 말든가 한다는 점임...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결혼공부방오래 전

평생 부부갈등과 섹스리스로 젊음을 낭비하며 하소연만 하지마시고 집에서 혼자 익명(비밀)으로 하루만 노력하여 보시면 해결되는 어마어마한 공약 조건인 행운의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부부관계는 야동이나 포르노처럼 하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고 왜! 언제,어디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둘만의 이불속 소통(절정)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기 싫다고 안하고 필요 할때만 하는 것이 부부관계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부부관계는 대화로 해결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혼자 아무리 잘하려고, 고쳐보려고, 야동 포르노 TV또는 특강과 명강의를 듣고 부부관계에 대한 석학이 되었더라도 둘만의 이불속 소통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이며 그 누구하고 살아봐도 막상 살아보면 그늠이 그늠이고 똑같은 결과가 될수있습니다. 핵심인 둘만의 이불속 소통 방법은 멘토(조언자)가 있는 부부솔루션 질문지에 의지하여 배우자에게 하루만 혼자(비밀)집에서 편지형식으로 답변만하여보면 부부의 성 트러우마도 해소하게 되고 성찰하면서 배우자를 자연스럽고 거부감없이 나의 몸과 맘에 맞게 성 교육시키게 됨을 느끼고 깨닫게 될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H오래 전

전 아직 미혼이라 부부생활을 알지 못하지만 한번식 이런거는 어떠세요?? 애들은 시댁이나 친정에 잠시 보내고 부부둘이서 집이 아닌 분위기좋은 모텔이라던지 아니면 색다른 이벤트등을 겸하면서 부부생활로 유도를 한번 해보시는게.. 부부생활을 서로 만족못해서 장소를 바꾸어서 하니까 좋았다는 글을 어느 잡지인가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오래 전

같이 부부상담받으러 가보시면 안되요? 부부가 금슬이 좋은게 아이들한테도 가장 좋은 집안환경라던데요. 부인분은 그런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아는게 도움이 될듯요.

슬퍼오래 전

평소에 아내분한테나 애기들한테 잘하시나요? 저도 이런문제로 심각하게 이혼생각중인데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밤일이 결혼생활의 기본이란생각에 요구만 하시는건 아닌지... 아내의깊은 생각을 알아보세요 다른 남자문제만 아니라면 가정과 아이에게 충실하면 몸은 자연적 따라옵니다

벌때벌어오래 전

모든 여자들이 가장쉽고 빠르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방법중에 한가지가 남자에게 몸으로 권력행사 하는겁니다 그럼 어떤식으로 대응해야할까요? 월급 주지마세요 집안에 가장이 누구이고 리더가 누구인지 기둥이 누구인지 확실히 인식시켜줄 필요가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냥 마냥 집사람한테 잘해주고 이해해주려 노력만 했는데 나중에가서는 존중받고 대접받는게 당연시받아야할 권리라 생각하더군요 무리짓고 사는 동물이도 질서가 잡혀야 분쟁이 없어집니다 사람이라고 다를거 없어요

머지요즘오래 전

제가 아는분은 엄포를 놔다고 하시더군요. 이유도 없이 자꾸 거부하니깐 후회 안 할 자신있냐고? 이렇게 아리송한 협박으로 일부로 이성들과 통화도 하고, 바람피지는 않고, 질투유발 작전을 했다고하네요. 이혼 각오하고 아내분이 마음을 안 열면 힘들긴하죠~

인생오래 전

님 마음 알겠습니다. 이래서 남편들이 바람을 핍니다. 아내분들 제발 좀 정신차려주세요.. 그냥 솔직히 얘기해보세요. 나 하고싶다. 내가 고딩도 아니고 어케 안하고 사냐고? 모라는지? 정말.. 궁합 안맞아도 살기 힘들거 같아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http://pann.nate.com/talk/319005819 ------------- [성 전문가 배정원의 부부를 위한 성교육] 주부 섹스리스 고민, 그 명쾌한 해답(2)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4&artid=20130709165324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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