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헤어졌습니다.

헛웃음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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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에서 만나 좋은 감정으로 대화하다가 갑작스러운 그녀의 고백에 사귄지 이주도안된시점에서오늘 갑작스런 이별통보로 헤어졌네요.

그녀는 영국 패션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보잘것없는 지잡대학생이고요.

밴드멤버 얼굴좀 익힐겸 인사할겸 카톡추가해서 인사나누다가 오빠 동생 관계로 발전했고,

공부이야기,운동이야기, 이런저런 사는이야기 하면서 갑작스럽게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서로 공부하는거 바빠서 연락도 뜸해졌고, 그녀는 입시준비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나봅니다.

고민끝에 내린결정일테니 존중해주는게 사랑하던 사람으로써의 예의라고 생각되네요.

그녀가 처음고백했던 8월 4일 오전0시 25분..생각지도 못한 고백에 놀라기도 했지만, 호감이없었던건 아니라 덜컥 받았던게 조금 후회가되네요. 공부하느라 바쁜그녀인데 괜한 마음으로 앞길 방해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난거라 처음은 엄청 힘들었지만 이제는 홀가분합니다. 저도 사실 조금 힘들었었나봐요. 그저 그녀앞길에 좋은일만 가득하고 좋은남자 만나 행복하길 바라는게 제마음입니다.

 

JY야 오빠가 너 생각하는만큼 챙겨주지못해서 미안하고, 지금하는거 열심히해서 너가 바라는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길 항상 기도할께 나같이 못난 사람은 잊고, 더좋은 사람, 멋진사람만나 행복하길 바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널 사랑하는 마음은 한치도 거짓없었고, 항상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어. 내욕심이지만 너기억속의 난 좋은사람으로 남고싶다. 그뿐이야. 행복해라, 그리고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