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된 남자친구가 결혼생각이 없데요..

아리따움2013.08.15
조회15,171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3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슬슬 결혼도 하고 싶고 이 남자다 싶어서

얼마전에 3년동안 결혼에 대해서 뜨뜨 미지근한 반응만 보였던 제 남친에게 직접적으로

결혼 언제할까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반응이 역시나 뜨뜨 미지근...

 

결혼? ?  결혼하면 뭐가 좋아~ 서로 책임감만 더 생기고

스트레스 받고... 솔직히 집안 신경쓰고 애한테 까지 신경쓰고 할 자신도 딱히 없고...

나도 너 정말 좋아~ 근데 이대로도 좋잖아 ~~

 뭐 이런식으로만 얘기하고 이야기를 넘겨버리네요...

 

남자친구 내년이면 30대후반입니다...

오빠랑 저랑 나이차가 좀 나지만 오빠가 좀 잘꾸미고 젊게하고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몸도 가꾸고 차도 젊은애들이 몰고 다니는 스포츠카도 몰고다니면서 젊~게 사는사람이라 늙은 노총각 이런 아저씨 느낌은 안나요... 그냥 오빠에요

 

나이대가...충~분히 결혼했거나 생각이 있어야 정상인데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답답해요...

그저 일하고 돈벌고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고 자기 좋아하는거 사고 뭐 이런거만 관심있고...

결혼에 대해서는 자기 입으로 얘기 꺼낸적 없고 , 가끔 이상한 가정불화 부부싸움 얘기 나오면

그니까 서로 저런데 왜 결혼을 해서 더 고생이야... 뭐 이런식의 말하고 지나치고...

그렇다고 오빠네 어머님 아버지가 사이가 안좋으신게 아니고 정말 화목하세요...

 

저는 은행원이구요 오빠는 까페두개를 운영해요..

저희집안은 그냥 평범하고 오빠네 집안은 부유한 편이에요...

결혼을 꺼려하는게 제 직장도 평범하고 집안도 평범해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오빠는 그런건 전혀 상관없다고 말해요... 오히려 만약 결혼을 한다면 힘든 은행일 접고

집에 들어와서 내조를 하던지 아니면 자기네 까페일을 돕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오빠는

솔직히 오빠 입장에서는 제가 버는 수입은 자기 수입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으니까...

없어도 그만인돈이죠...

그래서 오빠가 결혼할 생각만 있다면 정말 은행일 접을수도 있다고도 했어요

근데도 자기는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데요...

저 이제 내후년이면 서른인데...

지금 연애는 너무 좋고 행복하고 재밌는데...

나이만 먹다가 ... 오빠가 계속 결혼 안한다 그러면... 정말 난감해 지잖아요...

여자랑 남자랑은 또 케이스가 좀 다르잖아요...

요즘들어 좀 불안해져요.. 이대로 나이만 들다가 혹여 진짜 오빠가 결혼도 안하고

헤어지게 되면 저는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게 아닌지...

 

이 남자 정확한 심리가 무엇일까요...?

제가 싫은건 아닌거 같거든요 정말 사랑해주고 애정표현도 잘하고 그러는데...

이 남자 결혼에 대한 생각 바뀌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진짜 살면서 이만한 남자 못봤어요.. 푹 빠졌죠 제가...놓치기 싫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댓글 52

자린고비오래 전

Best결혼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하는겁니다 ~ 꿈깨세요 이미답은 님남친께서 하셨고 님은 자신의 앞날이 걱정이고 남친의 부유한생활을 혼인으로 묶고싶은거겠죠 그동안 본인역량에 과분한 연인관계 그것으로 만족하시길 ~

메다음오래 전

Best연봉1억정도버는 남자들 말로 왠만한 여자들 눈에차이지도 않아요 따지는거 많고 나이 성격 능력 집안 다 따집니다 하물며 잘나가는 카페2곳 운영한다면 연봉한참 앞서갈텐데 뭐하러 은행원이랑 결혼합니까 ,남친이 외모도 준수하고 패션감각도있고 부유한집안에 제력도 가젔는데 여자가 아쉬울까요?

zzz오래 전

Best니한테 과분하다... 저 남자 집도 잘살고 님 버는거에 비해 완전 많이 버는수준이면 좀 잘되는 까페고 2개나 운영하고 있다는건데... 솔직히 님 아니어도 아쉬울거 없는 사람처럼 보임... 확 임신해버리는거 외엔 답 없을듯 ;;... 답없네 진짜 딴 남자 찾으세요 님한텐 너무 과분한듯 보여요 감당 못하실듯

마왕오래 전

Best심리고 머고 그냥 결혼할 생각이 없는거임..

ㅇㅇ오래 전

이미 쓰니랑 결혼생각없다 말했는데 왜 혼자 희망고문을 하고있어요?

zz오래 전

여자분이 남자분 배경에 빠지신듯... 글만봐도 남자는 님하고 결혼생각 없어보여요. 한쪽이 기우는 결혼하면 힘듭니다. 분명 맘고생 할꺼에요. 그집안 재산이 홀랑 님꺼 되는것도아니고.. 하루빨리 맘 정리하시고 다른사람 찾아서 결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jarㅡㅑㅣㅏ오래 전

이미 답은 나온건데 뭘 놓치기 싫다는건지 남친이 하는 행동을 보고도 모르겠어요 .. 남친이 집이 부자인데 뭐가 아쉬워서 님이랑 결혼을 할까요 .. 정말 죽어도 사랑한다고 해도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는건데요 .. 카페를 2개나 운영하고 돈도 쪼달리지 않고 집도 잘 사는데 뭐가 아쉬워서 님한테 목매달고 결혼하자고 할까요 ?? 잘 생각해 보세요 .. 반대 입장으로 님이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은데요 ...

오래 전

그러면 헤어져야죠 뭐.......... 저 나이먹고도 결혼생각이 없다는데 님은 허송세월만 보내시게?? 은행원이면 좋은 직장인데 뭐가 아쉬워서 ??

부인오래 전

결국 남친은 나이도 많고 돈도 많군요~ 글쓴님이 너무 좋게만 보시는듯~ 결혼은 안정감이 있는 사람과 하게되요 한쪽에서 아니면 아닌거죠...500일의 썸머를 추천해드림;

허허오래 전

김치짓하다 걸린거있나 잘 생각해보세요. 내 생각엔 100%김치짓하다 알게모르게 찍힌거 같은데

offset오래 전

지금 하는말이 모두 사실이면. 남자친구분이 글쓴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사실일까요? 적어도 다른남자 다모르겠고 나는 진짜사랑하면 얼른 결혼해서 평생살고싶단생각밖엔..

dd오래 전

능력있는 남자들은 그냥 결혼 최대한 늦게 하던지 결혼 하지 말아라. 일부다처제가 시행 되지 않는 이상 ... 현실적은 답이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서 집안 , 능력 , 경제력만 갖춘다면 여자들이야 줄을 선다 정말 너무너무 쉽다. 정말 최~대한 늦게까지 결혼 늦추고 인생 즐기면서 살다가 40후반 50쯤 먹고 말잘듣고 이쁜 20대랑 결혼해라 이게 가진자들만의 특권이다 . 일부다처제가 시행되지 않는 이상 능력남들의 가장 좋은 선택은 이거라고 본다. 어설프게 빠른나이에 결혼해서 중간에 이혼당하고 이혼해서 재산 반토막나느니 발목안잡히게 즐길거 즐기면서 살아라. 혹여 애 생겼다고 책임지라고 하는일 방지하려면 싫더라도 되도록 콘돔은 꼭 끼고해라. 주위에 잘나가다가 인생즐기다가 갑자기 자기배에 애있다고 책임지라고 하는여자들 좀 봤다... 요즘 인터넷보면 ... 그냥 결혼 최대한 늦게하는게 답이다. 경제력,능력있는 남자라면... 빠른나이에 결혼해 후회 하지말고 최대한 즐길거 다 즐겨라. 능력있는자들의 특권이다. 능력만있다면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한국이다.

곽샘오래 전

두 번을 읽어봐도 왜 내 눈엔 여자 까려는 소설로 보일까? 설사 소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속마음이 그렇더라도 이렇게 여기서 까발릴만큼 멍청한 거라는 얘기가 되니까, 은행원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불가사의하거니와, 남친과의 결혼은 꿈같은 얘기기라는 걸 말해줘도 모르겠지

청정기오래 전

내가 아는 사람이 초반에 저래서 나중엔 괜찮겠지 7년을 만났어요 남잔 잘살고 여잔 정말 못살았어요 결국엔 남자왈 네직업과 너네집안이 창피하다면서 나중에 보고싶으면 연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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