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공부에 바빠서 피서도 못가고 일년만에 만나
한강으로 놀러갔습니다. 한참 놀다가 배가고파서 없는 돈 모아 겨우 치킨을 시켰습니다. 모두 기대에 부풀어 포장된 상자를 열고 먹는순간 황당하더라구요..
모든 치킨의 반이상이 다 비계로 되어있고 그나마 있는 살은 오래되어서 회색빛을 띄고있었습니다. 참고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치킨집에 전화를 하였는데 직원분이 사장님을 바꿔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은 원래 모든 순살치킨이 그렇다고 하시며 튀김옷이 입혀져 나와 자신들도 어떻게 되있는지 모르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저희가 먹었던 치킨중에 가장 최악이었고 콜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만원주고 콜라 사먹은 격일정도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한강에서 치킨을 시켜드실때 저희가 겪었던 허무함을 겪지 않길 바라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것도 처음이고 모바일이어서 정신없게 쓰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