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삿대질과 모욕감을 겪엇네요 너무화가나네요..

o형여자2013.08.16
조회663
안녕하세요 올해9월에 시집을 가는 25살 여자입니다
오늘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어서 톡커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리 글을 남기네요 .. ㅠ
빨간 휴무날이라 가족들 모두가 집에잇길 엄마와 언니와 신혼 살림을 사러 화곡동 도매상가를 갓습니다
워낙 도매거리라 상인들도 관심이없기도 햇고 워낙 정리정돈이 안되잇는곳들이 많은지라 그냥 구경하며지나가다  깔끔한건물을 발견 하여 들어가게 됫습니다
진열이잘되잇어 한눈에 많은 물건들이 눈에보이더군요
소매도된다하여 1층을 구경하고잇엇습니다
그러더니 거기 남자 직원분이 다가오더군요 보다보다 2.3 층에도 물건들이잇다며 이야기하시길래 올라가봐야지 하고 올라갓습니다
저희가 원햇던것도 불럿던것도 아니엿습니다 그냥 말씀을해주시길래 2.3 층을 돌아보고 살것들을 결정하고 1층으로 내려왓습니다
그남자직원분은 기다렷다가 저희와 힘께 동행을 하더군요 
여긴이런가보구나 하고 1층에서 다른 여자 직원분이 어쩌다 보니 설명을 해주시게 됫습니다 
밥솥을보고 6인용과 8인용 밥솥을 고민하던차 원래결장햇던 제품 갖고오면서 생각해보자 하고 
양념통과 커피내려먹는 도자기들 이런것을 보고잇엇습니다 
그여자분과함께 굉징히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더군요
그러던와중 갑자기 검정옷을 입은 남자분이 저희에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딴식으로 한시간씩잇으면서 직원끌구 다니면서 가격비교할거면 나가라고 안판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순간 직원 언니와 엄마 친언니 저 순간 벙졋습니다 .
너무나 어이가없고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갖고 가자 하고잇던 찰라엿거든요
너무 화가나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딜가서 컨플레인이든 딴지든 해본적도 없고 짜증나도 받아들일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음식점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든 건져서 먹는게 보통성격입니다
여자직원분은 당혹스러워 그 남자분께 그런게아니라며 설명하시더라구요
그쪽에서 말하길 ..아니 그 여자직원분이 말하길 
몇일전에 경쟁업체들이 가격 스파이겸 매장에 와서 걸렷던 사건이 잇엇답니다 ..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절다독이시면서 울지말라고
근데 정작 그남자 분 검정색 옷을 입은 분은가만히 계시더군요
제가 원래 목소리 크게 호통치거나 모욕감? 이런걸 느끼면 바로 눈물이 나는편이라 울음이 나더군요울다울다 그칠때쯤 그남자분께 가서 따졋습니다 
뭐하는짓이냐고 아무리그런일이 잇엇다고 해도 다짜고짜 소리 지루는게 어딧냐고 정말 미안하단소리 계속 하시지않고 핑계아닌 핑계만 대더군요
그랫더니 그사람이 저희랑 2.3 층을 같이돌아본 남자분이 스파이같다고 이야기를 햇다는 겁니다.
아..정말 화가나고 그저 상종하기 싫더군요

기본살림도 아니고 신혼살림을 사러간거고 살려고한건
데...이렇게 사야하는건가

이대로 욕이나 시원하게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앗습니다 ..휴
근데 사과아닌 사과만받고 ..
결국 정말 화나는건 물건을 사고 나왓습니다
곧 결혼이고 신혼살림을 살시간이 별로없기에 그냥 사고 나왓네요
정말 화나고 자존심상햇지만 그여자분이 계속 죄송하다하고 그런일잇기전에 설명을 잘해주셔서..그여자분만 아니엿슴 안삿겟지만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러면서 어디서든 목소리가 크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얼마나 들던지
알고보니 그사람이 그 상가 이사장이랍니다.
정말...이걸 저혼자 엄마와언니랑 이화를 스냥 삭혀도 되는건지 나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