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멍청한 여자입니다.

help2013.08.16
조회978
방탈 죄송합니다. 제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너무필요합니다..

2년가까이 연애중인 20대 여자입니다.

멍청한 여자라 생각하실게 뻔합니다.

남자친구의 오래된 여자친구에게 자격지심으로인해 생기는 질투가 감당이 되지않습니다.

네 맞아요. 제가 남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합니다.

처음 저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을때, 제마음을 온전히 보여주고 최선을 다하면 저를 많이 좋아해줄거라 믿었습니다.

제마음이 닿은건지 그사람도 많이 변해서 절 사랑하고있구요.

자격지심이 생긴이유는..처음 그남자의 태도입니다.

저희가 다투었을때 남친은 당장 헤어져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행동하고, 제거 상처받을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습니다.

이대로면 헤어질거같으니 제가 붙잡고 사과했죠.

그친구라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말한적이 한번도 없었다랍니다.

물론 마음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자격지심이 생겨버린겁니다.

남친은 저의 질투가 족쇄랍니다...

그친구때문에 남자가 거짓말을 해서 다툰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사람에게 질투할까봐 집에갔다하고는 계속 같이있었던거죠.

저는 그여자와 남친에게 화가나기보다, 거짓말을 한 자기잘못을 인정하지만 평소에 질투 많이했던 저의 행동 탓을 하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너무 슬펐습니다.

그일은 어쨌든 잘 풀게되고, 서로에게 더 충실하자고 다짐했고, 저는 앞으로 모든걸 내려놓고, 자존심도 내려놓고 내마음 내감정 다얘기한다고 했습니다. 남친에게도 감정소모는 2년동안 충분히하지않았냐고 자존심내려놓고 서로만 보자했습니다. 남자도 제가 그런질투 안하게끔 잘하겠다고 했구요. 그친구에게 질투하는걸 알기때문에 만날때 어디서뭐하고있다, 뭘먹는다 모두 알려줬어요

하지만 혹시 나에 대한 얘기를 이상하게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자기한테 자격지심 느끼는 날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 또 닥달하게 되었네요...

네..제가 지나친 생각을 한거 압니다. 사랑으로 포장하면안된다는것도 알구요..사과하고, 저를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저를 믿게끔 해주기위해 일일이 다 알려주고 노력했는데 하루만에 돌아오는건 저의 의심뿐이라는게 남자의 스트레스인가봅니다. 꼬치꼬치 캐묻는 제태도가 스토커같답니다.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자기는 더이상 모르겠답니다.

제가 이정도까지 사람을 좋아한게 처음이라서 어디까지가 도를안넘는건지, 어디까지 칭얼거릴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이사람을 놓아주어야하는걸까요? 너무사랑하는데,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없을것같은데...이렇게 보내주어야하는걸까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계속 붙잡고 기다려도 되냐고요.

그의 대답은 '그래.'

이 한마디 믿고 계속 붙잡아도될까요?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