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진상들

제발좀2013.08.16
조회459
안녕하세요 저는 흔하디흔한 고2 소녀입니다

요새 제가 성적에 예민해져서 시험기간에만 가던 독서실을 방학때부터 다니고 있어요

근데 제가다니는곳은 그냥 아파트에있는독서실이고
개방되어 누구나 올 수 있어서 그런지
놀러오는얘들이 많음 공짜니까ㅋ

일단진상들의 진상들을 들려주겠음



1. 수요일이었음 공부하는데 문열리는 소리가났음
보니까 초등학생2명임! 그냥 그렇구나 넘기고 인강을듣고있었음
근데 이 초딩들이 독서실에서ㅋㅋㅋ 소곤소곤도 아니고 본래 목소리크기로 막 떠드는거임

그래서 그것도 잠깐이겠지 하고 인강볼륨을 높였음
근데 이것들이 더 웃고 떠들어서 인강듣는데 좀 잘 안 들리고 되게신경쓰이는거임 그래서 참다참다
니네 떠들거면 나가서 떠들어라 이랬음 그러니까 착하게도 조용해지는거임 그래서 약간미안한 마음이들라던 찰라
얘들이 나가는거임 그리고 다시들어오면서 일부로 떠들며들어오는거임 그러고 또나갔다가 들어오면서떠들고ㅋㅋㅋㅋ 그러고는 감

2. 이 사거는 위의사건 바로 다음날임 아ㅋㅋㅋㅋ이 초딩들이 또 온거임 어제보다 더 시끄럽게 떠들면서 자리에앉아서는 또 떠들고 하 참다가 또 주의주려던 찰나에

초딩의전화기가 울리고 초딩이 전화를 받음

어디서~? 독서실에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저넘들 전화끊으면 내가걸로가야지 했는데 전화내용이 엄마 학원가라고? 지금? 어 어쩌구저쩌구 이러고는 바로나감ㅋㅋㄱㄱㄲㄱㅋ
진짜 걔네 갈 때 따라나가서 뒤통수를 치고싶은 내적갈등이 폭팔했음

하ㅠㅠ 이것 외에도 많았지만 다 쓰기엔 너무많아서 이만 줄이겠음
이제공부하러 사라지겠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