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기에 앞서 저의 볼품없는 글을 읽어 주시는 분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중국의 가장 혼란했으며 잔혹한 시대였던 위진남북조시대를 인물과 사건중심으로 허접(?)하게 쓰도록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나마 엽기호러판에 나름 부합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의 글 몇개가 일일톡으로 올라왔는데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엽기호러에 부합되기 어려운 저의 글 때문에 다른 분의 글이 묻히고 있는가 해서 죄송한마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목또한 자극적으로 쓰지 않았나하는 자기반성의 결과로 제목을 재미없게(?)쓰도록 할 것입니다.아, 그리고 이전까지는 배경지식따로 본 이야기 따로 편성하였는데 이번부터는 배경지식은 필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야기자체가 배경지식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중국의 삼국시대 위, 촉, 오의 세 나라의 끝은 촉나라는 위나라에 의해서 멸망하고 위나라는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 위나라 마지막 황제인 조환에게 *선양의 의식으로 황제가 되어 진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사마염은 오나라를 공격하여 오나라 마지막 황제인 손호에게 항복을 받으면서 천하를 통일하게 됩니다.* 선양 : 덕이 많은 자에게 황제의 자리를 양보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옛적 요임금과 순임금의 고사를 본받은 것이지만 사실상 황제찬탈을 보기좋게 꾸며놓은 것입니다. 전(前) 한을 멸망시키고 신나라를 세운 왕망이 그러했으며, 위나라의 조비 또한 같은 형식으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왕망은 자신의 외손자인 평제를 독살시키고 황제가 되었기때문에 선양의 의미가 퇴색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천하를 통일한 사마염은 봉건제를 실시합니다. 그 이유는 조씨의 위나라가 멸망한 이유가 황제를 뒷받침해줄 황족의 권한이 약했기 때문에 힘이 강한 신하에게 황제를 빼앗겼다고 해석한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사마염은 아들및 친척을 왕으로 삼아 각 지역에 임명하게 됩니다. 이것은 후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진나라의 멸망은 첫번째 황제인 사마염에서부터 그 징조가 보이기 시잡합니다. 사마염은 초창기의 참신한 기풍은 온데간데 없고 사치에 열중하게 됩니다. 그 케이스로 후궁을 1만명을 두기 시작하게 됩니다. 1년을 365일로 잡고 해도 엄청난 숫자인데요, 그러다보니 대체 누구와 밤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양이 끄는 마차에 타는데요, 양이 멈추면 그 지점에서 가까운 후궁의 처소로 가는 것입니다. 이에 똑똑한 여자가 양이 좋아하는 대나무잎과 소금을 자신의 방앞에 뿌려놓게 됩니다. 그래서 양은 언제나 그곳에서 걸음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널리 알려지게 되니 대나무잎 과 소금값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치를 일삼던 사마염에게도 근심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황태자인 사마충입니다. 걱정을 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멍청해서입니다. 그것도 나라를 말아먹을정도로 멍청하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마리앙투아네트가 말한적은 없다고 하지만 사마충은 "쌀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라는 말과 신하에게 "개구리는 공적으로 우는 것이냐, 사적으로 우는 것이냐?"라는 자못 철학자같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마염은 황태자를 폐하는것을 망설이는데요 왜냐하면 황태자의 아들인 사마휼이 똑똑하다는데 있습니다.(혹시 제 글중에 숙부VS조카를 읽으신 분이라면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실 듯 해요) 그러던 어느 날 황제와 신하들간 술자리에서 노신(老臣) 위관이 술취한척하고 말합니다. "폐하, 저 용상이 참으로 아깝습니다."사마염은 이 말뜻을 알아채고 황태자를 테스트합니다. 그 결과 황태자는 미스테리하게 테스트에 합격을 합니다. 아들과 손자에 대한 사랑때문이었을까요? 사마염은 황태자폐립을 단념합니다. 아직 엽기호러에 관한 내용이 아닌데요. 다음 이야기부터 호러틱(?)할 것으로 봅니다. 9
1.서진(晉)-진(晉)무제 사마염
안녕하세요. 글을 쓰기에 앞서 저의 볼품없는 글을 읽어 주시는 분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중국의 가장 혼란했으며 잔혹한 시대였던 위진남북조시대
를 인물과 사건중심으로 허접(?)하게 쓰도록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마 엽기호러판에 나름 부합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의 글 몇개가 일일톡으로 올라왔는데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
로는 엽기호러에 부합되기 어려운 저의 글 때문에 다른 분의 글이 묻히고
있는가 해서 죄송한마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목또한 자극적
으로 쓰지 않았나하는 자기반성의 결과로 제목을 재미없게(?)쓰도록 할
것입니다.아, 그리고 이전까지는 배경지식따로 본 이야기 따로 편성하였는
데 이번부터는 배경지식은 필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야기자체가 배경
지식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중국의 삼국시대 위, 촉, 오의 세 나라의 끝은 촉나라는 위나라에 의해서
멸망하고 위나라는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 위나라 마지막 황제인 조환에
게 *선양의 의식으로 황제가 되어 진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사마염
은 오나라를 공격하여 오나라 마지막 황제인 손호에게 항복을 받으면서 천
하를 통일하게 됩니다.
* 선양
: 덕이 많은 자에게 황제의 자리를 양보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옛적 요임
금과 순임금의 고사를 본받은 것이지만 사실상 황제찬탈을 보기좋게 꾸며
놓은 것입니다. 전(前) 한을 멸망시키고 신나라를 세운 왕망이 그러했으며
, 위나라의 조비 또한 같은 형식으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왕망은 자
신의 외손자인 평제를 독살시키고 황제가 되었기때문에 선양의 의미가 퇴
색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천하를 통일한 사마염은 봉건제를 실시합니다. 그 이유는 조씨의 위나라가
멸망한 이유가 황제를 뒷받침해줄 황족의 권한이 약했기 때문에 힘이 강한
신하에게 황제를 빼앗겼다고 해석한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사마염은 아들
및 친척을 왕으로 삼아 각 지역에 임명하게 됩니다. 이것은 후에 어떤 결
과를 낳게 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진나라의 멸망은 첫번째 황제인 사마염에서부터 그 징조가 보이기 시잡합
니다. 사마염은 초창기의 참신한 기풍은 온데간데 없고 사치에 열중하게
됩니다. 그 케이스로 후궁을 1만명을 두기 시작하게 됩니다. 1년을 365일
로 잡고 해도 엄청난 숫자인데요, 그러다보니 대체 누구와 밤을 보내야 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양이 끄는 마차에 타는데요,
양이 멈추면 그 지점에서 가까운 후궁의 처소로 가는 것입니다. 이에 똑똑
한 여자가 양이 좋아하는 대나무잎과 소금을 자신의 방앞에 뿌려놓게 됩니
다. 그래서 양은 언제나 그곳에서 걸음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널리 알려지게 되니 대나무잎 과 소금값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치를 일삼던 사마염에게도 근심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황태자
인 사마충입니다. 걱정을 한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멍청해서입니다. 그것
도 나라를 말아먹을정도로 멍청하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마리앙투아네트
가 말한적은 없다고 하지만 사마충은 "쌀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라는 말
과 신하에게 "개구리는 공적으로 우는 것이냐, 사적으로 우는 것이냐?"라
는 자못 철학자같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마염은 황태자를 폐
하는것을 망설이는데요 왜냐하면 황태자의 아들인 사마휼이 똑똑하다는데
있습니다.(혹시 제 글중에 숙부VS조카를 읽으신 분이라면 비슷하다는 것
을 느끼실 듯 해요) 그러던 어느 날 황제와 신하들간 술자리에서 노신(老
臣) 위관이 술취한척하고 말합니다.
"폐하, 저 용상이 참으로 아깝습니다."
사마염은 이 말뜻을 알아채고 황태자를 테스트합니다.
그 결과 황태자는 미스테리하게 테스트에 합격을 합니다.
아들과 손자에 대한 사랑때문이었을까요? 사마염은 황태자폐립을 단념합
니다.
아직 엽기호러에 관한 내용이 아닌데요. 다음 이야기부터 호러틱(?)할 것
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