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쉬었다고 토요일 출근하라는 사장

딱풀2013.08.16
조회944

 

 1.

제목 그대로 출근하라고까지는안했고..

아침 회의시간에 구린표정으로

'오늘 일하고 내일 또 노네!!'

이러길래 그냥 아무말안하고 있으니 ..

요즘 일도없는데 '토요일 뭐 출근할일없나~ 일할꺼뭐없나?' 이럼..ㅋㅋ

우리 사장은 직원들 쉬는 꼴을 못본다고함

지금은 토요일 쉬는데 예전에 격주였을때 사장님이 실장님한테

'나는 토요일 쉬는 꼴을 못보겠다' 함 ㅋㅋㅋ 대놓고 !!

진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습디다

 

2.

우리 사무실은 2층인데 화장실 사무실 따로 있는곳임

사무실문열면 바로 옆에 화장실문이있음..

날씨가 좋거나 환기시키기위해 자주 문을 열어놓음

근데 아 .. 사장이 화장실갈때 화장실 문을 안닫음 ..

그래서 소변보는소리 다들림 ... 진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없음

처음 입사했을때 진짜 스트레스많이받아서 그만두고싶을정도였음

그렇다고 내가 노력안한것도아님 소변기위에 '문을 꼭 닫고 볼일보세요!!!!!!!!'라고

까지 적었는데 몇 번 그렇게하더만 .. 다시 안닫고 볼일을!!!!!!!!!!!!!!!!!!!!!!!!!!!!!

아즨짜식혜에잣같은!!!!!!!

 

3.

화장실도 공용임.. 문을 열면 세면기 있고 바로옆에 소변기 옆에 칸막이 안에 대변기

이렇게있는데!!!!!!!!!!!!!!!!!! 칸막이 문이 안잠김 그래서 난 화장실 입구문을 잠그고 볼일을보는데!!

하루는 볼일을보러 화장실문을 딱 열었는데 아니 이런 스벌.. 대변기에 사장이 앉아있음

너무 놀래서 소리도 안나옴 문닫고 바로 사무실 직행..

볼일다보고 머쓱한지 들어와서 '누구야~' 이러는데 진짜 꼴보기 싫었음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진짜

이런게 한 두번이아님!!! 민망하지도않나 증말..

 

4.

또 !!!!! 사장이 볼일보고 외근갔음!! 그러고 난 몇시간뒤 볼일보러갓음

근데 이런 시베리아허스키가진짜 물을 안내리고감!!!!!!!!!

아 더러 진짜 우오옥웩

이것도 몇번 이나 그랬음..

너무 더러워서 화장실 대청소함.. 니ㅏㅇ멀나얼 ㄴㅇ미ㅏㄹㄴㅇ마러

 

여자직원은 나 혼자뿐임.. 진짜 대변기 같이쓰기 너무 찝찝하고

화장실 칸막이 열고 닫고하는소리들리고 사무실조용할때 물내리는소리도

좀 들림...볼일볼때 너무너무 신경쓰임....................................아 괴롭다 증말

 

오늘아침 일어난 사건때문에 글쓰다가 갑자기 이것저것 생각나서

써봐요.. 뭐 어떻게 해결방안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업무 스트레스도아니고 이런 더러운거때문에 돌아가시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