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로인해 신고했더니..되려 협박을

오뚜기2013.08.17
조회112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다가 글을쓰는건 처음입니다.

하지만 어디털어놓을곳도 사람도 없어서 그저 의견과 충고와 조언을

듣기위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글재주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19살 여자입니다 .

3~4월달쯤 저는 생활고에 알바를했는데요

19살이무슨 생활고냐 하시겠지만

저는 어머니 없이 할머니 저 동생과 함께지냈습니다.

아버지는 인천에서 홀로 일을하세요 저희의생활비며 교육비를 혼자 부담하고계시지요.

아버지의 직업은.. 비정규직 전기노동자이십니다.

한달에 힘들게 뜨거운 태양아래 열심히 일하셔도 많이 벌어야

120만원가량.. 그래요 120 큰돈입니다. 저는 한번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치매에 걸리시고 부터는 상황이달라졌습니다.

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리신이후부터는 아버지를 제외하고 4형제인데 그누구도 할머니를 보양하지않으려 하시는 겁니다. 봉양까지는 안해도 적어도 안부전화라도 할수있을텐데 .. 아무도

하지도 않고 그러다가 문득 넷째 작은아버지께서 찾아오셨습니다.

할머니가 치매에걸리셨으니 통장이며 그런건 자기가 맡겨주겠다고.

할머니께서는 아들이라며 믿고 선뜻내주었는데. 역시나가 역시나입니다

저희와 미래에 일을그만두고 쉴 아버지를 위해 할머니께서 꼬깃꼬깃 모아오신

큰돈 2천만원가량을 다 탕진하고는 연락두절이됬습니다.

그 일이후 할머니의 치매 증세는 더 심각해져서 점점 사람을 못알아볼정도가 되시더니

저를 ... 그냥 폭력과 폭언을 일삼으시더니 결국엔 저를 쫒아내버렸습니다.

그걸로인해 저는 학교도 자퇴할수밖에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고 저에게 30만원가량의 돈을 지어주시고는

작은 월셋방이나 고시텔이라도 들어가서 지내고 있으라고했습니다..

그러다가 반지하방을 얻어서 지내고있는데 생활고가 들이닥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쩔수업이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3~4월달에 알아보던중 홀서빙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갈이 일한던 언니까지 포함해 3명이서 일을하는데

월급날이다가오는데도 주지않고 월급을 주는게아니라 10만원.. 5만원..이렇게

주는것입니다. 저희는 왜이렇게 주냐고 말도 꺼내보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저 사장이라는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조폭과 연관되고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너무나 저희에게는 무서운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검정고시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한달전에 그만둔다고얘기하고

사장님은 알았다고 하셨고 저는 그만두겠다고 하던날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둘때까지 못받은돈 합쳐서 180가량이였습니다.

저한테는 너무나 큰돈이지요. 그런데 사장님께 연락을 해도 주겠다는 말뿐이였습니다

기다려라 이러더니 안주시고.. 그러다가 연락해서 달라고하면 10만원.. 5만원...

이렇게 ... 넣어주시고... 그러다가 언니들도 자신들의 사정때문에 다 그만두었는데도

언니들도 200만원가량 돈을 못받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게속 사장님께 연락해서 달라고하고 달라고하고 연락을 하면

주겠다, 내가설마 너희돈을 때먹겟냐, 기다려라, 만 하시더니

결국엔 연락이 뚝 끊겨버렸습니다. 그래서 가게를 찾아갔더니 벌써 문을 닫고

다른 가게로 인수가되어있더라고요. 저희는 그저 사장님의 기다려라 주겠다라는

말만믿고.. 지금까지 6~7월까지 오게됬습니다. 그러다가 더이상안되어 저희는 7월중반쯤

같이노동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출석하여 진상규명 다 하고했는데

전화번호와 이름만으로 돈을 받을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것입니다.

바지 사장일수도있고 폰도 대포폰을 쓸수도있는거라면서..

저희는 그래도 받을수 있을거라고 믿고 신고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노동청에서 사장과 연락이닿았다는 겁니다.

사장의 말에 의하면 안줄려고한것이아니라 자기가 사정이생겨서 감옥에 갔다왔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줄수없었다, 연락을 못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연락하겠다 하더니 연락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다리다가 방금.. 새벽 1시쯤에.. 문자를했습니다.

( 사장님 제발 돈좀넣어주세요, 부탁입니다 저에게는 꼭필요하고 큰돈이에요..)

라고 보냈더니 바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왔습니다..

그러더니 다짜꼬짜 욕을 하며 .. 신고했으면서 왜 문자를 보내냐고

니 지금 이따위로 나오냐고 하면서, 신고했다며 이러길래 신고했다고했더니

니 신고하고 문자먼데 , 이런식이길래 돈을 받기 위해 신고 한거다

했더니 하는말이.. 신고하면 돈못받는거다 라면서 막 웃는겁니다..

저는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통화에 갖은 욕설과 성희롱을 들어야했습니다.

신고하면 내가 눈하나꿈쩍할줄 아냐면서, 하나도안무섭다고 그거 몇년 살다나오고말지

돈 몇푼내고말지 라며... 이렇게 법을 무서워하지않는나라입니다..

그러더니 신고했으니 니 맘대로하라고 니가 날 과소평가하고 뭐같이 보는데 한번해보자

하면서..끊더군요 .. 전화내용이 너무 가관이라 녹음은 해둔상태이고요

월요일에 직접 노동청 찾아가서 이 녹취자료 제시할겁니다.

 

근데 너무나 무섭고 , 많이 힘드네요

협박아닌 협박을 들으면서 너무나 무섭고 서러워요

노동청에서는 그저 아무런 조취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전화로 돈줘라 그리고 끝

어떻게 진행되는 상황인지도 궁금해서 전화하면 안받고

그러다가 몇일 뒤 전화했더니 담당감독관께서는 휴가중이랍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이거 받을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