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를 위해 음슴체를 쓸게요...!
이건 사실 몇달쯤 지난일이긴한데 계속 생각나고 또 저같은 피해자가 있을까봐 쓰는것임..
지하철 신림2호선을 타고 남자친구를 만나려 가는 길이었음
근데 어떤아저씨가 계속 글쓴이 쪽을 힐끔힐끔 거리는 것임. 뭐 내가 특출나게예쁜얼굴도아니고 그냥 평균인데 뭘자꾸 훔쳐보나 괜한 생각이겟지 하면서도 계속 쳐다본다는것을 느꼈음.
그러다 별신경안쓰고 지하철을탐. 시간대가 평일 낮시간대여서 그런지 자리가 드문드문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앉아서 강남역을 향해서 가고있엇음.
앉아서 책을읽으면서 가고있엇는데 뭔가 쎄~한 느낌이 나길래 고개를 들어서 보니 글쎄 딱 하필이면 많은 자리중에 바로 내정면에 그 아저씨가 앉은채로 폴더형 핸드폰을 내얼굴쪽으로 들고있는것임. 아 설마설마 하고 내착각이겟지 하고 책쪽으로 더 고개를 푹숙이고 맞은편에 안보이게 숙이고 가고있었음.
고개가뻐근해져서 아 이제 고개좀 들어야겠다 하고 드는데 글쎄 깜.놀!! 바로 앉아있던 아저씨가 바로 내앞에 자리도있는데 하필 제앞에서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거였음.
헐 순간 너무무서웠지만 나름 인상이 여자치고 강하단소릴 들어서 무서워서 대놓고 욕은 못하고 오만 인상을 찡그리면서 아이씨~ 하면서 흘끔흘끔 아저씨를 쳐다봤음.
그러니깐 자기도 움찔햇는지 다시 내맞은편 자리에 앉는것임 카메라는 내려놓고.
그러다가 다시내가책을 읽 고있엇는데 어느샌가 또 카메라를 들고 나를 찍 고잇는거였음 맞은편에서.
아 진심 그 아저씨 눈빛도 이상하고 (살짝 지능이 모자라 보이시긴했음 뭔가 행색이라던가...)
무서워서 남친이랑 통화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러면 지하철멈출때 잠깐 내렸다가 옆옆칸 정도에서 다시타라는 거였음.
그대로 하자 생각을해서 당장 방배역쯤에 문이열렸을때 냉큼내려 옆옆칸으로 옮겨서 자리에 앉았음.
드디어 안심이되서 책을 읽고있었음..
근데 여기가대박. 뭔가 다시 쎄한 느낌이나는것임.
고개를 들어보고 그순간 너무 무서워서 소리질를뻔함.
그 아저씨가 폰카를 들이대면서 내 바로앞에 서잇는것임. 그렇다면 내가 내린후 칸을 옮겨다니면서 날찾앗다는거 아니겠음...
진심무서워서 제발 제발 시간아 빨리가라 하고 강남역에내리자마자 남자친구가 플렛폼에 데릴러와서 얼른 달려감 그 아저씨는 날 쓱보더니 다시 지하철을 타고갔음.
예전에 폴더폰 쓰면 매너모드하면 사진을 찍을때 찰칵 소리가 안남. 그런식으로 날 엄청많이찍엇을거같음. 그렇게 쫒아온거보니.
여기서 혹시 옷을 야하게 입은거아니냐 이런말이있을까봐 그러는건데
바지는 누구나다입는다는 ㅇㅂㅋㄹㅂ긴 추리닝 바지를 입고있었고 티셔츠도 전혀 달라붙거나 하는게아닌 남자싸이즈의 티셔츠를 입고있었음.
그래서 처름엔 엥? 노출도전혀없고 그냥 예쁘지도않은 날 왜찍겠어 싶엇엇음.
사실 지금도 의문임 노출도전혀없는 나를 그렇게 찍엇던 이유가 무엇인지.
하여튼 말로만 듣던몰카 . 난 이런상황이되면 꼭 소리지르고 난 리쳐야지 햇는데 이게 무서운 아저씨의 눈빛도 보고 막 상 내가당하니 아무것도 할수없엇음 .
2호선 라인 조심하세요. 이상한 아저씨가 또 찍 고있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