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휴가중인 군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ㅠㅠ

ㅇㄱ2013.08.18
조회210

말 그대로 난 휴가 중인 군인! 22살이고! 20대 이야기에 나같은 애기들만 있는 건 아니겠지?

경험많은 형, 누나들도 많을거라 믿고 쓸게. 친근하게 쓰고 싶어서 반말쓰는거니까 이해해주고ㅠ.

초 중 고등학교 때는 학교에서 알아서 반을 배정해줬지. 그래서 친한 친구들은 솔직히 같은 반 했던 친구들과 추가로 학원같은거다니면서 알게된 친구들.ㅋ 이게 친한친구고, 베프라고해서 또 항상 같이다니던 그런친구들이 있었지. 20살전에 나에게 인간관계는 이게다였어. 하지만 수능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지.

 

같은 학과 동기들 선배님들 같은 전공을 배우고있다는 소속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떤 수업을 들을지 언제 들을지 내가 스스로 시간표를 짜기 때문에 학과행사같은게 없으면 모여서 얼굴보기가 힘들지.ㅋ 그리고 수업,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등을 하게 되면서 여러 사람들도 알게 되고! 그런데 문제는 종강이되거나이러면 그사람들과 기념으로 한번 놀기도 하고ㅎㅎ근데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다가 거의 안하게 되지. 참 이상하지? 고등학교와 대학교 친구가 다르다는게 어떤 건지 느끼게 되지.....근데 나는 고등학생 때의 인간관계관이 좋았어. 그래서 대학교에서도 베프라고 생각하는 애들을 몇명 만들었고 연락을 자주하지.ㅋ 친한편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그냥 가끔씩 안부연락했는데 요즘에는 안부묻기도 머해서 SNS에 글올리면 답글이나 달며 안부묻고ㅋㅋ 아 근데 내가 서론을 너무 길게 말한것같다 글 읽기 귀찮아서 다 뒤로가기 하겠네ㅠㅠ

 

본론은......난 이런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껴ㅠ 대학가서 사람들은 분명 아주 많이 만났는데 연락하는 사람들은 만난 수에비해서 얼마 없지...솔직히 머 내 잘못이겠지ㅋㅋ근데 얼굴을 거의 보지도 못할거고 만나는 기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아서 적당히 친하기만하고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한것도 아닌데 연락을 계속 하는것도 맞는걸까? 난 가끔씩 먼저 연락해주는 친구(여기서 친구는 대학와서 적당히 친했는데 연락거의안한......)가 있으면 반가워 반갑긴한대 뭔가 너무 형식적인것 처럼 느껴지는거 있지?ㅠ그런데 이렇게 연락하는 친구들이 현실적으로 봤을 때 나보다 인간관계를 잘 쌓는거 같기는한대 나는 깊게 안만나는 그런건 싫단말이지...ㅠ애휴 나는 나이만 22살이지 21살에 군대가버리고 하니 이런쪽으로는 발전이 안되는거 같아....나는 아직도 애기인가보다ㅠㅠ

학교나 아르바이트 봉사등의 활동을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중에서 베프가 될정도로 친해지는 사람들도 생길수 있겠지만, 나머지 적당히 친한 사람들과는 어떻게 대하며 지내야 하는걸까? 사회생활을 좀더 겪어 본 선배님들로써 나에게 말한마디 좀 해줬으면 좋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