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학벌주의 너무 괴롭습니다 ...

000000002013.08.18
조회835
안녕하세요 ... 올해 22살 대학생 입니다.



요즘에는 학벌주의가 아니라 역학벌주의 라고

말 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명문대생 출신들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끼리 만나거나 해도

고향에서 대학 다니는 친구들은 저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그나마 잘 대해주는 친구는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친구 입니다.



물론 이 친구는 고향 친구들이 부르거나

동창회가 있을 때에도 나가지 않습니다.

알아 둬 봤자 지잡대생은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며 저보고도 나가지 말라고 하네요 ...



동창회에서 보면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친구들을 거의 안나오고 저를 비롯해 3명

정도 밖에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



저는 그래도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이라서 술자리 있다고 하면 꼬박꼬박

나가는데 그 아이들 끼리 저를 따돌리는게

느껴집니다 ...



대학에 대해서 친구들 앞에서 한번도 자랑한적

없는데 술마시다 보면 S대는 좋냐?

S대니까 니가 계산해라, 공부만 하니까

운동을 못하지 등등 기분나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저런 말을 합니다 ...



저는 고등학교때 미친듯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잘쳐서 흔히 말하는 S대에

입학했는데 정작 고등학교 동창들은 모두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



물론 같은 대학 동기들도 좋지만 고등학교

동창들에게는 너무 서운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어디 모임같은데 나갈때에도

다른 친구들은 대학 이름을 밝히는데

저는 그냥 서울에서 대학다닙니다 ... 이런식

으로 말하는 습관이 배였습니다 ...



대학동기들 한테 얘기해봐도

자기들도 모임같은 곳에선 대학을 안밝힌다고

하면서 허탈하게 웃더군요 ...



각자가 노력해서 얻은 결실인데 왜

당당하게 말하지도 못하는지 ... 답답합니다.



사람들은 왜 명문대라고 밝히면 안좋아 할까요?

거만하게 보여서 그런걸까요? 조언해주세요 ...



저는 정말 거만한말 한적도 없고 대학 이름은

물을때 빼고는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다시 친해지고 싶습니다.

댓글 5

까보전오래 전

그건 친구가 아니네ㅋㅋㅋㅋ 난 외고나와서 친구들도 대학을 다 잘갔어 근데 그 와중에도 지방대를 간 애들도 소수로 있긴있지 하지만 계속 즐거운 만남을 유지하고 취업할 시즌이되니 좋은 정보있으면 다 공유하고 누구 잘 되면 다같이 축하해주고...이런걸 친구라고 하는거다

오래 전

친구를잘못사귀신거같네요.. . 학교가서도 계속 꾸준히연락하고 자주못만나더라도 시간될때마다만나면서 관계를유지하셔야죠

김한국오래 전

저도 대학졸업을하고서 직장을 구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요 ~ 친구들이 대학잘나와서 바로 직장도 잡고 뭐 어떻다 어떻다 이야기를 하는친구가 있는반면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도 바쁘다, 피곤하다는 이유들만 말하고서 멀어진친구도있습니다. 저도 나중에서야 듣게된 이야기이지만 아직까지 철들지 못한친구들의 소심한 질투라고 할까요? 그렇게 3,4년 정도 아무렇지않게 예전처럼 대하고 더 진심으로 다가가면 결국엔 정말로 친구인분들은 힘내라면서 오히려 다독여주며 곁에 남을것입니다.

오래 전

사람이란게 원래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까요 있는그대로 보여주면 될것같군요

164오래 전

제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중에 명문대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전 그런거 신경안쓰이던데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친구분들이 자격지심들이 있으신듯.... 근데 정말 그 분들이 님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했으면 역학벌주의 그런거 없었을거예요. 그게 아니어서 그런 사단이 난듯.... 한쪽에선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데 님이 노력한다해서 바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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