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건...

난또2013.08.18
조회2,098
일단 방탈...인 점 죄송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는 거라서 오타나 띄어쓰기가
잘못될 수도 있다는 점도 죄송....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건
억울한 부분이 많이 발생합니다
여자에겐 직업선택이 될 수 있는 군대가
남자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인 점.
음식점에서 식사 후 계산을 안 하거나 더치하자고 하면
나한테 이만큼도 못 쓰냐 밥도 못 사는 무능력자
매너의 매자도 모르는 무식충으로 인식될 수 있단 점.
일하다가도 힘든 건 남자에게 전가시킨다는 점.
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 매너손 안 하면 치한으로 몰릴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진다는 점.
남자는 여자를 배려하는 게 당연시되고 여자에게 배려를 구하려한다는 것이 점점 찌질하고 한심스럽게 보여지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

여자분들 군대문제를
생물학적 생리학적으로 피하려하지 마세요. 북한과 이스라엘은 여자도 일정기간 군대징집대상자입니다.
물론 북한은 군강국우선주의이고
이스라엘은 천년 넘게 나라없이 핍박과 시련을 겪어
두번다시 나라 없는 아픔을 겪지 않겠다는 사상이 무서울만큼 투철한 나라이지만...
한국녀도 북한녀도 이스라엘녀도 다 같은 여자입니다.
물론 그 나라가 그런다고 우리나라까지
그걸 따라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일정부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여자들의 안보의식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휴전국가가 맞는지 의심됩니다.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왜 일어났는지는 더욱 모르며
전쟁 발발시 대처요령은 한번쯤 생각해봤을지
안드로메다 너머의 외계인에게까지 묻고 싶어집니다.
국가의 존망이 달린 일이지만
그건 나완 상관 없다는 분께는
내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쟁발발시 뭘 알아야 피난이라도 할텐데
도로 다 통제되어 이동도 못할텐데
차 끌고 부산쪽으로
도망가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심폐소생술이나 긴급구조조치요령 교육이 필요하듯
이 부분의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며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
일정기간 여자의 군복무기간도
필요하다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기위해 필요한 부분을
생리라는 이유로 출산이란 이유로
방치한다는 것은
전쟁나면 나 그냥 죽거나 성노리개로 살께요
이 말밖에 안 되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고 종전이 아닌 휴전국가로
언제든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나라이니까요.
과거 전쟁시 여자들이 어떤 삶이였는지는
찾아보려면 충분히 찾아볼 수 있겠죠.
환향녀.호로자식 등의 어원을 찾아도 되고요.

더치패이.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계산합시다.
남자가 여자를 먹여살려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와 자식을 굶기지 말아야 할 의무는 있죠.
가장의 책임이라는 것 말이죠.
그런데 가장의 책임을 남자의 책임으로 혼동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남자분들 여자에게 계산하지 마세요.
그 돈은 여러분이 혹은 부모님께서
힘들게 버신 돈 아닌가요?
그 돈을 그렇게 흥청망청 써도 괜찮으신가요?
잘 보이고 싶어서 폼 잡고 싶어서 계산하나요?
그 순간 당신은 그녀의 봉이 될 뿐입니다.
필요 없어지거나 다른 더 좋은 봉이 생기면 버려지겠죠.
그 때 쓴 돈 아깝다 여기지 않으시려면
봉으로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돈 아껴서 나중에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쓰세요.
그러는 과정에서 욕 먹는다면 같이 돌려주세요.
그러는 당신도 자기밥값도 못내는 무능력자이냐고.
매너는 선택이지 필수사항이 아니며
이런 것에 매너운운하는 건 된장녀들뿐이라고.

다음으로 매너손 문제...
손들라는 벌은 있어도 손 내리란 벌은 없습니다.
매너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매너손을 하지 않았다고 하여 비난할 권리는
아무도 가지질 않았습니다.
매너손으로 인하여 엘보우 가격을 당해
아픔을 겪은 저로서는 매너손이
급정차시 무기가 될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밀려 어쩔 수 없는 부비부비
상황에서 짜증나는 얼굴로 변태나 치한보듯 하지 말아주세요.
예전 본인이 겪은 일화 하나....
비교적 한산한 지하철...
자리는 없어서 서서 링 잡고
빈자리 탐색기 가동중이었습니다.
탐색기 켜면 여러가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옆에 여자분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치한 위험인자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까....
그러다가 정차했고
난 그 여자분의 하이힐에 발가락이
뭉개졌습니다. 진짜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황급히 주저 앉아서 발가락을 위로해주고 있는데
그 여자는 황급히 자리를 뜨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 여자가 문 밖으로 나가면서
통화하면서 뱉는 소리가 가관이라서
아직도 대략적으론 기억합니다.
"별 미친 찐따 치한새끼가 두리번거리길래 정차타이밍 이용해서 힐로 팍 밟아줬어."
난 발 아파서 쫒아가서 따질 수도 없었고
그 여자분에게 난 별 미친 찐따 치한새끼가 되어버렸습니다.
자리탐색기 켠 게 잘못인가요?
일부 아줌마먀냥 가방 던지는 짓은 안 합니다.
탐색기 켜도 양보하는 경우도 많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할것 없는 시간 놀이삼아 켜는 건데 그걸 가지고
제발 아무나 치한 만들지 맙시다.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아직 한참 후진국 수준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묻고 싶습니다.
과연 어느정도여야지 양성평등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댓글 23

ㅎㅎ오래 전

Best저기요.여자도 군대를가면요,애는 남자가 낳아주나요? 더치패이는 그렇다치고 집값 결혼등등 반반하면요,친정먼저가고 시댁제사 남자들이 할건가요?

오래 전

Best한국에서 여자로 사는것도 죳같거든 ? 지네만 맨날 좃나게 힘든줄 알아 개 씨1발같은것들이 ㅡㅡ

ㅁㅁ오래 전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발 밟혔다고 징징대는건 못봐주겠다. 니 발가락 아픈건 그리 대단하고 성범죄 피해로 인한 고통은 대단치않아 보이냐? 대부분이 남자인 성범죄들때문에 여자들이 경계하고 사는거 아냐.. 매너손해주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ㅁㅁ오래 전

별 의미없는 싸움이군... 자기 입장만 생각하기 바빠.. 양쪽 입장이 다른만큼 서로 다른 고충을 안고 사는게 당연한데 난 이래서 힘들다.. 넌 이거 안하잖냐.. 이 무슨 바보같은 말인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답오래 전

이제는 화가 나는게 아니라 .. 역시라는 생각이야 첫번째 베플 쓰레기년.. 너같은 건 그냥 뒈지는게 네 애미 애비 빼고는 주변에 도움이다. 일베새끼들은 지가 하는 말이 병신짓인거 알면서 우기지만 이 병신 년 말하는거 보면 대가리에 똥이 차고 멘탈이 정신병자 수준이라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거거든.. 미친년이 군대도 안가면서 군대가 편하고 밥먹여주고 이런 개소리를 왜 짓껄여.. 쓰레기년.. 이런년이 바로 술취헤서 정신잃고 쓰러져 있는거 도와주면 내 지갑 어쩃냐고 되려 따지는 개같은 년이고 핸드폰 찾아서 연락하면 자기 바쁘다고 자기 있는 곳 까지 와주면 안되겠냐고 하는 썅 년이라는거야.. 레포트녀 알잖아.. 조별 과제인데 지 혼자 자기 분량 안해서 빨리 하라니까 자기 친구만나야 된다고 대신 해달라고 하면서 미친짓 하던년.. 똑같다니까.. 숨쉬는 것도 아깝다 .

jade오래 전

여자한테 발밟히고 여기서 화풀이 하나본데 니가 빈자리 탐색했다는 말 솔직히 난 못믿겠다 너도 알다싶이 그여자도 판 보는 사람들도 대한민국 사람들도 지하철 한두해 타는거 아니잖니 그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타는 셈인데 빈자리 탐색 하는건지 성추행하거나 훔쳐보는건지 모를리가 있겠니?

오래 전

난 여자들 입에서 군대 임신 어쩌고 말이 나올때마다 그여자 사람취급 안하거든. 그리고 여기 베플은 진짜 한국여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일정기간동안 징집한다?? 국가 수 대비 10%정도 될라나? 이게 대부분이야? 가깝게는 북한이 있네. 근데 거긴 여자도 간다. 근데 군대다녀온 남자를 집지키는 개 취급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해, 서해교전때 북한총탄 맞아 죽은 장병보다 다방에서 커피나르다 불나서 죽은 종업원이 훨씬 많은 위로금을 받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하고. 다녀와봤자 아무런 해택이 없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해. 오히려 2년이라는 시간을 퇴보하지. 그런데도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훨씬 더 무거운 의무감을 가져야해. 불평불만이 안생길수가 없는게 현실 아니냐.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것도 한국여자들이 크게 한몫했고. 북한하고 이스라엘? ㅋㅋㅋ 북한여자 이스라엘 여자처럼 의무감,책임감을 가져보고 그딴말을 하는게 순서 아닌가? 여자의 도리 남자의 도리 따지지만 한국여자의 도리는 자기들 입맛에 맞게 바꿔버린 도리 아니냐. 70~80년대 엄마들처럼 하면서 그런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는거지. 진짜 무슨생각으로 저런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건 알지? 여성CEO도 여자직원들 안받을라고 하는거. 오죽하면 그러겠니?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꼴 아니냐

ㅇㅁㅇ오래 전

다 모르겠고 그냥 주어진대로 살아.. 우리 집은 남아선호 쩔어서ㅋ 나는 20살부터 용돈 한번 없이 학자금대출 받아서 살고 남동생은 월20씩 받고 , 1년에 백만원짜리 학원 내가 조를땐 부모님이 무시하더니 남동생은 부탁도 안해도 끊어주고 나는 알바비 꼬박꼬박 모아서 돈 백만원 드리면 당연한거고 , 그건 또 남동생에게 가고 슈바 니가 여자로 살아봐 온갖 차별당하고 슈바 슈바 슈비두바 이히 살기 싫음 그런거 느낀적 있냐 그냥 다 지옥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오래 전

저기요.여자도 군대를가면요,애는 남자가 낳아주나요? 더치패이는 그렇다치고 집값 결혼등등 반반하면요,친정먼저가고 시댁제사 남자들이 할건가요?

ㅉㅉ오래 전

근데 우리 세대 지나고 딱 남자 인식 바뀔듯. 결혼 늦게 하거나 안하고 최대한 줄기는 것으로. 아직까진 부모 조부모분들이 결혼압박을 주는데 조금만 지나면 바뀔거 같음. 그냥 지금부터라도 능력 키우고 즐기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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