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남편행동..지금같이볼꺼에요

둥이2013.08.18
조회10,042
12주차에요..


첫애구요..혼전임신이구ㅜ

내년초에혼인신고와 출생신고 같이 할생각이구요.


저는지금 임신한몸으로 저희집에서지내고있고

가족들에겐아직알리지못했어요



유산끼도있고 임신중 호르몬변화탓인지

앉아있는거조차 벅차고 어지럽고 메스껍고

힘없고 졸립고 피부는뒤집어지고 허리선은점점없어지고

이런 생활이 몇주간지속돼서인지

신경이 평소보다 4ㅡ5배로날카로워지더군요..



저희는둘다 30이에요


예비신랑이 방금지나가는 임산부를 남편이보더니


#와 쟤는어린데도임신햇네ㅡ


라고하더니 저보고 니는 노산이라고 할매할매하면서

좋다고깔깔깔웃는거에요ㅡ ㅡ



째려보면서 그게할말이냐고

그러는 니는 어리냐고 그나이먹도록뭐했길래

이고생을시키냐고했더니


야~~니 쿨하다메~~기분나쁘나? 이럽니다.

그러면서 할매할매 이ㅈㄹ 아오 ㅅㅂ ㅅㅂ



평소같으면 웃고넘어갈일인데 왈칵눈물이나고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간다고 차문을확열었어요

남편될사람은 멀그리예민하게받아드리냐는듯이

보고있다가 울지마라달래주는데

성질같았으면 진짜 뭐라도들고 내려치고싶었어요


제가성격이이상한건가요?

임신으로 예민해졌다는핑계로 유난떠는건가요



딴남편들처럼 옆에서챙겨주지도못하고

먹고싶단거사주지도못하면서

말이라도이쁘게해주지..짜증납니다..서럽습니다!


저사람이잘못된건지 제가잘못된건지 같이보려구요

어떤가요 이새키.

댓글 27

커다란기쁨오래 전

Best장난도 할게있지... 지새끼 가져 입덧하는 여자보고 노산에 할매라니 확 줘패버리고싶네요 저도 첫애 서른에 낳았어요 울신랑은 4살연하고... 그래도 그런말 한번도 들은적 없습니다 애낳고 온뼈마디가 낡아져서 아프니까 요샌 할매다됐다고... 크흑 ㅠㅠ 임신중엔 정말 감정기복이 롤러코스터따윈 저리가라할정도로 올락내리락합니다 남자들은 잘 모르죠 이기회에 예비아빠들을 위한 임신육아서적을 하나 사서 읽게하세요 글로라도 배워야됩니다 전 만삭다됐을때 뽀뽀해달랬드만 안해줘~ 이한마디에 왈칵해서 1시간을 대성통곡.. 나도 왜 눈물나는지도 모르겠고... 신랑은 막 어버버 난리고...

오래 전

Best결혼한것두 아니고 예정도 없는데 남편은 아니죠.

오잉오래 전

Best난 임산부아닌데도 이글보니까 빡치는데? 그냥 정신나간 남자인듯

1오래 전

헐 뚫린입이라고.. 저 지금 조리원에 있는 산모인데요 여기 사람들 대부분이 30살이네요 그럼 여기있는 대부분은 다 노산인가요? 남편분에게 보여주세요 여자가 임신을 했다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을 만드는 가장 중요하고 힘든일입니다. 임신한 동안과 출산과정, 그리고 산후조리하는 동안은 예민하고 가장 힘든시기이죠. 이때 남편이 누구보다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데, 힘이 되어주세요. 당신과 함께 만든, 이세상에 둘도 없는 자식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면 아가는 10배로 더 힘들다고 하네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잘 챙겨주시고 같이 육아서적도 찾아보면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하세요. 본인도 챙겨주면서도 힘들겠지만, 아내는 그 힘든 것과 비교도 안될만큼 견디고 있어요. 태교도 같이 잘 하시고 건강하게 몸조리해서 예쁜아가가 태어나길 기원할게요.

로뎀오래 전

전에 같이 일했던 언니는 38세에 첫애 임신햇엇어요 30이면 아직도 젊구만 그나이에 임신한 언니는 고조할매라고 하겟네요? 남편될사람 참 매너없네 임신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몇배로 예민해지는구만 그거 이해 못해주고 할매라고 까부니 쯧쯧....줘패버리고 싶네요

궁금해요오래 전

저 31살에 첫아이인데..지금 임신중이고요... 저는 증조할매인가요????ㅡ,ㅡ 남편분 진짜! 콱!!! 그리고 임신중엔 정말 감정기복이 와따가따 난리 나는거 같아요~ 저는 제가 먹겠다던 자두 신랑이 먹었다고 그거때문에 서러워서도 엄청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네티오래 전

원래 임신하면 엄청예민해져요~~ 장난아님 눈물도 후루룩 후루룩 나옴..평소에 우울증세 있음..더악화됨 ㅜㅜ 그래서 좋은거 보고 좋은거 듣고 하라는것같음!! 임신내내.. 조울증??? 처럼 그렇게 되용 ;;ㅅ;; ㅋ 특히 초반때는 신랑이 못하면 진짜 다 땔치아뿌고싶음!!

아항오래 전

무식하네요 노산이 몇살 부터 지칭하는건지나 알고 말하라고 해요

ㅎㅎ오래 전

말이라고 다입에서 내뱉는다고 말이아니다. 뇌필터는 폼으로있는거아닌데 한번생각하고말하는게 그리어렵냐,너는 말이아니라 똥을입으로 싼거다.남자새끼가 찌질하게 그런걸 장난이라고하고 자빠졌냐,상황파악안되지?너같이 개념없이 말하는놈도 애비라고 클 자식이 불쌍하다.니밑에서 배울거라곤,주둥이로 똥싸는것만배울텐데 졷나불쌍하다 니새끼가.너나 별거아니지 받아드리는입장에서 기분나쁜거면,백번 니놈이실수한거다.

오래 전

남편 모자라네.....저런남자를 평생 내자식아빠 내남편으로 살아야한다니..막막하네요..님분명히 앞으로더 사시면서 엄청 힘들듯

ㅣㅣ오래 전

임신하면 가족이나 주변인들의 축하받으며 그런 소소한 행복이 예민해진 신경을 그나마 케어해주는데 이건뭐 축하고 뭐고 저러고있으니.. 생리만터져도 여자들은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한데 이건 일주일생리가아니고 10달임신이거늘.. 남자가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자기여자에 대한 배려가없는건지.. 혼전임신에 여기저기 알리지도 못하고 축하받지못한 자신의 아이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얼른아이의 존재를 알리고 여친과 아이에게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수있게 해주셈

와우오래 전

나 지금 36에 12주인데 서른이 할매면 나는 걸어서 무덤으로 들어가야하냐?

ㅋㅋㅋ오래 전

저도 화나는데요... 잘해주진 못할망정 할매..라니.. 요즘 서른이면 노산도아니에요 저 27에 임신해서 병원다니는데 제또래 는 많지도않았어요ㅡㅡ 노산이라할아믄 35은 돼야.. 암튼남편 진짜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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