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체험 - 우리집 터줏대감 귀신?ㅋ

아빠곰2013.08.18
조회376

아. ... ㅠㅜ죄송해요 끊이지않는 전화로 무한 다시글쓰기ㅠㅜ

일하는도중에 신간내서 글쓰려고 욕심 부리다가

멘탈이 탈탈 털리네요ㅠㅜ

내일모레가 준공인지라... 완충된 갤노10.1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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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쓴거 다날아갔음!! ㅠㅡㅠ 멘붕에 빠졌어요... 그래도 집이니까!! 다시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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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올리고나서 글을 읽고 손수 댓글 박아주신분과

추천박아주신분을 위해 용기내서 글을 쓰려고 폰에 충전

기까지 박았습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곰같은 덩치에 곰같은 미련함 그냥 곰같은 아빠곰이에요. 오늘 쓸이야기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쿨하게 아빠곰의 동생이야기해줄께요.

이번편도 가위인데....가위임...





내동생은 겁나 튼튼해요. 고등학교졸업하고 빵공부하고

악덕 빵집 A베이커리에 취직했지요. 다부진 어깨로 빵을

만들다가 어깨다 다쳐서 그만두었지만...그런 동생이

제방에서 절대 안자게된 이야기입니다.

저희집은방이 두개있습니다. 안방 건너방 그리고 거실

거실에선 부모님이 주무시고 전 건너방 동생은 안방을 씁니다.

제가 자는 건너방은 아주 작아요. 책상놓고 책장놓고

남는공간에 이불을 피면 발디딜공간없이 꽉차게되지요

원래는 이방의 주인이 제 동생이었어요 어릴때는 이쁘고 귀여운 이쁜 여동생이었지요... (동생아 미안)

저 고딩때까지는 제방이 원래 동생이 쓰던방이에요

그방에서 겪은 일입니다.

그방에는 예전 아부지 사무실 오픈할때쓰던 가구들이 있었어요. 책상부터해서 옷장까지...

그책상은 철로된 오피스책상인데 가운데 서랍아래부적이하나붙어있었어요.

천주교집안인 저희집은 그부적을 떼어냈고 그방에서 제가서식중이었죠

좁은게싫었던 아빠곰은 잠자리를 옮기게되고 어찌저찌해서 그방을 귀요미 동생이 쓰게됩니다.

그방에서 잘자던 제동생이 어느날부터인가 거실에서 주무시는 어머니 옆으로가서 자게됩니다.

 

전 그냥 어린나이에 (제동생 어머니 그림자밝기 놀이 잘함...ㅇㅇ...) 그냥 어머니 품이 그리워서

 

그런줄 알았어요.

 

제가 1편에서 썼던 가위체험이후 시크하시고 쿨하신 어머니의 한마디가 더있습니다.

 

이것들이 쌍으로 귀신봤다고 난리 피운다구요....ㅋㅋㅋㅋ

 

'웅 무슨귀신?? 누가 또봤대??'

 

'니동생이 저방에서 안자는이유가 뭔지 알어?? 가위눌리면 현관문앞에서 귀신본다구 그러잖아'

 

아항!! 여자귀신님... 나랑 눈싸움하던 그분인지 모르겠으나.... 호기심이 생김..

 

나도 미친게..... 그방에서 자기 시작을함..ㅋㅋㅋㅋ 몇달이 지나도 가위따위 안눌리는 건강체질덕에 동생한테 따짐...

 

'니 왜케 허약하냐 가위따위나 눌리고'

 

'오빠는 머리를 문쪽으로 하구 자잖아... 난 옷장쪽으로 한단 말이야..ㅠㅜ'

 

'아항!! 제방구조상... 책상하나에 가로로 길게 놓고 옷장 세로로 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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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ㅣ      책상          ㅣ

ㅣ                   ㅣ                       ㅣ

ㅣㅡㅡ ㅣ          ㅡㅡㅡㅡㅡㅡㅡ ㅣ

ㅣ 옷장ㅣ                                  ㅣ

ㅣ       ㅣ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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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구조임......그런대 벽쪽인 옷장쪽으로 머리를 두고 잤다는것이죠....

 

난 문쪽으로 머리를 내놓고 잤기에...(절대 어릴적 거실의 티비를 보기위해서라고 말못함)

 

무튼 나도 한번 옷장쪽으로 머리를 둬보기로 했어요.

 

근데........................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거에요.... 몇일동안은... 그리고선 5일이었나... 열흘 안된기간에 가위에 눌리게 됬어요....

 

가위는 가위인데.. 예전에 겪어보지 못한 그런 공포가 느껴지는거에요....

 

눈을 떴다고 의식을 하고있는대도 주변에 보이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내귀를 조용히 자극하는 소리하며......

 

나의 소중한 피부들이 싸해지는 기분하며......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엄청 무서운거에요.......

 

안보여서 무서운거였나??  무튼.....

 

그리고선 잠에서 깨고는 다시는 옷장쪽으로 머리를 두지 않습니다.

 

제동생은 제방에서 잘생각을 하지도 않고요.... 요즘도 가끔 제방에서 (제방에 컴터가 있어서...)

 

놀다가 잠들면 가위 눌린다고합니다.

 

간혹 촉이 안좋은날 있잖아요......자려고 누웠는데 책상방향쪽에서 왠지 모르게 기분나쁜 느낌이 느껴지거나... 왠지 바라보기 싫을때.....

 

그런날은 10의 2번은 가위 오십니다....ㅋㅋ

 

그래도 나란남자 1년에 1번 가위 눌리면 많이 눌리는남자!!

 

그래도 내방 사랑해요.... 왜냐면.... 딱좋거든요..... 남은공간이 딱 내가 잘수있는공간...ㅋㅋㅋㅋ

 

나만의 공간인거임... 근데... 그귀신이 헤코지 못하는거보면... 우리집도 참 대단한듯....

 

아부지 경조사때 꿈이 기가 막히시고.....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난  뭐지?? 그냥 곰탱이고

 

동생은 우리가족 다 잡아먹을듯한 무서움이고.... 이런.. 나만 곰이네....쳇.... 아닌가?? 부모님곁의 조상님들 덕분인가?? 흠... 아무튼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그냥 계속 사랑해요.... (조상님 을 비롯한 모든 엽호판 여러분들...ㅋㅋㅋㅋ)

 

여기까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란남자 오늘 멘붕의 도가니탕을 거닐어서 중구난방이에요....

 

몸은 힘들지.... 글좀 쓰려고하면.... 전화오지...ㅋㅋㅋㅋ

 

저... 일안하고 왜 노냐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제가 딱히 신경 안써도되요....

 

그냥 마감이니까 돌아다니면서 확인하고 재시공시키고... 뭐 그런 일만해요.... 그리고.... 실장님께 혼나고.... 우씨.. 나만 부려먹어..ㅠㅜ 갑자기 욱하네요...ㅋ  욱하니까 그만 써야겠음.... 격해질라...

 

다음판... 담력훈련떄 이야기 해드리겠음...은근 무섭.... 사실 내가 더 무서웠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