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죽녀의 나홀로신메뉴요리만들기!

변덕이죽을쑤는여자2013.08.18
조회51,179

 

안녕하십니까.

훌륭인간 쌍삼처자 변죽녀입니다.

거의 한달만에 다시 왔네여. 오늘은 아홉가지의 요리를 들고왔습니다.

 

저번 베스트톡 댓글을 보니까 사랑해어디야가 돼지고기 두근두근하게 베톡이 되어있더군요.

메일주세요.

저 지금 진지합니다.

 

 

오늘도 사랑해어디야님을 기다리며 요리시작합니다.

 

 

 

 

1. 꺄르르나라 치키니: 남은 훈제치킨으로 티안나게 요리하기.

집에있다가 오밤중에 치맥이 상당이 당겨오셔서 훈제치킨에 맥주좀 시켰습니다. 역시 소식하는 나는 맥주 2000에 치킨 반마리로 마무리되어 쓰러져 자고 일어나니 식탁에 남은 반마리가 말라있네요. 그래서 해장할겸 니리끼리 까르르나라치키니 만듭니다.

우유와 생크림 통후추와 소금을 찹찹 뿌려 보글보글 뿌리고 방울토마토에 올려줍니다. 남은 것은 토스트에 듬뿍끼워 먹었네요.

 

 

 

 

 

 

 

 

 

 

 

 

 

 

 

2. 토마토치즈스틱

남은 방울토마토가 있어서 토마토 속을 파내고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튀김옷을 입혀튀겼습니다. 튀김좋아하고 토마토와 치즈가 잘 어울리니 심하게 맛있을거라 상상했는데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맛입니다. 맛이 없지도 않고 있지도 않은 토마토 과즙이 터지면서 쫄깃한치즈가 씹히는데 그 말로 설명이 안되는 맛이네요. 그래도 다먹었음.

 

 

 

 

 

 

 

 

 

 

 

 

 

 

3. 오십삼불고기: 대머리오징어아저씨등장.

마트에서 손질되지 않은 오징어를 샀다가 난리버거지를쳤네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쑥 뽑아낸 오징어다리는 정말 손댈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였는데요. 뭐랄까. 한여름 밤바람에 모자를 날린 불쌍한 대머리아저씨랄까. 오징어몸통속에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어 쑤셔넣고 쪄먹습니다. 이건 그냥 소주 안주네요.

 

 

 

 

 

 

 

 

 

 

 

 

 

 

 

 

 

 

4. 뽀빠이없는 올리브감자치즈

감자를 두껍게 썰어 노릇하게 익히고 치즈를 올려 샌드를 만들어 치즈를 사알녹여 붙여줍니다. 통후추와 소금으로 간을하고 블랙올리브 끼워 먹어요. 올리브 하니까 뽀빠이 여친이 생각나서 올리브 사진을 좀 찾아봤는데 뭔 대머리인줄. 저런여자도 남친이있는데. 된장.

 

 

 

 

 

 

 

 

 

 

 

 

 

 

 

 

 

 

 

 

5. 연겨자 닭가슴살오이롤: 가끔 다이어트 시도

다이어트는 가끔 하는데 자꾸 1일이네요. 배는 자꾸 엉덩이스러워져가는데 왜이렇게 세상에는 맛있는것이 많은지 작심삼일은 커녕 작심 두끼니도 못갑니다. 살을빼야 선을보고 선을봐야 시집도 가고 그러는데 악순환.

연겨자 소스는 연겨자와 식초 꿀을 섞고 통후추와 허브가루로 만들어봤는데 침샘자극 심하네요. 맛보고 아찔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손가는대로 만들었는데 역시 난 초천재인가요.

오이슬라이스에 닭가슴살과 파프리카를 넣고 돌돌말아 소스찍어 먹습니다. 문제는 간식이라는 점.

 

 

 

 

 

 

 

 

 

 

 

 

 

 

 

 

 

6. 닭다리탕: 부드러운 닭다리만 먹을꺼야 난 소중하니까.

마트에서 닭다리만 들어있는 팩으로 구입했습니다. 어릴때는 뻑뻑살도 좋고 그랬는데 점점 나이가 먹을 수록 부드러운 살이 좋아요. 거기다가 먹지도 않던 닭발 족발 껍데기 곱창 온갖 징그러우미들한테 꽂혀가지고 야성적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휴.

단호박은 전자렌지 4분돌려 익히고 닭볶음탕에 단호박 속을 반쯤 긁어넣어 부드럽게 만듭니다. 닭볶음탕은 단호박에 밥과 합께 꽉채워 다 먹고 매워서 헥헥 거릴때쯤 마지막으로 단호박을 긁어 남은 양념과 마무리합니다. 단호박은 붓기를 빼주니까 마무리 해봤습니다. 난 부은거니까.

 

 

 

 

 

 

 

 

 

 

 

 

 

 

 

7.함박웃음 파인 스테이크: 역시 치즈는 내눈을 호강시키지.

두부와 돼지고기를 섞어만든 담백한 패티에 치즈를 넣어 만듭니다. 포인트는 구운 파인애플인데요. 파인애플은 그냥 먹으려다가 왠지 구우면 더 고급스러워 질까해서 구워봤는데 더 달콤해지네요. 아무렇게나 요리해도 이렇게 맛있으니 이거 참 훌륭인간 답네요. 오리엔탈이나 가벼운 소스들과 함께합니다.

 

 

 

 

 

 

 

 

 

 

 

 

 

 

8. 냉장고털이 도둑후라이샌드: 심심할때.

냉장고 열어보니 먹을것이 계란하고 참치 있네요. 베이컨으로 했으면 정말 맛있었을것 같습니다. 중약불에 후라이두개를 깨넣고 김치와 참치(베이컨추천)을 올립니다. 통후추와 소금 마요네즈 찹찹 뿌리고 덮어 부드럽게 익힙니다. 오리엔탈 소스 남은것 있어서 어린잎들과 쓸데없는 칼질. 요리하다가 조금씩 남은 재료들, 단호박과 그린올리브 있어 올려주니 나의 고급스러움을 높여주네요.

 

 

 

 

 

 

 

 

 

 

 

 

 

9. 야성순대: 미래의 야성적인 내 상남자 추천요리.

누가 순대를 줘서 뭐해먹을까 하다가 순대 볶음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덥네요. 상큼매콤겉절이로 갈아탔습니다. 기름에 살짝 바삭하게 구운 순대에 감칠맛나는 겉절이는 내 미래의 야성맨에게 잘 어울리네요. 어서와요.

 

 

 

 

 

 

 

 

 

 

 

오늘은 아홉가지 요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자세한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핑거푸드 변죽녀를 검색해서 찾아오세요.

오늘도 겸손하고 차분한 판을 마무리 하네요.

요즘 정말 많이 덥지요. 마지막으로 생활의 팁 드리고 갑니다.

목캔디 먹고 물마셔보세요. 설국열차 탑니다.

유명인기훌륭인간 변죽녀는 이만 갑니다.

바이바이 끄읏.

 

 

 

 

 

 

 

 

 

 

 

 

댓글 21

ㅇㅇ오래 전

진지해요오래 전

진짜 짜증나 맨날 그놈의 변죽녀 아~~~아~~~ 꼴보리 싫어서 구독해지 맨날 책홍보ㅡ ㅡ 말투너무싫어

ㅋㅋ오래 전

정말솜씨가 부럽네요 저랑친구좀 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올리브대머맄ㅋㅋㅋㅋ

훗맨오래 전

콩곱창보고 역주행중임니다 사랑합니다.

11오래 전

요리책낸거 홍보하려고 하는거임

0000오래 전

홍보좀 그만해

23오래 전

함박스테이스 플레이트 둘레에 장식이랑 하트 파프리카만 뺏어도 완벽할뻔햇는데........ 아쉽아쉽

산들바람인생오래 전

그대 먼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사랑해어디야님 당신이 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선볼때 핸드폰으로 네이트판 보여주면 남자 그즉시 반지사러 뛰어갈듯.

솔직한세상오래 전

이러다 대박 작품이 나온다 ----------- http://pann.nate.com/talk/31905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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