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2개월째입니다

2013.08.19
조회36,594
저는 34살..9살된 딸아이와 5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2년전 이혼한 애들 아빠가 양육하고있구요..
지금은 딸아이는 친정부모님과 같이지내구요..저는 바로 옆동네에서재혼하여 살고있습니다..
재혼한지는 2개월 되었구요..신랑은 3살연하입니다..초혼이구요..신랑 어머니되시는분이 저를 너무 싫어하셔서 다량의 약털어넣으시고 바로 아들한테 전화한일 2번, 저희 친정집에 아랫층에서 왔다면서 밤10시넘어서 갑자기 쳐들어오셔서 아들이랑 절대못만나게하라신적도있구요.. 지금은 그런 어머니 몰래 혼인신고만 올린지 2개월 되었습니다..신랑은 1년전 만나 혼인신고 전까지 저에게나 딸아이에게나 무척이나 헌신적으로 대해주었습니다..그런데 혼인신고를 하고나서부터는 부모님생각이많이나는건지 저희 부모님부터 저의 딸아이까지 만나는걸 불편해합니다..일주일에 하루저녁..딸아이와 식사할때도 말한마디없이 밥먹고 아이를 데려다줍니다..저야 아이와 자주만나 지금의 아빠에대해 이해시켜주려 변명아닌 변명을 해대지만..받아들이기만 해야하는 딸아이에게 너무 미안한마음뿐입니다..
저에게 만큼은 너무다정한 신랑인데..커가는 딸아이와 저희 친정부모님을생각하면 이사람과의 결혼생활을 잘유지할수있을지 많은 생각이듭니다.. 신랑부모님처럼 저의가족들을 무시하고 살아야하는건지..저는 그렇게는 못살겠는데..이 사람한테 저희가족에게 잘해달라 말할용기도 없습니다..제가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한걸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72

ㅋㅋㅋ오래 전

Best이혼녀들 아주 쉽게 재혼하는 거에 정말 놀란 적 많지 통계적으로도 말야, 이혼하면 재혼이 겁날텐데 재혼한 사람들 이혼률이 더 높다는 게 나왔어 재혼부부들 혼인 신고 안하는 사람 많잖어. 그럼에도 말야.희안한 일이지 아마도 그런 복잡한 관계를 시도 하는 건 몸 맛을 알아서일 듯. 첫번째 남자랑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과 제대로 살지 못한 여자가, 남의 남자에게서 태어난 애들이랑 뒤섞여 잘 살수 있을까? 답을 알면서도 지저분하고 복잡한 관계를 시도하는 건 단 한가지지. 남자없인 못산다...그거...

음뭐지오래 전

Best진짜 못됐다...나도 싱글맘이지만... 본인도 엄마면서.... 남자없이 못살아요??? 그 남자 엄마가 그렇게 싫다고 자살하려고 약까지 털어넣으셨다는데 그러고도 사세요? 딸래미를 버려놓고 사실정도로???? 진짜 독한 여자네요.. 전 내새끼 거부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헤어질텐데 아직까지도 자길 사랑한다고 붙잡고 계신다니 참...엄마로써 답 없는 사람이네요

ㅌㅎㅋ오래 전

이럴때보면 영락없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고조선시대에서 온 여자들같이 구네.. 결혼 실패했다고 인생이 끝인가.. 재혼하고 싶을수도있지.. 남자없이못산다는둥 몸맛을 안다는둥ㅋㅋ녜녜 아주 정숙하신 여성분들이네요 글쓴이가 잘못한건 너무조급하게 새 가정을 꾸려서 본인 자녀들이 받아들일만한 시간을 못주고 자기희생을 "덜"한것일뿐.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는사람한테 농약같은말들만 던져놓고가네...

라떼오래 전

독하다 내가 여동생이면 극구말림

오래 전

두 사람이 결혼하여 살고 있는데 더 이상 상처주지 마세요. 님 이미 결혼하여 살고 있는데 신랑집안에서 님을 받아주지 않아도 각오하고 결혼한거잖아요. 아이도 친정에 맡기고... 선택을 했으면 최선을 다해야죠...

에휴오래 전

저도 재혼녀입니다만 아이떼놓고 오라는 시어머니께 아이없이는 결혼안할거라고해서 애들과 같이 재혼했는데요. 남자가 아무리 좋아도 너무 성급히 서두르셨네요. 아빠랑 헤어진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떨어져서 아이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생각안하시나요? 시어머니는 또 얼마나 황당하시겠어요? 내자식이 그런결혼한다면 태연히 받아드릴수있나요? 조금씩 이해시키고 천천히 진행을 하지 어린애도 아니면서 일을 덜컥 저지르고..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오래 전

와ㅡ 베플진짜... 여기 여자들 진심 악마같다.. 저딴 글 싸지르는 그 면상 좀 보고싶다!

오다가다가오래 전

당신도 엄마면서 셤니의 마음을 모르는거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생각으로 자식 떼놓고 셤니 가슴에 대못 박으면서 그 결혼을 계속 하겠다구? 참 이기적이고 독하네. 당신 자식들이 당신이랑 똑같은 삶을 산다면 어떻겠어? 역지사지거든. 제발 깊이 생각 좀 해.

이제시작오래 전

이런얘기들으면ᆞᆞ 진짜ᆞ지금부터ㅡ피임잘하세요

ㅋㅋ오래 전

재혼한걸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내 아이 친정에 맡기면서까지 다른 남자 만나고 싶진 않을것같다. 친정엄마한테도 미안할거같고 아이한테도 상처주는거 아닌가

오래 전

무슨 조언이 필요하단건지..남자 없인 못살아? 쯧쯧 엄마 잘못만난 아이들만 불쌍해..

양심은있니오래 전

본인도 엄마노릇 못하는 주제에 남자좋다고 늙은부모님한테 어린자식 떠넘겨서 부모님도 힘들게하고 어린 딸한테도 상처주고 단지 자신의 행복만 찾겠다는 이기적인 인간이 댁도 못하는 부모노릇을 새아빠인 남편한테 바라나요? 댁도 별로 귀하게 못느끼는 자식을 생판 남인 남편이라고 정이 있겠어요? 괜히 착한척 하지말고 어차피 애들 버린거 남편하고만 깨볶고 잘살아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