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해 보신분... 출산의 고통이 어느정도 인가요 ㅠㅠ

아휴2013.08.19
조회41,996

출산 예정일 일주일 남았어요

아기 만날날만 기다리며 매일 달력만 보던 저였는데 막상 출산일이 코앞에 닥치니

너무 무섭네요

주변에서 출산의 고통얘길 들으면 일부러 저 겁주려는지 정말인지 모르겠지만 고통이 상상

이상이라며 정말 죽을것 같을때 애가 나온다하고 죽기진적에 애낳는다는 말이 맞다는데 ㅠㅠ

그렇게 애낳을때 아픈가요?? 너무 아파서 회음부 칼로 찢어도 모를정도라네요

다행히 울 애기 머리가 크지않고 주수보다 좀 작긴한데 자연분만 해보신분 어떠셨어요?

댓글 122

가을이엄마오래 전

Best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일겁니다. ㅎㅎ제가 양악수술을 하고 일년 반있다 애를 낳았는데요. 주위에서 물어봐요 둘중에 뭐가 더 아프냐고. 애낳는게 더 아픈데요. 양악은 다신 못하겠고 애는 열번도 더 낳겠어요. 낳고서 아이안으면 고통은 뾰로롱~사라져요. 근데 애 키우는게 힘들어서 다신 안낳을꺼에요. 겁내야 할건 출산이 아니라 조리원 다녀온 이후입니다ㅋㅋㅋㅋㅋ

오래 전

Best질문에는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맨날 임신했다고 징징 짜고 실수였다고 인생 망했다는 글만 보다가 드디어 임신을 축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글이 나타났네요.. 많이 두렵고 기대도 되시겠어요!! 예쁜 아이 낳으시구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아이랑 알콩달콩히 예쁘고 화목하게 사시길 바래요~~ 아이도 건강하길 빌께요 화이팅!!

오래 전

회음부 절개를 하는데 말그대로 생살을 찢어도 언제 찢었는지 모를정도의 아픔? 그래도 할 수 있으면 자연분만하세요. 제왕절개는 하고나서 더 힘들어요. 자연분만은 출산하고나면 한결 낫구요. 정 산통때문에 힘들면 무통주사 놔달라 하시면 되구요

오래 전

아 무섭다..ㅠㅠ 순간에 고통이 아니라서 더..ㄷㄷ

유이오래 전

울 큰언니 왈.. "뱃속에서 폭탄이 계속해서 펑팡파팦아팡ㅍㅇㅇ아앙 터지는것같았다" 그리고 어느날은 남편이랑 티비보다가 출산하는 장면이 나오길래 남편이 저보고.. 궁딩이가 작아서 애낳다가 궁딩이 박살나는거 아니냐고하네여.. 겁나죽겠네 ㅠ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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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빡돌아오래 전

ㅋㅋㅋ 첫째낳을땐 고통이 너무심해서 정말 미친듯이 울부짖다가 무통주사맞고 천국을 경험했죠...ㅋㅋ 근데 하반신에 감각이 없으니 아기나올때 힘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엄청 힘들게 낳았는데 둘째땐 느낌아니깐~^^;; 진통도 나름 우아하게 했어요 무통맞고도 힘도 잘주고 편하게 낳았구요~ 근데 둘째낳고 훗배앓이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ㅠㅠ

ㅋㅋ오래 전

전 둘 낳았는데요~그냥 다른거 없어요~~ 완전 이러다 죽겠다 싶을때 별반짝 보이고~뽕~하면서 나온답니다~~ 진통할때는 정말 죽을꺼 같은데 애 낳고 애기 얼굴보는순간 싹 사라진답니다~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공~~ 쑴풍쑴풍 순산하세요~~ 화이팅~!!!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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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지마오래 전

전 출산보다 입덧이 힘들더군요. 첫째때도 한시간에한번씩 위액토해가며 사오개월 입덧하고..직장생활까지 ㅠ 둘째 임신중인데 입덧이 더 심하고 유산기까지 있어서 입퇴원 반복하고 ㅠ 먹는 입덧이란 핑계대고 실컷 먹어보고 싶네요. 출산.. 무지 힘들죠. 욕나올 정도로.. 하지만 어쨌든 하루면 끝나죠.. 입덧은 답이 없어요. 물만 마셔도 토하고.. 3주만에 5키로 빠졌네요. 어서 입덧이 끝나거나 출산을 했음 좋겠어요. 제가 이모양이니 남편이며 첫째 아이며 챙기질 못하고 다들 힘드네요. 아.. 이틀뒤면 병가끝나고 다시 일해야하네요. 암담합니다.. 어서 육아휴직이 다가왔음 좋겠네요.

그냥그냥오래 전

둘째 출산 앞두고 입원준비하면서 계속 중얼거리던말..."내가 미친년이지. 내가 미친년이지. 그 짓을 또 한다고..." 입니다. 그래도 낳고나면 또 아팠던거 잊어버리고 헤벌레~하겠지요. 너무 아픈데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고통의 크기가 잘 안느껴져요.

ㅎㅎ오래 전

모르는게 약이죠. 저는 욕하면서 낳은 기억이ㅠㅠ 첫짼 허리 둘짼 배진통했는데 둘 다 아프지만 허리가 좀 더 견디기 힘들었던거 같애요. 진통할 때 목마르면 너무 힘들어요. 수술할 수도 있다고 물을 안주더라구요. 진통 시작되서 병원가기전에 배아파도 밥 꼭 드시고 물도 충분히 마시세요. 속이 든든해야 힘도 잘주니까요. 그리구 출산가방에 면양말 꼭 챙기세요. 애기낳구나서 회음부 꿰매고 나서 잠깐 더 누워있거든요. 피 배출되는거 정상범위 정도 나오면 확인하고 병실보내요. 그때 발이 시리더라구요. 산후니까 조리개념으로라도 신으셔야되구요. 암튼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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