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8년차 주부이고 딸아이 하나낳고 잘살고있어요 . 제 친구는 돌싱이에요 . 이혼한지 일년쫌 넘었구요 딸래미 키우고 있어요 .. 아이들 나이는 비슷해요 그래서 만나면 잘 놀구요 .. 친구가 이혼전에도 불쑥 밤에 술이나 한잔하자 그러긴했지만 집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는데 금욜 밤에 애재우려고 같이 누웠는데 전화왔어요 ; 술이나 한잔하자고 .. 저 11시 다되가는 시간이고 남편도 있고해서 안된다했더니 차를 벌써 저희집방향쪽으로 잡았다면서 니가 안나오면 자기가 들어가겠다고 니남편한테 내가 잘 말한다고 하는거에요 ; 결국엔 남편한테 말했더니 주부에 애까지 있으면서 야밤에 어딜가냐고 들어오게 하라고해서 맥주에 치킨시켜서 먹였어요 ..술! 술! 그래서요. 대리 불러 가야지 어쩌구하더니 막 부어라 마셔라 엄청 마시더니 꽐라 되서는 결국엔 저희 집에서 자고 갔어요 -_- 아이들은 서로 친구니 신나서 같이 놀다가 잠들고 저희 둘다 직장인인데 결국에 3시까지 그늠에 남편욕 시댁욕 들어주다가 겨우 달래서 재웠구요 .. 아침에 속쓰리다 난리피워서 라면까지 끊여서 먹였더니 피곤하다고 잠한숨 잔데요 .. 딸래미좀 봐달라고 하면서요 ..뻔뻔해도참 가지가지한다고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눈치없어 그런다 금방 갈꺼다 그랬어요 .. 저두 민망시러워서요 ㅠㅠ 남편 괜찮다고 했지만 피곤해보였고 주말에 워낙에 밀린잠 자고싶어하고 그래서 푹쉬고 저흰 대부분 일요일날 어딜 움직여도 움직여요 .. 남편하는일이 넘 힘든일이라 ; 그런데 토욜에 둘이와서 있으니 편하게도 못눕고 먹을꺼 챙기랴 애보랴 저두 바쁘고 ㅠㅠ 친구라지만 눈치가 저렇게 없나 싶게 안가서 제가 남편이랑 우리 2시에는 나가야한다고해서 2시전에 못이기는척 가더라구요 .. 오래된 친구가 잃고싶진않은데 친구라 마냥 편하게만 생각하니 어떨땐 곤란해요 . 나쁜친구아닌데 외로워 그러나싶어 잘해주고있지만 선은 긋고 싶은데 머라고 해야할까요 .. 가서는 잘놀고 잘먹고 푹쉬다왔다고 고맙다고 침이 마르도록 또 말하는데 싫은소리해야하나 싶기도하구요 .. 어쩌면 좋을까요??? 딱 까놓고 말하면 상처받겠죠 ? ㅠㅠㅠ 314
친구가 밤에 불쑥 불쑥 찾아와요 ;
저는 결혼8년차 주부이고 딸아이 하나낳고 잘살고있어요 .
제 친구는 돌싱이에요 . 이혼한지 일년쫌 넘었구요
딸래미 키우고 있어요 .. 아이들 나이는 비슷해요 그래서 만나면 잘 놀구요 ..
친구가 이혼전에도 불쑥 밤에 술이나 한잔하자 그러긴했지만
집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는데 금욜 밤에 애재우려고 같이 누웠는데 전화왔어요 ;
술이나 한잔하자고 ..
저 11시 다되가는 시간이고 남편도 있고해서 안된다했더니 차를 벌써 저희집방향쪽으로
잡았다면서 니가 안나오면 자기가 들어가겠다고 니남편한테 내가 잘 말한다고 하는거에요 ;
결국엔 남편한테 말했더니 주부에 애까지 있으면서 야밤에 어딜가냐고 들어오게 하라고해서
맥주에 치킨시켜서 먹였어요 ..술! 술! 그래서요.
대리 불러 가야지 어쩌구하더니 막 부어라 마셔라 엄청 마시더니 꽐라 되서는 결국엔
저희 집에서 자고 갔어요 -_-
아이들은 서로 친구니 신나서 같이 놀다가 잠들고 저희 둘다 직장인인데 결국에 3시까지
그늠에 남편욕 시댁욕 들어주다가 겨우 달래서 재웠구요 ..
아침에 속쓰리다 난리피워서 라면까지 끊여서 먹였더니 피곤하다고 잠한숨 잔데요 ..
딸래미좀 봐달라고 하면서요 ..뻔뻔해도참 가지가지한다고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눈치없어 그런다 금방 갈꺼다 그랬어요 .. 저두 민망시러워서요 ㅠㅠ
남편 괜찮다고 했지만 피곤해보였고 주말에 워낙에 밀린잠 자고싶어하고 그래서
푹쉬고 저흰 대부분 일요일날 어딜 움직여도 움직여요 .. 남편하는일이 넘 힘든일이라 ;
그런데 토욜에 둘이와서 있으니 편하게도 못눕고 먹을꺼 챙기랴 애보랴 저두 바쁘고 ㅠㅠ
친구라지만 눈치가 저렇게 없나 싶게 안가서 제가 남편이랑 우리 2시에는 나가야한다고해서
2시전에 못이기는척 가더라구요 ..
오래된 친구가 잃고싶진않은데 친구라 마냥 편하게만 생각하니 어떨땐 곤란해요 .
나쁜친구아닌데 외로워 그러나싶어 잘해주고있지만 선은 긋고 싶은데 머라고 해야할까요 ..
가서는 잘놀고 잘먹고 푹쉬다왔다고 고맙다고 침이 마르도록 또 말하는데 싫은소리해야하나
싶기도하구요 ..
어쩌면 좋을까요??? 딱 까놓고 말하면 상처받겠죠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