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 오빠 동샹들 수강신청 시간표 짜다가 갑자기 대학 올라와서 참 재미난일들이 많았다 싶어서 갑자기 글써보고 시퍼짐 ㅋㅋ 나는 이제 20살이고 태어나서 연애는 두번밖에 못해봤음. 그것도 한번은 초딩때고 한번은 중학교때 열흘 사겨본거임. 즉, 연애에 대한 깊이도 없을 뿐더러 교복있는 연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때는안경쓰고 열심히 문제집 파느라 연애같은건 꿈도 못꿨음. 솔직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었지만ㅋㅋㅋㅋㅋ 하.. 슬프다. 뭐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지.
이야기는 입학때로 거슬러 올라감 부모님 반대로 OT도 못가고, 덕분에 아는 선배도 없어서 그냥저냥 어떻게든 나 혼자 알아서시간표를 짰어. 덕분에 고등학교 시간표를 만들뻔 했지만 인터넷 보면서 어떻게든 수정을 하고.. 그렇게 첫날 학교를 갔는데, 나 빼고 진짜 다 아는 사람들인것같은거야.나혼자 강의실에 들어가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중간에 어떤 사람 와서 자리 있냐길래없다고 하고... 대학 다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첫날은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만 하고 빼주잖아?나도 그래서 한시간정도만 강의실에 있다가 나왔지. 이거 뒤에 수업이 하나 더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낑겨있어서 한소T 도시락 사들고 화장실 가야하나..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 전화를 받아보니까 어떤 여자 목소린데,내가 수업 전에 강의실 가는길에 붙잡혀서 무슨 동아리 설문조사같은걸 했거든그걸 통해서 연락을 했더라고? 한번 만나자고, 밥사주겠다고. 뭐,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나는 그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덕분에 변기통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됐기에 너무너무 좋았어. 동방에도 놀러가보공... 거기서 나를 반겨주니까 너무너무 고마웅거야 .. 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아싸의 기로에 서있던 내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설문조사였던것이지.. 후훟ㅎ 다음날 수업 끝나고 또 동방을 갔어. 문을 딱 여니까, 나랑 동기처럼 보이는 남자애가 한명 있는데 걔는 이미 동아리에 익숙해져있었는지선배들이랑 말도 많이 하고 그러고 있더라고. 아무튼 나는 그냥 동방에서 우물쭈물 있었다? 근데 얘가 나한테 말을 걸어줬어.그렇게 해서 서로 같은과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번호교환도 했지 ㅋㅋ 잠깐 얘기 나눠보니까 재미있긴 하더라 ㅋㅋㅋ 암튼 그렇게 카톡도 거의 잘 안하고, 가끔 만날때 인사하는 ? 그렇게 지내다가 때가 왔음 ㅋㅋ 무슨 때냐면 동아리에서 MT를 가게 된거임!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하는 엠티엠티1!! 으흫허헣 우리 부모님이 오티는 허락 못해도 엠티는 허락해주길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뻤엌ㅋㅋ 근데 가기전에 계획같은걸 짜야 할거 아니야. 그러다가 학번별로 계획을 좀 짜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나랑 그 남자애랑 기장역할을 맡게 된거임
아무튼 그래서 남자애랑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음날 나갔는데와.. 진짜 안경의 유무 하나로 사람이 그렇게 달라지는구나를 느낀게얘가 원래 안경을 쓰는 애거든, 근데 그날 안경을 안쓴거야. 진심 엄청 ㅋㅋㅋㅋㅋ 엄청 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 잘생겨진거야 갑자깈ㅋㅋㅋㅋㅋ 솔직히 안경 썼을때도 못생긴건 아니였는데, 잘생긴편은 아니였다? 근데 벗으니깤ㅋㅋ그래서 갑자기 막 애새끼가 달라지니깤ㅋㅋㅋㅋ 계획 짜는 눈빛부터가 막 달라보이곸ㅋㅋㅋ 뭐 아무튼 그랬음 ^^ 그때를 기점으로 엠티 가기 전까지 얘랑 많이 얘기도 하고.. 친해졌어.
그렇게, 계획을 다 짜고 엠티로 룰루랄라
엠티 가보면 알겠지만, 사실 대부분이 술마시고 그러잖아 ㅋㅋㅋ근데 다행히 선배들이 안마실사람들은 빠져도 된다고 하기에 나는 빠져나왔지 ㅋㅋㅋ그래서 안마시는 애들끼리 다른방에 가가지고 얘기 하고있는데 내가 말한 그 남자애가 갑자기 저기 방구석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혼자 졸고 있는거얔ㅋㅋ 근데 그거 알어? 어디서 아싸가 자고있는느낌이 아니라대장님이 '니들은 놀아라 나는 잔다'하는 느낌으로 자고 있는겈ㅋㅋㅋㅋ 갑자기 나 혼자 코피 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쬴랭쬴랭 다가가서 "야! 왜자!" 했더니 걔가 엄청 놀라면서 팍! 깨 ㅋㅋㅋ 근데 깨면서 내 꼭 손 잡았음................ 와.... 괜히 설레이더라. 그래.. 이게.. 이게 엠티구나!!1 이게 엠티얔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 나혼자 속으로 지랄 발광을 하다가, 갑자기 남자애가 방 밖으로 가는거야.근데 그때 나는 별것도 아닌거에 머릿속에 하얘져 있었기 때문에 따라가진 못하고 그냥 지켜만 봄... ㅠ 그렇게 한 10분쯤 지나고 나서 나는 하는것도 없이 걍 멀뚱멀뚱 앉아있었음. 가끔 누가 말걸면 대답하고.. 근데 그떄쯤에 갑자기 그 남자애가 다시 방에 들어와서 나 보더니 "야 니 하는거 없으면 나랑 나가서 얘기하자" 요러는거야 ㅋㅋ 그래서 마침 할것도 없겠다, 또, 괜시리 두근거려서 "우..웅..."이러고 빠른걸음으로 나감ㅋㅋ
근데 막상 밖에 나오니까 너무 추운거얔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방엔 안들어가고 계단쪽에 나하고 얘하고 같이 앉았음.그렇게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한 한두시간 얘기를 했음 ㅋㅋㅋ 나방 졸라많아... 새벽 2시에 얘기 시작해서 내가 시계를 확인했을때 4시였으니까 두시간 정도 된것같음. 슬슬 졸립다.. 싶을떄 쯔음에 얘가 "사람이 왜 아무말 안해도 편한사람이있고, 말 하고 있어도 불편한 사람이있잖아?" 요러길래 "응." "너는 내가 아는 대학사람중엔 제일 편한것같아" 이러는거야 ㅋㅋㅋ 근데 밤새본 사람 있으면 알테지만 밤을 새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져서 내가 무슨말을말하는가 모르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 ? 내가 이때 그랬어. 그래서 나도모르게 뇌보다 입이 먼저 반응해서 "흠~ 왜그럴까아~~?" 이랬어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 근데 얘가 "그러게.. 좋아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얔ㅋㅋㅋ 어웈ㅋㅋㅋ 꺅 ! 이게 엠티구나 ! 이게 엠티야! 여러분!나도 모르게 웃음이 팡! 터졌... 어야 했는데, 그때 갑자기 계단 앞에 있던 유리에 나하고 얘 말고다른 사람의 모습이 비치는거야. 동아리 선배였음... 그것도 나한테 전화 걸어준. 갑자기 그거 보니까 소름이 쫙 끼치면서 잠도 확 달아나고 속으로 '헐 들었나.. 들었나..'이랬는데, 마침 그때 내려온듯, 못들은것같더라고. 다행이었음 정말.. 근데 이 언니가 잠깐 얘랑 얘기좀 할게 있는데 나한테 자리좀 피해달라는거야 ;; 아 , 잠깐만.. 배아프다... 화장실 좀.
1학기에 만났던 남자애 이야기
수강신청 시간표 짜다가 갑자기 대학 올라와서 참 재미난일들이 많았다 싶어서 갑자기 글써보고 시퍼짐 ㅋㅋ
나는 이제 20살이고 태어나서 연애는 두번밖에 못해봤음. 그것도 한번은 초딩때고 한번은 중학교때 열흘 사겨본거임.
즉, 연애에 대한 깊이도 없을 뿐더러 교복있는 연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때는안경쓰고 열심히 문제집 파느라 연애같은건 꿈도 못꿨음.
솔직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었지만ㅋㅋㅋㅋㅋ 하.. 슬프다.
뭐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지.
이야기는 입학때로 거슬러 올라감
부모님 반대로 OT도 못가고, 덕분에 아는 선배도 없어서 그냥저냥 어떻게든 나 혼자 알아서시간표를 짰어. 덕분에 고등학교 시간표를 만들뻔 했지만 인터넷 보면서 어떻게든 수정을 하고..
그렇게 첫날 학교를 갔는데, 나 빼고 진짜 다 아는 사람들인것같은거야.나혼자 강의실에 들어가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중간에 어떤 사람 와서 자리 있냐길래없다고 하고...
대학 다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첫날은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만 하고 빼주잖아?나도 그래서 한시간정도만 강의실에 있다가 나왔지.
이거 뒤에 수업이 하나 더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낑겨있어서
한소T 도시락 사들고 화장실 가야하나..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 전화를 받아보니까 어떤 여자 목소린데,내가 수업 전에 강의실 가는길에 붙잡혀서 무슨 동아리 설문조사같은걸 했거든그걸 통해서 연락을 했더라고? 한번 만나자고, 밥사주겠다고.
뭐,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나는 그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덕분에 변기통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됐기에 너무너무 좋았어.
동방에도 놀러가보공... 거기서 나를 반겨주니까 너무너무 고마웅거야 .. 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아싸의 기로에 서있던 내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설문조사였던것이지.. 후훟ㅎ
다음날 수업 끝나고 또 동방을 갔어.
문을 딱 여니까, 나랑 동기처럼 보이는 남자애가 한명 있는데 걔는 이미 동아리에 익숙해져있었는지선배들이랑 말도 많이 하고 그러고 있더라고.
아무튼 나는 그냥 동방에서 우물쭈물 있었다? 근데 얘가 나한테 말을 걸어줬어.그렇게 해서 서로 같은과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번호교환도 했지 ㅋㅋ
잠깐 얘기 나눠보니까 재미있긴 하더라 ㅋㅋㅋ 암튼 그렇게 카톡도 거의 잘 안하고, 가끔 만날때 인사하는 ? 그렇게 지내다가
때가 왔음 ㅋㅋ
무슨 때냐면 동아리에서 MT를 가게 된거임!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하는 엠티엠티1!! 으흫허헣
우리 부모님이 오티는 허락 못해도 엠티는 허락해주길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뻤엌ㅋㅋ
근데 가기전에 계획같은걸 짜야 할거 아니야.
그러다가 학번별로 계획을 좀 짜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나랑 그 남자애랑 기장역할을 맡게 된거임
아무튼 그래서 남자애랑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음날 나갔는데와.. 진짜 안경의 유무 하나로 사람이 그렇게 달라지는구나를 느낀게얘가 원래 안경을 쓰는 애거든, 근데 그날 안경을 안쓴거야.
진심 엄청 ㅋㅋㅋㅋㅋ 엄청 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 잘생겨진거야 갑자깈ㅋㅋㅋㅋㅋ 솔직히 안경 썼을때도 못생긴건 아니였는데, 잘생긴편은 아니였다? 근데 벗으니깤ㅋㅋ그래서 갑자기 막 애새끼가 달라지니깤ㅋㅋㅋㅋ 계획 짜는 눈빛부터가 막 달라보이곸ㅋㅋㅋ 뭐 아무튼 그랬음 ^^ 그때를 기점으로 엠티 가기 전까지 얘랑 많이 얘기도 하고.. 친해졌어.
그렇게, 계획을 다 짜고 엠티로 룰루랄라
엠티 가보면 알겠지만, 사실 대부분이 술마시고 그러잖아 ㅋㅋㅋ근데 다행히 선배들이 안마실사람들은 빠져도 된다고 하기에 나는 빠져나왔지 ㅋㅋㅋ그래서 안마시는 애들끼리 다른방에 가가지고 얘기 하고있는데
내가 말한 그 남자애가 갑자기 저기 방구석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혼자 졸고 있는거얔ㅋㅋ
근데 그거 알어? 어디서 아싸가 자고있는느낌이 아니라대장님이 '니들은 놀아라 나는 잔다'하는 느낌으로 자고 있는겈ㅋㅋㅋㅋ
갑자기 나 혼자 코피 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쬴랭쬴랭 다가가서 "야! 왜자!" 했더니 걔가 엄청 놀라면서 팍! 깨 ㅋㅋㅋ 근데 깨면서 내 꼭 손 잡았음................
와.... 괜히 설레이더라.
그래.. 이게.. 이게 엠티구나!!1 이게 엠티얔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
나혼자 속으로 지랄 발광을 하다가, 갑자기 남자애가 방 밖으로 가는거야.근데 그때 나는 별것도 아닌거에 머릿속에 하얘져 있었기 때문에 따라가진 못하고 그냥 지켜만 봄... ㅠ
그렇게 한 10분쯤 지나고 나서 나는 하는것도 없이 걍 멀뚱멀뚱 앉아있었음. 가끔 누가 말걸면 대답하고..
근데 그떄쯤에 갑자기 그 남자애가 다시 방에 들어와서 나 보더니
"야 니 하는거 없으면 나랑 나가서 얘기하자"
요러는거야 ㅋㅋ 그래서 마침 할것도 없겠다, 또, 괜시리 두근거려서 "우..웅..."이러고 빠른걸음으로 나감ㅋㅋ
근데 막상 밖에 나오니까 너무 추운거얔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방엔 안들어가고 계단쪽에 나하고 얘하고 같이 앉았음.그렇게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한 한두시간 얘기를 했음 ㅋㅋㅋ 나방 졸라많아...
새벽 2시에 얘기 시작해서 내가 시계를 확인했을때 4시였으니까 두시간 정도 된것같음.
슬슬 졸립다.. 싶을떄 쯔음에 얘가
"사람이 왜 아무말 안해도 편한사람이있고, 말 하고 있어도 불편한 사람이있잖아?" 요러길래
"응."
"너는 내가 아는 대학사람중엔 제일 편한것같아"
이러는거야 ㅋㅋㅋ 근데 밤새본 사람 있으면 알테지만 밤을 새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져서 내가 무슨말을말하는가 모르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 ? 내가 이때 그랬어. 그래서 나도모르게 뇌보다 입이 먼저 반응해서
"흠~ 왜그럴까아~~?"
이랬어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 근데 얘가
"그러게.. 좋아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얔ㅋㅋㅋ 어웈ㅋㅋㅋ 꺅 ! 이게 엠티구나 ! 이게 엠티야! 여러분!나도 모르게 웃음이 팡! 터졌... 어야 했는데, 그때 갑자기 계단 앞에 있던 유리에 나하고 얘 말고다른 사람의 모습이 비치는거야.
동아리 선배였음... 그것도 나한테 전화 걸어준.
갑자기 그거 보니까 소름이 쫙 끼치면서 잠도 확 달아나고 속으로 '헐 들었나.. 들었나..'이랬는데, 마침 그때 내려온듯, 못들은것같더라고. 다행이었음 정말..
근데 이 언니가 잠깐 얘랑 얘기좀 할게 있는데 나한테 자리좀 피해달라는거야 ;;
아 , 잠깐만.. 배아프다... 화장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