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짜증이나 죽겠어요.

아뇌2013.08.20
조회48,372
제 씀씀이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많으셔서 어떻게 쓰는지 그냥 예시한번 보여드려요.
일주일이 30일이면 끼니는 60끼니이고, 그중에 10번정도는 학식먹겠죠? 그러면 오만원듭니다.
그중에 5번정도는 술마시고 유흥하면 크게는 20 작게는 이만원까지 다양해요. 그러면 평균잡아 10하고 50만원 듭니다. 사실은 이거보단 좀 덜들고 3-40들어요.
또 한달에 한번정도는 기분낸다고 15-20정도 되는 음식 먹고, 평소 대부분끼니는 만원선에서 먹어요. 7천원에서 만삼천원 왔다갔다 정도. 그러면 20만원.
뮤지컬 같은 류도 한달에 세번은 봐주고. 콘서트 같은 류도 한달에 한번은 봐주니 이거에도 50.
또 그냥 맛있는거 먹을때 3만원에서 5만원까지정도 먹으니 이거 10끼니 먹는대도 3-50. 오히려 부족하죠.
왜 이걸 많이 쓴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다들 이정도도 안하고 사시나. 대충 돈 봐가면서 생활하니까 145만원 맞추긴 하는데 더쓰려면 더 쓸 수 있어요.
이렇게 생활하는데 남친하고 놀면 반토막이 나버리니까 하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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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짜증나는지 모르겠다고, 사랑하면 돈 마음껏 쓸 수 있는거 아니냐는 사람들한테 말합니다.



원래 145만원이면 돈 펑펑 쓰고 살았어요. 옷 화장품 이런거 다 부모님이 사주시고 먹을거에만 145만원 쓰면, 돈이 없어서 못산다 못먹는다 하는 개념 없어요. 맨날 비싼거 먹는게 아니라 멀리 걸어나가기 싫어서 학식먹는 날도 꽤 있으니까요.



근데 두달동안 남친비용 제비용 같이 대니까 월말되니까 돈 없대요.

그래서 엄마한테 십만원만~ 하고 애교부렸더니 통장에 오십만원 들어와있대요. 그거보고 생각하니까 좀 짜증나대요. 우리엄마는 힘들게 일해서 번돈(그렇다고 막노동 해서 번다는건 아니고 사실은 편히 버십니다; 본 용돈은 아빠가 주시는데 좀 엄격하세요.), 딸내미 혹시라도 돈때문에 기죽고 살까 싶어서 이렇게 돈 넣어주는데 나는 왜 애먼놈한테 돈퍼붓고 사나 싶대요.



내가 저 먹여살리려고 머리 김 풀풀나면서 나랑은 하등 상관없는 kmo 문제집 보고있나 싶대요.

여친이 엄마에요? 먹여살리게?

아니 진심 왜짜증나는지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병신 아닌가. 돈이 정말 이건희 딸 갑부라서 그런소리를 하는건가 아니면 진심 개념이 없는건가.



떡볶이요? 먹죠 왜 안먹어요. 내가 먹고싶을때 있죠. 근데 먹쉬돈나 가자고 하는데 돈이 없다고 포장마차에서 먹자고 하면 짜증날 수준 아닌가요. 내 돈이 있는데 더럽고 추잡한 그런데서 먹어야 되는게 엿같은거에요. 더럽고 추잡한대서 벗어나려면 애먼 놈한테 우리 엄마가 힘들게 번 돈까지 다 들어부어야 하는거고. 그게 좃같다고요.



좋아하니까 헤어지고 싶지는 않죠. 근데 데이트마다 하나하나가 다 불만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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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남자친구가 가난합니다.



그것도 현상황에서 해결이 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부모님까지 연루가 되어서 해결이 나지 않습니다.한달에 30만원 정도로 살아요. 자기 핸드폰 비용, 기타비용 전부 거기서 부담하구요.



저는 한달에 경시대회 과외를 해서 100만원짜리 한개, 용돈 45만원으로 145만원으로 생활합니다. 그 돈에서 부모님께 선물도 좀 드리고, 한끼에 5만원 정도 되는 음식들도 저처럼 여유있는 친구들끼리 먹으러 다녀요. 좀 부유하게 사는 셈이죠. 휴대폰비 같은것도 다 부모님이 내 주시고 옷도 부모님께서 다 사주시니까요.



남자친구 집안 사정이 안좋아진게 3달전입니다. 사귀는 초반에도 저랑 같이 돈 쓰는것 맞추기 부담스러워 하는건 알았는데 잘 맞추길래 그런가보다 생각은 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여행가서 10만원씩 쓰고 밥도 만원짜리정도는 매일 먹다시피 하니까요. 그래도 처음에는 자존심이 상하는지 저에게 말을 안하다가 2달전쯤에 알게되고 제가 일부러 돈을 더 많이 쓰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항상 구질구질하게 싼거 먹자고 하는것도 질려요. 다른 친구들이랑 놀면 사줘야할 필요도 없고 맛있는것 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제가 돈을 내자니 두배로 들어 짜증도 나고. 저가 쓰던것보다 훨씬 빈곤하게 살아야되고. 그래서 스트레스네요. 돈이 없는것 뻔히 아는데 더치페이하자. 커플통장 하게 돈좀 내놔라 하기도 좀 그렇고.헤어지는게 답인가요?



저 많이 좋아해주는 남친이라 헤어지고 싶진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조공하면서 살기도 싫고, 거지같이 떡볶이 하나 찍어먹고 좋아하는 연애하기도 싫어요. 선물주는것도 저는 자주 주지는 않지만 주면 적어도 20만원대 카시오 시계를 준다던가, 신발도 적어도 이삼십만원대를 주는데 남자친구가 주는 선물이라고는 진짜 쪽팔려서 못매고 다닐듯한 조잡한 목걸이, 쓸모없는 인형, 싸구려 사탕바구니 같은것들만 줘요. 남자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말하면 자존심상해서 싸울게 분명해서 여기다 올려요. 돈문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결시친 판 많이 이용도 했고, 매번 돈문제에 제일 민감한게 결시친 판이 아닐까 싶어서 여기올려요~

댓글 194

학교간다오래 전

Best귀찮아서눈팅만하다가 이글보고 댓글단다 미친년아

오래 전

Best그럼 만나지마 방탈꺼져

ㅉㅉ오래 전

욕먹고싶어서 지어낸거지 ?

완전오래 전

이년 완전 미친년일세..................

헐랭오래 전

여기서 무슨말을바라고 글을쓴거야??ㅋㅋㅋㅋㅋㅋ짜증나면 남친한테 알바하라고 직접얘기라도하던가ㅡㅡ 너는 니문화생활이 남친사귀는거보다 가치있는일이라고 생각해서 니문화생활이 반토막나는게 아까운가본데 그럼헤어지라니까? 남친이좋아? 니문화생활도갖고 남친도갖고싶지? 욕심만많아가지고는

이사역오래 전

걔 장애인이냐? 알바할줄모른대? 어이가없는게 여기서 글쓴이욕하는것들 니들이나 그렇게 꾸질꾸질하게 연애해라 왜 엄한 처녀가 찌질한 남자만나서 스트레스받아가며 데이트해? 그냥 헤어져라 돈이 앵간히 없어야지 한달 30에 폰비,생활비 다하면 데이트비용 15만원이나 남나?? 만날 손꾸락만 빨며 사귀냐 돈이 앵간히 없어야지 앵간히 그렇게 똥꾸녕 찢어지게 가난한 마당에 여자만날 생각이 드나 빡세게 돈이나 벌지 ㅉㅉㅉㅉ 사랑으로 극복? 그 가난뱅이 아니어도 아가씨 사랑 받을 남자들 쌔고쌨다 헤어져 진짜

이사역오래 전

내얘기같아서 쓴다 나도 그런 찌찔이 궁상집안 남자 만나봤는데 진짜 몸 불편하거나 누가봐도 사회적약자 아닌이상 사지 멀쩡한 40~50대 창창한 부모가 네식구 한달 생활비 100도 못번다는건 진짜 ㅄ이지 그런 집안 남자여서 그런지 그새끼도 지가 돈이없으면 연애를 때려치던가 같이다니는 여친까지 궁상맞게 만들고 알바자리 하나 구할생각도 못하는 병신. 사지멀쩡한데 못사는 것들은 이유가 있다 약해빠진 멘탈 누가 호의호식하며 만나쟀나 맨날 컵라면 김밥만 먹고 살수있냐? 일도 하기싫어 돈없는채로 여자는 만나고 싶어 시발 성기까 그런새끼들 만나주지마라

졸려오래 전

나보다 어린거 같애. 나는 취미로 전공살려서 일해 145만원이면 많지만. 있는 사람 앞에서 많은돈도 아니거든?? 너보다 돈 많이 벌고. 저금 따로 안해. 남자친구 나보다 적게벌고 돈 모으고 집에 돈 주는 형편은 아니지만 본인 용돈하고 생활비 하고 이러는게 이뻐보여 나는 남친이 가까운 어딜 갔다가도 길거리 지나가다가 너 생각나서 사왔어. 라며 사오는 몇천원짜리 귀걸이가 그렇게 이쁘더라. 밤 11시 다 되가는데.. 나 먹고싶다는 떡볶이 사다주고 가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꼭 비싼걸 먹어야 맛이고, 데이트야?

머지멎ㄱ오래 전

나도여자고 남친 학생이라 용돈받는데서 폰비차비다나긴서 돈하나도없다 나는 용돈을좀많이받는편이라 데이트비 거이 98%내가다부담하고 나진짜돈없음 남친한테 이야기하고 그럼 남친이 자기용돈 조금나눠준다 한번도아깝다생각한적없고 오히려 내가더부자였다면 이런생각많이가졌다 돈은 내가없을때 오빠가훨씬 많을수도있고 졸업후에 취직한다면 오빠한테 떳떳하게밥얻어먹을순있겠구나 이렇게생각한다 너같은애들때매 다른여자들이욕먹는거야

지나가는꼬맹이오래 전

저희집은 5명의 가족이 월 130만원으로 생활했는데...어떻게사는지 알면 기절하시겠네요.... 전 몇달전까지 월 20만원이하로 휴대전화 요금내고 교통비하고 친구들만나고 책사서 보고 다했어요 지금은 타지생활로 30에서35만원이면 충분히. 통신비, 교통비,유흥비, 식비, 문화비 다 할수있던데요. 145만원씩 매달 들어온다면 전 그중 70만원을 저축하면서 살아도. 남아돌것같은데 부럽네참...

ㅏㅏ오래 전

근데 문제는 나한테는 돈없다 돈없다 그러면서 알바는 안했던 전 남친 집에 빚 많다고 자기 굶고 있다고 자취방에 밥 싸오라고 난리치던.. 자기 학벌 좋다고 맨날 나 무시하면서 과외도 안하고 내가 돈 더 쓰게 만드는.. 헤어졌던 계기가 자기가 하고 있는 봉사단체 뒷풀이 술자리는 빠지지 않고 가더라구요 매 번 한사람당 만원이만원 내는걸ㅎㅎ 그러다가 봉사단체 여자애들이랑 엠티갔다가 돌아와서 단체로 영화보고 있다는 소리에 화가나서 뭐라뭐라했더니 저보고 의부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하고는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게 비싸서 못보겠다던 사람이 ㅋㅋㅋ 뭐 잘헤어졌죠

너가더짜증나오래 전

이 글을 읽고앉아있던 나한테 짜증이나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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