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엑 이놈의 냄새!!!!!!!!!!!!

잉??2013.08.20
조회131

 

 

 

 

경상도 어느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는 24살입니다

제가 이 회사에 취직한지 10개월이 다 되가는데

아직까지 말못할 고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바로 회사에 있는 한 언니 때문인데요

언니는 회사에서 냄새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언니만 모릅니다..

 

 

업무상 언니랑 할 얘기가있으면

고개를 약간 돌린채 말하고

되도록이면 얘기를 하지않고 회사메신저로 하려고 해요

ㅠㅠ

 

점심시간에 여직원,남직원 끼리끼리 밥을먹는데요

여자가 몇명 되지 않다보니

꼭 언니 옆이나 앞에서 밥을 먹게됩니다

앞에서 먹으면 언니 말할때 입냄새가 나고

옆에서 먹으면 암내가 납니다..

뭐 물론 사람마다 냄새가 아예 안날순 없겠죠

근데 언니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하게 납니다

 

 

하루는 제가 장난으로

"언니 샤워할때 뽀득뽀득해요?"

이랬더니 정색하면서

"야ㅡㅡ 나 하루에 샤워 2번씩하거든?" 

이러길래

"요즘엔 땀이많이나서 데오드란트뿌리는데 언니도 뿌려요~자여기~"

이러니까

"나 이런거 살에 닿으면 따가워서 시러. 내피부 진짜 예민하단말야ㅡㅡ안해"

 

휴...............

 

회사사람들도 다 알고는 있지만

그냥 언니를 피할 뿐이고..

저를 비롯해서 누구하나 언니한테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1년이 다되도록 아직도 저렇게 냄새가 납니다

겨울엔 입냄새만 났는데

여름되니까 입냄새에 암내까지ㅠㅠ

요즘엔 냄새가 더 심해져서

도저히 점심 같이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사람들 점심시간에 전부 밥먹으러 식당갈때

저혼자 탕비실에 앉아서 시리얼에 우유말아먹어요..

벌써 1주일 째 이러고 있어요

ㅠㅠㅠㅠ

언니한테 말해주고싶은데

언니가 상처받고 기분나빠할까봐 말못하겠어요..

 

 

어떡해야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