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간절했던 삼식이

하람다빈맘2013.08.20
조회4,674

어제쓰고 오늘 또 씀

ㅇㅇ

 

 

오늘은 바로 시작파안

 

 

 

 

 

하람이도 어린이집에 가고

신랑도 출근하고

다빈이도 자는 아주아주 평화로운 어느날이였음

 

 

 

 

"집사냥반 누가 온거 같은데?"

 

ㅇㅇ

 

 

몇일전에 주문한 택배가 옴음흉

 

 

 

활동하는 냥이카페에

꽃님이 아가들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마음으로

작은 무료나눔을 진행하려고 시킨

삼식이 꽃님이 간식이 온거임

(택배 아저씨가 벨 누를때가 제일 설레고 싄나싄나깔깔)

 

 

 

구매자의 기본자세는 포토후기 이므로

후기 작성하려고 사진 찍는데

꽃님이 간식들이 눈앞에 잔뜩 있으니

어쩔줄 모르고 왔다갔다

 

 

 

 

집사야, 이거 다 내꺼냥?

배고파서 현기증 날려고 하니까

그만 찍고 언능 까보라옹

 

 

 

 

 

 

촵촵~촵촵

참 잘먹는 우리집 냥이들임 ㅋ

 

 

 

 

간식 다 먹고 난 뒤

주문한 물건들 하나 둘씩 정리하려고 보니

 

 

 

 

삼식이가 저러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겠음?

 

 

" 집사야 ㅠㅠ

그동안 내가 니 아들 보느랴 고생했다고 선물 사주는거냥"

 

 

 

 

 

 

 

좀 싸보이긴 하지만

쥐돌이도 마음에 들고

 

 

 

 

 

 

 

 

요 공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이 기둥이 정말 마음에 든다옹

 

 

 

 

 

 

 

아주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집사의 정성을 생각해서 열심히 놀아보겠다옹파안

 

 

 

 

 

.............

님.. 오바임

그거 아가냥이들 조금 더 크면 놀라고 미리 주문해논거임

니꺼아님안녕

 

 

 

 

 

 

 

 

뭐?

내껀데 내껀데? 지금 무슨소리하는거냥쳇

 

 

 

 

꽃님아~~ 이리와봐라옹

집사가 더위 먹어서 이상한거 같다옹

 

 

 

 

분명 여기서 내 냄새가 나는데

이건 내껀데

저 집사가 이게 아가들꺼라고 한다옹

너도 한번 맡아봐라옹

 

 

 

 

 

 

킁킁.. 킁킁

 

꽃님아 이제 말해보라옹

내 냄새 나니 내꺼 맞지 않냐옹?

 

 

 

 

 

 

니껀지 아가들껀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참 재미지다냥

 

 

 

 

 

 

 

꽃님이까지 신남 -_-

 

"이것들아~ 그거 아가들꺼라고!!!!!!!!!!!!!!통곡"

 

 

 

 

 

 

 

뭐라고?

 

 

 

 

 

 

다시 말해봐

 

 

 

 

 

 

 

 

어서!!

 

 

 

 

 

 

이 스크래쳐가 꽃님이꺼라고 말해보라고

집사양반아!!!!!!

 

 

 

 

 

 

놀람 꽃님이 너까지 나한테 왜이럼 ㅠㅠ

너네들꺼 장난감 내가 따로 챙겨놨음

 

 

 

 

 

 

 

아가들꺼 다 망가트리지말고

이거나 가지고 노셈냉랭

너네들 사료사니까 사은품으로 보내준건데

아주 쓸만함

 

 

 

 

 

 

꽃님아 재밌냐옹?

이러니 저 닝겐이 우릴 맨날 무시하는거다옹

 

 

 

 

 

 

 

주인양반 이거 그냥 내꺼하면 안되냐옹?

 

 

 

ㅇㅇ

안됨

 

 

 

 

 

 

 

집사 눈에는

이 스크래쳐가 삼식아 어서 나랑 놀자고

손짓하는게 안보이는거냐옹?

말해보라옹!!버럭

 

 

 

 

ㅇㅇ

안보임. 안들림

 

 

 

 

 

 

 

단호박 같은 냉정한 집사야

 

 

 

 

 

 

이 기둥이라도 내꺼하면 안되겠냐옹?

 

 

 

 

 

 

아니면 이 공이라도

 

 

 

 

 

 

공 두개니까 하나만 나 주면 안되는거냐옹?

 

 

 

아가꺼라고!! 안된다고!!

너가 가지고 놀다가 다 망가지기 전에 치워놔야겠음

 

 

 

 

 

실망

꽃님아 도와줘라옹

 

 

 

 

 

내 눈 똑바로 보라옹

주인양반이 이걸 감추기전에

우리가 차지하는거다옹음흉

 

 

 

 

 

 

알았다냥

그럼 이렇게 좋은 공을 주인양반에게 뺏길 순 없다냥

 

 

 

 

이 쥐돌이도 내가 지키겠다냥

 

 

 

 

 

우리꺼다옹!!!!우씨

 

 

 

 

-_- 이것들이 진짜!

 

삼식이 너님

우리 하람이 다빈이랑 잘 놀아주면

스크래쳐 니꺼 해줌

ㅇㅇ

진심임

 

 

 

 

 

리얼리??

 

 

 

 

 

결국.. 그렇게 꽃님이랑 삼식이를 스크래쳐에서

떼어내고

 

 

 

 

 

치킨스프에 타우린넣고 종합영양제넣고

냥이들 몸보신 시켜주며

모든 상황을 종료시킴파안

 

 

 

 

 

그 이후

삼식이는

 

 

아무리 귀찮아도

하람이가 놀자고하면

스크래쳐를 되찾기 위해

 

 

 

 

 

 

뜨겁게 불태우고 있음

(사진 흔들림 죄송.. 요즘 잘 못먹어서 손이 자꾸 떨림음흉)

 

 

믿거나 말거나

러블이네는 오늘도 평온함

 

 

그럼 이만안녕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굿닥터 봐야되서

정신없이 막 쓰다보니

오타확인 안함요쪼옥

댓글 13

오천오래 전

글써주세요ㅠㅠㅠㅠㅠ 6탄기다리고있어여ㅠㅠㅠㅠ 러블때문에 고양이좋아하게되었는데 정작 샴과 터키쉬를 키우고있어서 여기서 대리만족한단말이예여ㅠ^ㅠㅎ

마리루이오래 전

우리 부부냥이도 사이가 ... 좋았음 좋게어요ㅠ

너무너무이뻐요오래 전

글쓴님 아가도 냥이부부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 정말 다복하시네요! 제가 꿈꾸는 가정과 너무 닮은 모습....!!ㅎㅎ 하람이 다빈이도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정말 따뜻한 사람으로 잘 자라날거라고 믿어요~~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냥이들에게는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니 늘 신경써주시면서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랄게여!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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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애기 엎드려눕히면 안좋아요

따식에미오래 전

중간까지 보다가 오늘은 아기들 사진 안나오나...했는데 역시나~!!!^^ 요근래 보는 판중에 제일 흐믓한 판이예요 ㅎ

아잉오래 전

냥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은 첨에는 관심갖고 놀다가 다음날에는 뒷전... 사람이 낚시대로 놀아줘야 껑충뛰면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한마디로 "혼자는 안놀겠다" 집사 니가 잼나게 흔들어봐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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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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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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