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한테 유리잔을 던졌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2013.08.20
조회306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몰라.. 여기다 올려요... 방탈인점은 죄송해요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방에서 드라마를 보고있는데 거실에서 엄마아빠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 또 저래.. 이러고 몇분 지난후

뭔가 우당탕 소리가 났어요

놀래서 나가보니

아빠는 소주병을 들고 있고 안에 소주는 밖에 막 흘러내리게 던질라는 포즈로,,

엄마 앞에는 소주잔이 던져져 있었어요

 

너무 화가나서 아빠한테 뭐했냐고, 지금 소주병던질려는 거냐고 던지라고

막 말을 했어요

엄마한텐 엄마 소주잔에 맞았냐고 물어본후

아빠한테 소주잔을 가리키면서 나도 던져도 되냐고 소리를 질렀죠

그리고 아빠가 들고있던 소주병을 보면서

그냥 던지라고 나 먼저 맞고 나도 던진다고.. 울면서 .. 경찰부른다고

술먹었음 다냐고 술마신게 대수냐고 내일 아침 맨정신에도 던져보라고

..

 

오빠와 엄마가 말려서 전 방에 들어가게 됐고 여전히 싸우고 있구요

그리고 오빠가 중재를 하고 있었구요.

그러다 저도 못참겠어서 핸드폰 녹음기능 켜고 나가서 아빠가 욕하는 거 다 녹음하고 소리지르는거, 억지부리는거 다 녹음 했어요..

 

조용해 진줄 알았는데 이거 쓰는데 지금 또 싸워요

정말 집나가고 싶어요..

어린나이 아니에요 24여 입니다..

 

전 대체 왜 아빠를 존경할 수 없는 거죠

아빠라는 인간이 진심으로 없었음 좋겟어요. 조금 힘들게 살더라도

저런 얼굴 저런 꼬라지 안보고 살고 싶어요

제발 저한테 뭐라고좀 해주세요.......... 어디다 말할대가 없어요 ..

정말 죽고싶어요 정말...

밖에선 ㅆ1ㅂㄴ아 ㅆㄴ아 ㅈ같다 어쩐다........ 어떡해요 저?

 

추가에요

방금 거실나가보니 소주병이 던져져 있어요

내일아침에 저거 꼭 나한테 던져달라고 약속 받았어요

아빠를 존경하질 않는다고 말도 했고..

내 도리 내 도리 거리는데 아빠 도리나 챙기라고

지금 아빠가 사람이냐고 지금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고

..

 

엄마는 절대 이혼안해요... 제가 큰 시험 준비하고 있어서.. 절대 이혼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