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했는데 남편이화나서 저랑말도안하네요.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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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는 사정상 떨어져지내고있어요 주말부부인데 주말에도 못만나는경우가 대부분..

 

저는 친정에 남편은 형아집(아주버님)에서 지내요

 

지방에서 남편은 일다니고있고 저는 서울친정집에 아기데리고 있음

 

본론만 말하자면 12시넘어서 애기를재워놓고 친정엄마옆에 뉘어놓고

 

여동생과 기분도풀겸 꿀꿀하고해서 평소에 매일집에서 애기만보고있으니까요..남편도없이.

 

친정살이하는것도 만만치않더군요~ 암튼.여동생과 애기재워놓고 집앞 호프집갔어요

 

치킨샐러드 하나시켜놓고 소주세병정도 마셨네요 여기까진 정신이있었는데

 

워낙 작은동네라 4시가되니  마감이라그래서...분위기상 아쉽고 더놀고싶어서

 

큰역전으로 동생과 택시타고나갔어요 한잔더하려고.

 

나가기전부터 남편은 직장생활하니까 항상 일찍자고일찍일어나니까 카톡으로

 

저희가나온시간에 맞춰서 호프집도착하자마자 카톡으로 제동생과찍은사진을 술집배경으로

 

찍어보냈어요 이래이래해서 동생과 집앞술집에나왔다고 한잔하고수다떨며놀거라고.

 

아마아침에출근할때 그카톡을확인했겠죠? 암튼 역전으로나가서 아침내내 술마시며놀았네요

 

그러다가 완전 취해버리고 둘다~~~ 근처 찜질방가서 자버렸네요

 

찜질방어떻게간지도모르고기억도안나요ㅠㅠ...동생이랑은 술마신적도 처음이고

 

저도이래저래 스트레스가많이쌓여서그날 동생과 분위기타서 술로 다풀었떤거같네요

 

오바했던건 아는데

 

그러다 남편은 출근하고제가 집에안들어간진모르고 전화도안받고하니까 자나보다 했는데

 

낮12시가 다되도록연락이없어서 전화했떠니 안받고 친정집으로 전화했더니

 

얘네가 놀러나가놓고 이시간까지 안들어왔다~ 찜질방에서 자나보다. 란소릴듣고

 

남편이 완전완전 화났네요

 

그러면서 그날 남긴카톡이

 

너 어디냐 왜연락이안되냐 어디서대체뭘하길래 그러냐 이런식에 카톡이였지만

저와 제여동생은 자느냐고술취해서 자버렸네요

 

그러다 찜질방에서 나와서 집으로 언능 달려갔는데 엄마는 완전 화나있고

 

x서방한테 닌 연락도안하고 지금 외박한거냐고 너찾는전화가왔었다며

속이있는년이냐 없는년이냐 둘이서뭔재미가나서 외박하고 난리냐며 욕먹었습니다

 

그러다 앗실수다싶어 남편한테 전화걸어서 이제막집에왔다 술이취하고 아침까지 사실술마시느냐고

취해버려서 둘이찜질방가서 잤다. 했떠니

 

 

장난하냐면서. 말이되는소릴하냐 짜증난다며 전화뚝끊고 연락도안해버리네요

 

제입장에선 그래요. 물론 시시콜콜 보고하면서 어디다 어디서잔다 연락을못한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여동생과 처음으로 하루날잡고 그냥놀다보면 자매끼리 찜질방에서자든 어찌됬든

그럴수도있는데 이게무슨 대단한거라고 이해도못하고 화를내는지..

 

솔직히 이생각들거든요?

 

몇번은 빌고 미안하다고 풀어줬는데 점점 더 성질내니까

저도 짜증나서 서로연락안하고있네요 자존심건드는말만하니까...........

 

아무래도 서로떨어져사니까 예민한건있는데...남편이랑 6일째연락안하고있네요

 

제가수그리고 들어가야될까요 화풀릴때까지 이해받을때까지 빌어야될까요

 

솔직히 큰잘못은아닌데 자존심상하게 계속 빌고싶진 않네요

 

저꼴뵈기싫다고 연락하지말라네요참~; 이러다 추석때나 보겠네요..휴

 

저희엄마는 당연히 저를 혼내는 입장입니다..

 

니가처녀이냐 유부녀이지 x서방 신경쓰이게 행동그런식으로하냐고

어떤남자가 자기와이프 외박한년 누가좋아하겠냐고

 

물론이건맞지만;;;자매끼리 여동생과 그런건데;;;;큰잘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