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때문에 너무 속이상합니다..조언좀주세요

조건녀보시요2013.08.21
조회3,291
 

안녕하세요 지금 굉장히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좀 쓰겠습니다.

판도 처음써보지만 도저히 혼자서 답이 안나오네요 후우

전 29살이고,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만난지 1년조금 넘었고 지금까지 크게 두세번 다퉜지만 그때그때 화해하고 잘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너무 충격을 먹어서 지금 멘붕이다못해 어찌할바를 몰라서 조언구해요 . 스압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요즘 자꾸 저녁때 바쁘고 소홀해진 느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넌지시 물어보기도했습니다. 뭐 갖고싶은건없냐, 내가 무러더 잘 해주면 좋겠냐는둥

정말 노력했습니다..여자친구는 항상 아무문제없다고 하고 아르바이트때문에 저녁때 시간이 안난다고만

말하더군요. 네 . 제목그대로입니다.

여자친구는 정말 저녁에 몸을 팔고있었어요. 둘이 같이 자주 가던 피방이있는데

1주일전인가 혼자 피방에 갔는데 일간다던 여자친구가 피방구석에 있더군요. 왜 같이 가던 피씨방에 있었을까요..그것도 의문이구요.

놀래켜주려고 몰래 뒤로 다가갔어요. 화면을 보니

채팅? 같은걸 하는데 처음엔 놀래켜주려고 기다리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진지한표정이었어요 얼핏

보니까 채팅을 하는데 여자그림이고 상대방은 남자더라구요.

남자친구입장에서 조금 궁금하기도해서 잠시 뒤에서 아닌척 지켜봤습니다.

보니까 ㅈㄱ?ㅈㄱ가능?이런식으로 물어오면 여자친구는 ㅇㅇ 이렇게 대답하고 싸이즈까지 알려주고있더이다

그순간 전 뒤돌아서 나온기억밖에없네요.

잠시 혼자 생각해봤어요, 호기심에 장난치는걸수도있겠지 설마 설마 했습니다.

며칠동안 그 생각을 지우려 지우려 해도 , 도저히 지워지지 않아서 .

저 ,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예 , 나쁜놈이라고 욕하셔도 좋은데요

잘모르고 여자친구감정상하고 서로 싸우고싶지않았어요. 슬슬 결혼얘기도 나오고 했으니까요.

일단 어플을 알아봤고, 여우사이 라는걸 알고 깔았어요. 결심하고 알아봤는데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바로 방금, 오늘요...

둘이주고받으면서 대화하려면 결제도 해야해서 결제까지 하고 대화를 걸었습니다.

아래 스샷 내용입니다.

ㅎㅇ조건가능?

ㅇㅇ >> ㅇㅇ이랍니다 ㅇㅇ..조건이 뭔지알고있나..(전알아봐서 조건이 그 조건이란것도 알았구요)

설마설마 해서 말걸었는데 바로 답이와서 완전놀랐습니다.

사는지역, 나이, 닉네임까지 본인이름이네요.

사진좀주세요

사진이 옵니다.......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 무슨생각인지 미치겠는데 본인사진입니다. 심지어 저도 보내줬던

쓰리싸이즈까지 불러버립니다. 제정신인가요?

만나자고 근처니까 금방간다고 했어요 어떻게 연락할까냐니까

...

전화번호까지 불러줍니다.................

1~10,2-15 라는건 아마.. 시간과 받을 금액같은데..

아 저 정말 지금 손발도 다 떨리고 식은땀아닌 홍수땀이나구요.

퇴근전인데 퇴근도 못하고 지금 혼자 1주일 생각했어도 답이안나와서 지금

판을 쓰네요.

찌질이네, 나쁜새끼네 욕하셔도 좋은데, 제발 현실적으로 조언좀 구해봅니다.

여자친구랑 1년조금 넘었구요,

정말 나이차이 5살? 뭡니까 그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지하게 부모님 양가 다 만나뵈었구요.

본인도

얼마전까진 얼른 결혼해서 집에서 저 기다리겠다고 웃는데 아 눈물이 납니다 정말..........

뭘까요 이게 뭔가요.. 왜 돈이 부족한것도 아니에요

여자친구 아르바이트 그만둔지는 좀됬지만

제가 알기론 서로 그런얘기 금전적인거 쿨하게 오픈하는편인데

모아논돈도 좀있구요, 빚이있거나 대출을쓰거나 그런건없어요.

맘에 걸리는건

지금생각하니 맘에 걸리는것도 많았는데

가방이나.. 뭐 그런거 좋아합니다. 옷이나 구두 , 화장품 요.

본인이 적당히 본인 수입에 맞춰서 즐기니까 터치안했고, 아쉽지않을만큼 저도 선물하고 했는데

아 정말 너무고민됩니다. 지금 글써놓고 보니까 .. 쪽지가와있네요 도착했는데 왜 안오냡니다...ㅠ

아 바람맞을 여자친구 걱정하는 제가 병신인가요.

여기다 이러는것도 병신같고 지금 진짜 세상이 거꾸로 도네요..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얘길해야하는지.....

(얘기없이 넘어가진못할것같습니다, 진짜 결혼할 생각아직있구요. 사실확인이 본인입에서 해명이라도

듣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전 감조차 못잡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전 속이 타는데 왜글이 자꾸 지워지죠 소주한잔하고왔는데 조언다운조언도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