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약수터와 내 친구

시니오란씨2013.08.21
조회2,064

으아ㅏㅏㅏㅏ 감사합니다 ㅜ 감사합니다  ㅜ 베스트에 떴네요 ㅜㅜ 다시 한번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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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필빨은 신의계시(?)가 내려왔을때 줄줄 써진다죠.

 

 

제가 지금 그런 상태인것 같으니 검은 옷 과 흰 옷  에 이어 연달아 써보겠습니다.

 

아하하하ㅏ하하하ㅏ....

 

....제 남친이 음스니......아..슬퍼...큽.....음슴체 갑니다!

 

 

이번에도 꿈 이야기 임.

 

이건 내 친구 ㅇㅅ 양의 이야기 임.

 

 

친구가 꿈에서 자기가 엄마랑 잘 가는 약수터에 있더라는 거임.

 

그 약수터는...뭐 내가 가보질 않아서 어떻게 생겼는진 모르겠는데, 일반 사람들이 자주 가는 그런

 

약수터 였나봄. 그러니까 마을마다 하나씩 있는..그런.? 물떠 오고 그런?

 

정말 평범한 약수터였다고 함.

 

그런데 중요한건 꿈에서 왠 보도못한 휘향찬란한 다리가 내 친구의 눈앞에 펼쳐져 있는게 아니겠음?

진짜 번쩍 번쩍 하고 빛이 나는 그런 다리 라고 했음.

 

친구는 우와 다리 진짜 이쁘다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그 다리 맞은편에서 왠 할머니 한분이 자기를 향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손짓을 하고 계셨다는거임.

 

그런데 이상하게도 처음보는 할머니임에도 왠지 저 할머니한테 다가가고싶은? 그런 마음이 들더라는거임.

 

그래서 친구는 멋도 모르고 그 인자함과 다리의 휘향찬란함에 반쯤 무의식으로 그 다리를 건너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저 멀리서 자기의 엄마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게 느껴졌다고 했음.

 

자그마한 목소리로 ㅇㅅ 야! ㅇㅅ야! 이런식으로

 

그 목소리는 자기가 건너는 다리 반대편에서 들려오고 있었고

 

친구는 불현듯 자기가 다리를 건너야 하나 라는 생각에 사로 잡혔다고 함.

 

하지만 건너편의 할머니는 너무 인자하게 자기를  바라보며 손짓 하고 있었고.

 

 

친구가 어쩌지도 못해 우왕좌왕하는데

 

뒤에서 내친구의 어머니가 자기의 이름 부르는건 점점 더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고 함.

 

그래서 친구는 에라이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다리 건너편 그러니까

 

자신이 서 있던 곳 과 자신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세차게 달렸다고 함.

 

달리면서 느낀게 점점 어머니의 목소리는 가까워졌고 내친구 ㅇㅅ 는 어딘가 안도감이 들었다고 했음.

 

그러다가 어느정도 다리와의 사이가 벌어졌을때 내 친구는 문뜩 뒤를 돌아보았다고 함.

 

그러자

 

 

 

 

 

그 휘향 찬란 하던 다리는 어디가고

 

 

 

몇백년은 된 듯한 썩어 빠진 다리가 내 친구 등뒤에 있었다고 함.

 

 

 

 

 

 

사족을 좀 더 붙이자면,

 

꿈에서 다리를 건넌다는것은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가는 그런 거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죽는다 라는거죠.

 

그러니 행여라도 꿈에서 다리가 나왔는데 그 다리를 건넜다...

 

라고 하면.......심각한 문제가 야기 될수도 있다는거죠.

 

 

음...

 

끝을 어찌내야할지 모르니.

 

 

 

뭐, 그랬다고 합니다 :)

 

 

+이번편은 좀 많이 짧네요..허허.....

 

++ 괜찮으시면 붉은 원피스의 그 언니 도 함께 읽어주세요

 

...제일 공 들였단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