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름발이 군인 아저씨

시니오란씨2013.08.21
조회2,648
으아ㅏ..ㅠㅠㅠ이것도 ㅠㅠ으ㅏㅏㅏㅠㅠ 베스트가 됐네요 ㅠㅠ진짜 정말 진심을 다해 ㅠㅠ녀러분 ㅠㅠ감사합니다 ㅠㅠ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은 정말 착하시고 복 받으실거예요 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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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몇분만에 다시 시니 오란씨 입니다.

 

사실은 이 이야기는 나중에 아껴뒀다 써야지 했는데..음....

 

그냥 써요 :D 인기? 알게 뭐임 일단 난 쓰고 봐야겠음 ㅋㅋㅋㅋ

 

남친이 뭐라구여?....큽.....

 

 

 

이 이야기는 내 지인 언니가 해준 이야기임.

 

언니는 대학교때 가야금을 전공했다고 함.

 

그러니까 한국에 있는 유명한 어느 국립원(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정말 저의 무식함에 경의를 표합니다.)에서 졸업을 했다는 말임.

 

하지만 언니가 말하길 언니자신의 학교는 무서운 그러니까 귀신이 많이 나오는 데 였다고 함.

 

언니가 다녔던 학교(어딘지도 이름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는 원래 6.25때 많은 군인들이 몰살당한 터에 다가 지어졌다고 함.

 

원래 학교 나 그런 큰 관공서 여 야 지만 그런 음습한 터의 기운을 누를수가 있어 그런데다가

 

학교나 관공서 건물을 많이 짓는다고 언니가 알려줬음.

 

(...학교가 무서운 이유가 여기 있어요 녀러분!!!<)

 

 

쨋든.

 

어느날 언니 친구분중 한분이 차를 몰고 학교로 향하고 계셨다고 함.

 

그런데 왠일인지 그날따라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어서 기시거리도 확보 안되는 그런 날씨였다고 함.

 

하지만 어쩌겠는가 우리들은 가련한 돈과 성적과 학점의 노예인걸.

 

안개가 끼던말건 개처럼 올라가서 교수님의 얼굴을 봐야하는 현실에 그 언니도 어쩔수 없이 차를 몰며 그 학교로 가고 있었다고 함.

 

 

그런데 얼마나 가고 있었던걸까 그 안개 속에서 희미한 실루엣이 보였다고 함.

 

그 언니 친구...그러니까 a언니가 궁금한 마음에 실루엣 쪽으로 차를 몰았다고 함.

 

차가 점점 앞으로 감으로써 그 실루엣과 점점 가까워졌는데

 

알고 보니 그 실루엣의 정체는 목발을 짚고 있는 한 군인 이였다고 함.

 

언니는 목발을 짚고 걸어가는 그 군인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차를 잠시 세우고

 

그 군인에게 말을 걸었다고 함

 

"행선지가 괜찮으시면 제가 태워다 드릴께요" 하고

 

그랬더니 군인이 아무말도 없이 멈춰서더니 알았다고 감사하다며 언니 옆좌석 그러니까 조수석에 올라탐.

 

그런데 a언니가 어딘가모르게 이질적인 느낌을 받음. 그 군인 얼굴이 잘 안보였기 때문이였음.

 

 

하지만 언니는 뭐, 모자때문이겠거니 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그 군인에게 행선지를 물음

 

그러나 군인은 단지 암말 하지 않고 앞만 가르키면서 앞으로 쭉가면 됩니다 라는 말만 반복함.

 

언니는 의아함에 어? 이쪽으로 쭉 가면 우리 학굔데? 라는 생각으로 계속 차를 몰았다고 함.

 

그러다가 언니가 이질적인 느낌을 받아서 고개를 옆으로 뙇 돌린순간.

 

 

 

그 군인이 옆자리에 없었다고 함. (차는 서지도 않았고 아까와 같은 일정한 속도로 가고있는데...)

 

 

분명히 아까까지 옆자리에 앉아서 앞으로 가란 소리를 하던 사람이 없으니

 

언니는 덜컥 무서워지고 급 불안해 져서 차를 좀 더 빨리 몰았다고 함.

 

(그리고 왠지 안개가 좀 더 짙어진것 같다고 했음)

 

 

그런데 그 순간....

 

 

 

 

 

 

 

 

 

 

 

 

 

 

 

 

그 군인이 차의 속도와 같은 속도로 달리면서 언니 운전석 문을 덜컹 덜컹 열러고 하는게 아니겠음?

 

차 좀 세워 달라면서...

 

 

분명 차는 일반 사람들이 쫒아올수도 없는 속도로 달리는데 그것도 다리가 절름인 사람이 쫒아온다는게...

 

 

미칠듯이 무서워진 언니는 울면서 엑셀을 막 밟았다고 함. 비명 소리는 덤으로...

 

 

 

 

그러자 곧 이어 학교가 보이고 그 언니는 미친것 처럼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친구들 있는데로

 

그러니까 내 지인 언니가 있는데로 뛰쳐와서 울면서 상황 설명을 해줬다고 함.

 

 

하지만 더 기이한건.

 

 

 

 

 

 

"어? 안개? 그런거 없었는데?"

 

 

 

 

 

 

 

 

 

 

 

 

+

 

으아 쓰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좀 빈티 나는게 제가 너무 무서움에 떨면서 들었던 지라

 

드문 드문 기억이 나질 않아서 어딘가 이상하게 느껴지실 꺼 예요.ㅠㅠㅠㅠ

 

제 미숙한 필력도 그렇고 ㅠㅠㅠ 기억력도 미숙(...)한 지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진짜 무서웠던거는요 ㅠㅠ언니 이야기 들으면서 ㅠㅠ

 

언니가 이야기 해준 시간이 밤이였는데

 

자꾸 언니가 이야기를 할때마다 밖에서 쿵 하는 소리라거나 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ㅠㅠ

 

으아ㅏㅏㅏㅏㅠㅠㅠㅠ덕분에 언니가 이야기하다가 말고 이야기 하다가 말고 ㅠㅠㅠ둘이서 부둥켜 안고 으아ㅏㅏㅏㅏㅏㅇ 하고 소리지르다가도 또 해줘 해서 듣다보면 또 소리나고 또 으ㅏㅏㅏ아아아ㅏㅏ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진짜 지금 쓰면서도 소름이 돋고 있어요 ㅠㅠ으아ㅏㅏㅏㅠㅠ  이 편 쓰다가 엎을까 하다가

 

지금 안쓰면 계속 안써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후다다닥 썼네요.ㅠㅠㅠㅠㅠ

 

이편이 재밌길 바라면서..저는 이만. 마치겠습니다...ㅠㅠㅠ흐앙<

 

++

전편 붉은 원피스 그 언니 와 검은 옷 과 흰 옷 과 할머니와 약수터와 내친구 

 

도 같이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글은 글씨에 링크되어있으니 클릭해서 봐주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