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랑 초코아가들 보면 완전 반함

좋다2013.08.22
조회94,043

네이트 메인에ㅠㅠ 

아는 동생이 토욜에 네이트메인 찍어보내줘서 알게 된 뒤로

주말을 더욱신나고 즐겁게 보냈네요 신기방기> <

멍멍이들이 예쁘니, 이런 일도 다 생기네요♬♪  다음에도 또 올려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

초코랑 아가야들 이쁘게 봐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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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잠 안와서 판 보다가



우리 초코 자랑하려고 처음으로 판에 글 써봄ㅎㅎ

 




몇 년 전,



나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치와와 리듬이가



나이 들어서 하늘나라로 가고ㅠㅠ







유기견 보호소에서 이쁜 강아지를 데려왔지만



홍역ㅠㅠㅜㅠ에 걸려있었음ㅠㅠ



처음 일주일은 밥도 잘 먹고 이쁜 짓도 잘하더니



그 다음 주부터 밥도 못 먹고, 기침에 토하고ㅠ



놀래서 병원 데려가서 검사했더니 홍역ㅠㅠ



잠복기가 2주라며... 가망이 없을 거라 하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치료에



밥도 떠먹여주고 했지만, 역시 하늘나라로 감ㅠㅠㅠ







엉엉ㅠㅠㅠ지금생각해도 너무 마음 아팠음ㅠㅠ







암튼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려고



온 집을 소독하고, 거의 1년을 기다리며



새로운 강아지를 맞을 준비를 함







그러다가 지난해



아빠가 고모 집에서 초코를 데려오심!



우리 초코는 비록 똥개지만



진짜 이쁘고 말도 잘 듣고,



사랑스러운 아기개였음♥



(지금도 너무 이쁨♥)







그런데 올해 봄 쯤?



초코가 청소년 개가 되어



생리를 하게 됐나봄.







초코 이뿐건 알아가지고



우리 집에서 1분 거리의 과일집 개가



(아빠는 '개사위'라고 부르시지만 난 인정할 수 없음)



지난봄에 거의 한 달을 우리 집에 찾아옴



2주간은 대문 밖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더니



그 뒤로 2주 동안 우리 집 대문을 매일 두드림ㅡㅡ



하도 세게 쳐서 처음엔 사람인 줄 알았음.







암튼 그렇게 과일집 개의 스토킹이 1달쯤? 계속 되고,



우리 집은 공사를 시작했음...



대문이 열려있었나봄...



그래서..



초코가 집을 나간 거임! 착한 초코가!



과일집 개의 유혹에! ㅠㅠ가출을 했음!ㅠㅠㅠ



이 배은망덕한 초코! 내가 얼마나 사랑해줬는데!



너에게 쏟아 부은 간식비가 얼만데!ㅠㅠㅠ



우리는 온 동네를 뒤지고 초코를 찾았지만



그 날 초코는 보이지 않았음ㅡㅠ



과일 집에도 가보았지만 그놈도 가출을 했음..



과일아저씨는 자주 있는 일이라 함ㅜㅠ



엉엉ㅠㅠㅠ우리는 대문을 열어놓고 기다렸음



근데 초코는 그날 밤 오지 않았음



가출에 외박도 한거임ㅠㅠ



사랑의 도피ㅜ







그 날 새벽 4시쯤 과일집개는 집에 돌아왔다 하는데



우리 초코는 소식이 없었음ㅠ



우리 가족은 너무너무 슬프고 불안했음



오전내 온 동네를 찾아도 안보여서



개장수가 잡아갔나ㅠㅠ포기해야 되나ㅠ하던 찰나에



누가 엄마 허벅지를 마구 침...?!!



초코였음!!!!!!!!!!!



새하얀 초코가 어디선가 시컴둥이가 되서 나타나



우리 엄마 반갑다고 난리를 부린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데리고 와서 밥부터 먹이고



씻겨주는데 피곤했는지, 씻고있는데 잠ㅠㅠㅠㅠ



아이고 이노무새끼ㅠ



차도 붕붕 다니고, 밖에서 얼마나 무섭고 놀랬을꼬ㅠㅠ 안쓰러웠고



집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음ㅜ






잠오니까 급 전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암튼 이 사랑의 도피로



초코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한 달 전 이쁜 새끼를 낳았음!ㅎㅎ







초코 닮은 흰둥이,



과일집개 슈나우저 닮은 깜둥이,



반반 섞인 얼룩이







넘 예쁜 우리 꼬물이들~



내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고



완전 사랑스러웠는데,







주택가라 여러 마리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더 좋은 집에 가서 사랑받고 잘 크라고



지난주 전주 고모께 입양 보냈음ㅜ 아쉽ㅠ







건강하게 잘 자라길♥







초코 애기때사진부터 아가들사진까지 올려봄ㅎㅎㅎ







초코애기때



























청소년 초코







꼬물이들 태어남ㅜㅠ감격 ㅠ



아빠가 탯줄 묶어주심







꼬물이들 눈 뜬 날



















곰 같은 깜둥이






초코한테 기대서 자다깬 흰둥이







귀욤귀욤 얼룩이






초코가족♥

글 올려도 주소 보내주는
너희만 볼꺼니까 추천ㅎㅎㅎ

댓글 54

으악오래 전

Best으악!!!!!!!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요? 천사가 따로없어요 정말루 ㅠㅠㅠㅠ

앙금마미오래 전

Best요기서 눈썹같이 보이는건....나뿐인가?ㅋ 귀엽네요~ 곰같은 깜둥이 너무 매력적임!!!

ㅜㅜㅜ오래 전

우리 토토 어릴때 같다...사랑해 롤로...그리고 미안해....ㅠㅠ

기여웡오래 전

개족사진

우와오래 전

진짜사랑스럽다....♥

이민정오래 전

어미도 이쁘고 아기도 이쁘고 예전에 제가 키우던 이삐가 기억나네요 저도 애기때 데리고와서 키웠는데 지금은 하늘나라갔어요 사진보닌깐 생각나네요 어미얼굴생김세에 믹스경이라 애기새끼처럼 점박이가있었거든요. 참똑똑하고 집 잘지키고 가족들한텐 애교부리고 가족밖에모르는 순둥이였는데....넘보고싶네요 그립다ㅠㅠ

푸른별오래 전

깜둥이가 젤 이쁨..^^

오래 전

넘 사랑스러워 미치긋다!!!!!~~~~

외치다오래 전

글쓴이의 맘도 초코랑 아가들도 넘이쁘고 귀엽네요o(^-^)o

피피오래 전

귀여워요..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여건만 되면 유기견 많이 키우고 싶네요..

유란엔젤오래 전

너무 이쁘네여~^^ 보기좋아여~^^

이런오래 전

진짜 최고ㅎㅎ사랑스럽다^^ 짱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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