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딴회사 다녀야 하나요?

황당2013.08.22
조회1,912

댓글은 몇개없지만 생각난 김에 멍청한 과장 뒤에서라도 욕좀 더먹으라고 글써요

 

1. 잘알지도 못하면서 나대는건 1등

- 저 입사전 직원한테 들은얘기임

사장이 남들 특히 직원들을 잘 믿질 못함

글에 있다시피 여직원들이 맨날 못버티고 울고 나가니깐

돈문제에 예민한 사장님이 다른직원들한테 돈관련된 일을 맡기기 싫었나봄

과장(아들)보고 제자리 업무를 하라고했나봄

몇천 말아먹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같은 업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세로가 대충 뭐하는덴지는 알잖아요?

아침에 회의하는데 매입자료 다정리됐냐고 사장이 묻길래

거래처에서 아직 이메일로 계산서 안온 건들은 이세로에서 아예 출력해서 정리했고 거래명세표 없는 건들만 처리하면 된다고함(메일이 공용메일이다보니까 다른사람들이 메일 열어보고 전달안해주면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이세로에서 출력하는게 낫다고생각해서 그렇게함)

뇌가있는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부끄러운건 알지않음?

그자리에서 "이세로가 모야?"하고 나한테 묻는거임

벙쪄서 암말두 못하고있으니까 옆에있던 다른 영업직원이 "국세청 세금계산서.."라고 함

모를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장은 직원들앞에서 항상 말함

지아들 사년제나왔다고 "사년제 나온것들이 똑똑하긴해 뭘해도 다르긴달라^^"

예 다르죠 사장님 아들 참 머저리같고 다른사람들관 달라요^^

 

2. 업무시간에 어디가서 뭐하냐 너

- 아침 댓바람부터 맨날 거래처 간다고 회사에서 나감

근데 그날 오후에나 사장이 거기가서 뭐했냐 어쨋냐 꼬치꼬치 물어보면

뭐 담당자랑 통화가 안되서 못갔다는 둥 핑계댐

뭐 예를들어서 아침에 나갈때 "저 A업체 갔다올게요~"하고 나감

사무실로 A업체에서 전화가 옴

어떤건때문에 전화했는데 ㅇ과장 있냐고

그래서 아 지금 외근중이시라고 하면

그쪽 업체에서 "아 핸드폰을 안받으셔서요" 라고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 과장없을때 직원들끼리 "ㅇ과장 어디갔냐" 이얘기 나오면

항상 직원들 중 하나는 얘기함

"PC방 가있겠죠"

 

3. 말도안되는 예의범절

- 토요일 격주출근이라 토요일날 출근했음

그 과장도 출근함

물건 받을게 있어서 화물아저씨랑 그 과장이랑 물건을 나르고 있었음

몇 박스 됐는데 일하고 있는 나한테 "ㅇㅇ야 저기 박스에 좀 적어" 라고 하길래

뭘적으라는건지 말을안해줘서 "뭐라고..?" 라고 함(박스들고 창고 왔다갔다 하길래 뒤에 말끝을 흐린거임 그게 반말이라하면 반말일수도 있겠지만 여태 반말한적 단한번도 없음)

그랬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맨날 반말 찍찍하던 그과장이 "뭐라고는 반말아니에요?" 이러고 자빠지심ㅋㅋㅋㅋ듣다 어이없어서 "아 그러니까 뭐라고적냐고요ㅡㅡ" 라고 함

 

우리회사에 냉장고가있음

거기에 직원들이 먹으려고 이것저것 군것질 거리를 사다놈

그럼 지께 아니면 먹질말든가 물어보고 먹던가 해야되는거 아님?

지꺼아니여도 다처먹음

회사가 지아빠회사라고 냉장고에있는 모든게 다 지껀줄 아나봄

진짜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말따위 개나주라고함

엿이나 주고싶음

 

이건 나 입사하기 전 일인데

전에 좀 드센 여사원이 내자리에서 일을 했었나봄

막 일하고 있는데 그 과장이 갑자기 그언니 모니터를 지쪽으로 훽돌리면서 "너 뭐하냐" 했다함

근데 그옆에있던 차장이 더어이없어서 "야 너지금 뭐하는거야?" 라고 했더니

그 과장이 "아니 딴짓하나 볼라고요" 했다고함

그러면서 그과장이 아무일 없다는듯이 자리떠나길래 그언니가 뒷통수에대고 욕했다함

 

4. 되도않는 허세

-토요일날 내가 출근했고 다른 남자직원도 있었음 물론 그과장도 있었고

그과장은 일부러 나 들으라는 듯이 "ㅇㅇ잇는데 이런얘기하긴 좀 그렇지만.."하면서

뭐 지가 여자끼고 노는데가서 여자랑 노는데 얼마를 썼다는둥 그래서 뭐 카드론을 써서 카드빚이 얼마였다는 둥 그딴 얘기를 지껄이고 있는거임

꼴같잖아서 일부러 "그래도 과장님은 돈걱정은 안하시겠어요^^" 했더니

아니라고 하며 지가 여자끼고 노는데 얼마를 썻는지 지여자친구한테 명품백을 사줬는데 뭐 얼마를 썼다는 둥 그딴 얘기하고 자빠졌음

하루는 갑자기 오후에 들어와서 딴남직원한테 "나 아무래도 결혼해야겠어" 이러는거

그래서 "왜요?" 했더니 "아 그냥.." 이러고선 또 기어나갔음

그 과장 나가고나서 직원들끼리 나온얘기가 "걔 그여자랑 결혼한다는거냐?" 했더니

딴직원이 "사장님 무서워서 결혼한다고 못데려올껄요 맞아죽을거같은데" 라고 함

그랬더니 다른직원이 "결혼해준다는 사람이나 있어야 결혼하지 말도안되는 소리하고있어" 라고함

그여자가 과장님이 명품백 사다바친 그여잔가봐요 과장님^^

 

 

5. 아빠무서워서 벌벌

- 하루는 얘가 이발을 하고 옴

근데 그머리암? 옆이랑 뒤는 다밀었는데

앞머리 몇가닥 남겨논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머리를 하고옴 나 그머리 나 초등학생때 같은반 남자애가 한거 본이후로 본적없는거 같음

웃긴데 웃지도못하고 나이 서른넘어서 머리를 왜저렇게 잘랐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중에 직원들이랑 얘기하다가 들은건데

그렇게 안짜르면 아빠한테 혼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맨날 그렇게 자르래서 자르는거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다른데가면 찍소리도 못하는 인간

- 큰거래처에 들어갈일이 있음 사장은 항상 과장보고가라고함

이유는 알겠음 주거래처고 이제 자기아들한테 물려줄거니까 자꾸 가라는 거겠지

이거역시 들은얘긴데 딴데가면 찍소리도 못한다고함

여자가 말시켜도 말도 못하고 피하기 바쁘다고함

그래서 왜그럼 자기네회사 여직원만 잡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회사 여직원들은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라고 함

거래처는 지금 지아빠회사보다 크니까 기죽어서 아무말도 못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7. 기부천사

- 밑에 글에 설명했듯이 우리 회사는 중간 마진먹는 회사임

근데 항상 거래처 견적낼때 들어오는 원가보다 싸게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적도 돈관련된거라고 다른직원들한텐 원가공개나 아예 숫자따위 공개하게 하지도 못함

근데 사장이 지아들만 견적서 쓸수있게함)

뭐 A업체에 나가는 물품이 우리쪽에 들어오는돈이 3만원이고 운송비가 1만원이라고하면 최소 4만원 이상은 받아야 회사에 남는거아님?

근데 3만원에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송비따윈 생각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기부천사가 강림하신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그러니까 사장님이 75살까지 회사나올꺼라고하지 미안하지도않냐

 

아 아침부터 욕좀했더니 속시원하다

아무도안봐줘도 괜찮아요

저혼자 여기다 스트레스좀 풀고갈게요

직장인여러분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직장생활하는 평범한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른게아니라 최근 이직한 회사때문에 어이가 없어서 제가 틀린건지 궁금해서 글올려요

 

계속 글쓸시간이 되지않아서 간략하게 쓸테니 조언부탁드릴게요

 

7/15 이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처음 면접볼 때 사장과 1:1 면접을 봤었는데 나이가 60세 정도 됨

 

첨부터 서글서글하게 할아버지처럼 잘해주셔서 이미지는 좋았음(잔소리는 좀많겟다 생각도 들엇음)

 

여기면접보기전에 대기업 자회사쪽 면접을 보고 나오는길에 전화가와서 몇시쯤 면접보러가겠다 라고 사장님께 말씀드린 후 면접을 보러온 거였고 사장도 눈치를 챘는지 연봉얘기할때 어떤회사 면접을 보고왔냐며 급여나 이것저것 물어봤음

 

제가 하는 업무자체가 어느회사를 가도 급여차이가 크게 나지않는 업무다보니 작은회사여도 좀 오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있었음(흔히말하는 경리라구하져 경리업무)

 

면접본 날이 목요일이었고 언제부터 출근할 수있냐고 하길래 다음주월요일(15일)부터 출근 가능하다고 함

 

사장은 15일날 출근하라고 했고 알겠다고하고 면접보고 회사에서 나옴

 

금요일날 처음 면접본 회사에서 전화로 합격통보가왔고 주말 내내 고민함

 

부모님도 그래도 큰회사보단 가족같은 분위기에 작은회사에서 일하기도 니가편하지 않겠냐고 했고

 

솔직히 난 좀 고민함(이회사 직전 회사가 작은 유통회사였는데 여직원들한테는 안그랬지만 사장이 남자직원들한테 이새끼 저새끼는 기본이고 엄청난 욕설을 함 듣고만 있어도 스트레스 받을정도)

 

그래서 부모님께도 작은회사는 그런부분이 있을까봐 좀 그렇다 했더니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함

 

결국 월요일날 지금 다니는 이회사로 출근을 하게됐고 출근했는데 분위기가 좀이상햇음..

 

사장이 유독 한 여직원한테만 진짜 심하다 싶을정도로 뭐라고 했음

 

그언니도 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 약간 말투가 처음들으면 톡톡 쏴붙인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난 저언니가 뭘잘못했나..근데 좀 심하게 뭐라고하긴하네 이정도 생각이 들었음

 

진짜 하루에 심하게 말하면 열번두 넘게 사장이 그언니를 닥달하고 쥐잡듯이 잡음

 

오죽하면 사장이 사장실에 들어가고나서 내가 그언니한테 언니 괜찮아요? 라고 물었겠음?

 

내가 출근한지 삼일만에 그언니가 나한테 그랬음

 

"나 지금 들어온지 이주됐거든? 이게 이주뒤에 니모습이야"

 

(참고로 다른직원들한테 들은얘기론 여태 여직원들이 일주일을 못버티고 다 울면서 나갔다고함)

 

순간 난 너무놀랬음 그래도 설마하는마음으로 있었는데 그언니 그날 점심먹고나서 퇴사함

 

사장실에 들어가서 한참을 안나오다가 나왔을때 얼굴을 봤는데 얼굴에 '나 어이없음' 이라고 써져있고 얼굴은 시뻘개져서 짐싸가지고 나감

 

 

말이 경리부지 꼴랑 나랑 차장 둘만있음

 

작은회사는 니일내일 구분이 없는건 알고있었고 나도 내일만 해야겠단 생각으로 일하진 않았었음

 

과장이 일을 더럽게 못하고(영업쪽) 지 거래처관리도 할줄모르고 일은 다 저질러놓고 딴직원들이 뒷처리 해줌

 

근데도 그냥 아 내가 이쪽은 잘몰라서 그런가부다 하고 말았음

 

여기서 회사설명 간략하게 하자면 잡자제 업첸데

 

예를 들어서 A라는 기업에서 시식용 진열대 견적요청이오면 다른 업체에 하청을 줌

 

결론은 중간 마진 먹고 사는 업체

 

근데 주거래 기업에대한 담당자도 없고 메일도 사장님 개인메일 2개씀

 

발주요청서, 세금계산서, 견적서요청 뭐이런거 전부다 그 메일 두개로오는데

 

한개는 영업직원들한테는 오픈이 되어있고

 

한개는 오픈안함 나보고 맨날 메일보면서 담당자들한테 내용 알려주라고함

 

담당자도 모르는데..담당자가 지정되어있지도않고 뭐 들어오는 품목에 따라서 담당자가 나눠져있나 싶어서 물어보면 또 그것도 아님

 

거래처별로 나눠져있는것도아니고 뭐 품목별로 나눠져있는것도아니고 난 들어와서 굉장히 혼란스러웠음

 

품목도 그때그때 다르고 뭐하나 제대로 정해져있는게 없을 뿐더러 지출내역서도 직원들별로 매주 월요일날 사장한테 올리는데 그것도 무조건 나보고 사장한테 올리라함

 

견적서가 좀많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무조건 내가 올려야함

 

하물며 밥먹으러가자는 말도 사장한테 내가해야함

 

사장한테 말전해야되는것도 맨날 차장이 "야 가서 사장님한테 밥먹으러가자고해" 이런식임

 

여튼 이런 분위기의 회사였음

 

근데 그언니가 퇴사한날 갑자기 직원들이 끝나고 맥주한잔 하자고 함

 

신입이다보니까 빠지기도 그래서 따라감

 

거기서 나온얘긴데 알고보니까 사장아들이 과장이었고, 사장의 형의 딸이 차장이었음

 

말로만들었던 패밀리컴퍼니..

 

그래서 과장이 일을 그렇게 개떡같이해도 아무도 모라안하고 그냥 뒤처리하는거였음

 

디자인쪽 대리님한테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냥 그새끼는 없는사람 취급하라고 머저리라고함

 

그리고 차장이 자기 일많다고 꿍얼대니까 영업쪽 주임이 차장한테

 

어떻게보면 이렇게 두서없고 체계없게 만든게 차장님일수도 있다고, 내일이 아닌건 어느정도 짤라야 하는것도 맞는데 다해주고 그러니까 그과장도 그렇고 다 그쪽으로 일넘기는거라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차장이 그럼 이제 더이상 그 과장일 안해주겠다고 함

 

그래서 좀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장 뒤치닥거리해주고있는건 똑같고 지일을 나한테 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한테 다넘김

 

그렇다고 설명이나 제대로해주면 어떻게 물어물어가면서 하겠음

 

근데 그냥 그거그거해 라고만함

 

그래서 뭘어떻게 하라고하는건가 싶고

 

설명이라는건 일절없음

 

"이거 어떻게 해야돼요?" 라고 물으면 1분동안 말없음

 

그럼 난 또 물어봐야함

 

여튼 체계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보니까

 

내머리속엔 자꾸 혼란스럽단 생각뿐이었음

 

일은 어끄제 터짐

 

매일 아침마다 회의를 하는데

 

사장이 월요일 아침에 회의하면서 차장한테

 

접수대장은 니가쓰라고함

 

차장은 그동안 그거 나한테 미뤄두고있었음

 

그래서 난 한편으론 아 다행이다 일하나 줄었네 생각을 하고있었음

 

근데 여전히 내가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화요일날 사장이 나보고 접수대장을 출력해서 오라고함

 

접수대장을 쓴지 얼마안되서 그전내용은 잘모름

 

근데 그전내용가지고 트집잡으면서 이걸 왜이렇게썻냐 어쨋냐 함

 

그래서 그내용은 저두 잘모르는 내용인데 차장님께 여쭤봐서 확인해보겠다고함

 

근데도 계속 트집잡으면서 짜증섞인 말로 난리침

 

안그래도 그동안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나도 터짐

 

맨날 나가지고 들들볶고 맨날 모든지 다 나보고하라고 보고도 나보고하고 여튼 잡일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결제올리는 문제까지 다 나보고하라고 하니까 나도 순간 '아 더이상은 못참겟다 그만둬야겟다 할말은 다하고나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사장한테 말함

 

말한거 생각나는대로 그냥 쭉쓰겟음

 

 

이런말씀 드리는거 죄송한데 제가 잘모르니까 한 삼개월정도는 배우겠단 생각으로 일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이말도 삼개월뒤에 정안되겠다 싶으면 얘기하려고 했었다

 

근데 처음에 면접볼때랑 얘기가 너무 다르다

 

물론 면접볼때 말씀하시는 업무랑 실제 업무랑 조금 다를 수 있는건 안다

 

근데 정말 많이 다른거 같다(처음에 ERP써본적 있냐고 하길래 난 이회사는 ERP쓰는 줄 알았음 근데 ERP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세금계산서 하나 발행하려면 매출거래처 엑셀파일열고 거래돌이라는 프로그램 열고 스마트빌 열고 그전에 나갔던 견적서열고 세금계산서 하나발행하는데 무슨 몇개를 보는지 모르겠음)

 

원래 그만둔 언니 자리 사람뽑는다고하길래 그거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두사람일을 내가 다하고 있을 뿐더러 제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업무량도 많고 많이 복잡하다

 

이러면서 얘기햇더니 니일이 뭐가많냐고 함

 

그얘기를 듣는데 순간 서럽고 열받는 기분암?

 

여튼 그래서 막얘기하다가 내가 왜여기서 이러고있나 싶기도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막남

 

결국 사람하나 더 뽑을 생각은 없는거같고 아 나도모르겠다 이런 거지같은 회사다닐빠엔 그냥 차라리 그만두고 몇달을 쉬더라도 준비제대로하고 취업해야겠다 이생각으로 말대꾸도 했음

 

니일이 뭐가많냐라고하길래 그럼 사장님은 제일이 많지않다고 생각하신다는거죠? 햇더니 어 솔직히 난잘모르겠다고 함

 

그러더니 그렇게 니일 내일 구분하다보면 널 받아주는 회사는 아무데도 없을거다 하길래

 

정말 그렇게생각하세요? 라고하면서 말대꾸도 또함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벙쪄서 암말 안하고 있더니 나보고 마음을 좀 열라고함

 

나도 니가 말하는게 뭔줄알겠고 내의견도 많이 반영하겠다 원래 여기일이 한 삼개월정도는 배워야겠단 생각으로 일해야된다고 하길래

 

나도 감정에 욱해서 너무 그랬나 싶고 아무리그래도 어른인데 죄송스럽기도하고 그래서

 

저도 좀 좋게 말씀드릴수 있었던건데 이런식으로 말씀드려서 죄송하다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저도 노력하겠다

 

사장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삼개월정도는 배워야하는 기간이라고 하시니 삼개월정도는 그냥 잘모르는애라고 생각하시고 좀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함

 

그랬더니 웃으면서 알겟다고 함

 

그래서 그러고 어제 사장이 출근을 안하고

 

오늘 또한번 일이터짐

 

5월인가 6월에 전자계산서 발행해야하는 건이 있었음

 

근데 그 거래처가 8군데였는데

 

칠월말엔가 팔월초엔가 차장이 과장한테 어쩌구저쩌구 얘기하더니

 

무슨 종이도 아니고 왜 그거암?

 

판촉물같은건데 문고리에 걸어둘수있도록 문고리부분 뻥뚤려잇고 여튼 종이쪼가리

 

거기에 과장이 알아보지도 못할 글씨로 뭘 적어서 줌

 

그래서 이게뭐냐했더니

 

차장이 그쪽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을 하라고함

 

근데 거기엔 거래처명, 거래처영업담당자 번호 만 적혀있었음

 

그래서 이거 뭘어떻게 해야되는거냐 했더니

 

그쪽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그냥 세금계산서 발행하라고 하는거임

 

어떤 건인지 뭐때문에 발행해야하는지 제일중요한 금액도 없는데 뭘어쩌라고 하는건지 이해가안갔지만

 

차장한테 물어보니까 어디어디에 나갓던 건인데 메일에 보면 그 내용이 있을거다 그러니까 그거보고 발행해라 라고함

 

근데 또 8군데 전부다 신규업체다보니 사업자등록번호도 모르고 계산서보내야할 메일주소도 모르고 여튼 거래처 정보는 아무것도 없엇음

 

5,6월쯤 나가야되는 계산서가 왜이제나가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긴했는데

 

난 신입이니까 하라면 해야되니까 그냥 진짜짜증나지만 암말안하고

 

거래처 담당자들한테 전화해서 사업자등록증사본받고 이메일주소받고 여튼 그렇게함

 

근데 여덟군데중에 네군데를 처리를 못햇는데

 

이유가 전화를 안받은것도 잇엇고

 

과장이 번호를 잘못적어주고 이랬음

 

우리회사 매일 아침마다 회의한다고 하지 않앗음?

 

그래서 얘기햇음

 

지금 그 건으로 계산서 발행하고있는데 몇군데를 못했다

 

다시확인해보고 처리해야하는데 다음부터 신규같은 경우는

 

담당자들이 통화할때 사업자등록증사본 팩스나 메일로라도 보내달라고 말좀 해줬으면 좋겠다

 

했더니 사장이 그걸 왜아직도안보냈냐고 노발대발함

 

어이가없어서 세금계산서발행할때 금액이랑 사업자등록번호랑 세금계산서보낼 메일주소는 알아야 보내는데 그런것도 없어서 자꾸 늦어지는거같다고 말했더니

 

사장이 할말이 없었는지 그냥 다음부터 영업하는애들은 참고하고 꼭받아줘라하면서 과장한테

 

넌 왜 니가 일을하는걸 경리부쪽에서 너한테 몇번씩 묻게만드냐

 

니가 확인해서 전달해줘야되는건데 오히려 거꾸로 저쪽에서 물어보고있지않냐

 

앞으로 확실히해라 라고까지함

 

근데 그 네개 못보냇다는거 있지않앗음?

 

확인해달라구 회의끝나자마자 말했는데 그날 답없음

 

그래서 그다음날 아침에도 말했는데 알겠다고해놓고 답없음

 

그날 저녁에 확인했냐고 했더니 확인해줄게 하길래

 

그럼 어차피 과장님이 전화한번 해보셔야하는거니까 사업자등록증사본이랑 메일주소좀 얘기해주세요 했더니

 

또이상한 종이쪼가리에 담당자 영업번호만 적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드럽고 치사하지만 안해봤자 또 사장한테 나만 욕먹을거 같아서 걍 했는데

 

한군데 업체에서 계속 사업자등록증사본 보내준단 말만하고 안보내줌 몇주가 지나도록ㅋㅋㅋ

 

 

그래서 며칠전에 차장이 나한테 물어봄

 

거기 A업체만 안된거냐 하길래 그렇다함

 

그랬더니 왜안된거냐 하길래 전화를 몇번했는데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준다고 얘기만하고 안보내줬다 했더니 사무실번호라도 알려달라구 하지그랬냐길래

 

 

세금계산서 담당하시는분 유선번호알려주시면 제가 직접통화해서 처리하겠다고까지 말했는데

 

아니라고 자기가 보내주겠다고하면서 안보내준다고 함

 

그랫더니 차장이 과장한테 니가처리하라고 말했나봄

 

나한테 그 종이쪼가리 달라고하길래 줬더니

 

지자리에가서 전화하는거 같았음

 

근데 내용전달받은게 없어서

 

오늘 아침에 회의끝나고 과장한테

 

"과장님 혹시 거기 A통화하셨을때 별말없었어요?"

 

했더니 과장이 "니옆에서 통화했잖아"

 

이러는거임

 

그래서 "제옆에서 통화하신적 없는데..거기 다른업첸데여"

 

했더니 진짜 정색하면서 나한테 막뭐라함

 

지가 찾아보냐고 하면서 지 핸드폰전화 통화목록을 막뒤짐

 

그러더니 말도안되는 이유로 날 잡길래

 

좋게좋게 얘기하다가 자꾸 날이상한애 취급하길래

 

"아니 그때 제옆에서 통화했던건 A업체가 아니라 B업체고 그때 그래서 과장님이 전화끊으시고 저한테 다시 전화하라고해서 제가 통화하지않았냐 근데 과장님 전화끊으시고 바로 내가전화했는데 그사람 핸드폰꺼져있길래 제가 그전화번호맞냐고 다시한번 여쭤보기도 하지않았냐" 했더니

 

지할말없었는지 "이야 이제 니랑 얘기할땐 녹취라도 해야하니?" 이러길래

 

나도 진짜 어이없어서 "그러세요 그럼" 해버림

 

그랬더니 머라머라 하길래

 

"아니 제가 과장님한테 여쭤본 이유는 그쪽에서 별말없었다하면 어차피 계산서 발행은 해야하는거니까 제가 다시한번 전화해서 처리하려고 여쭤본건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했더니

 

또 말문이 막혔는지 "야 일단됐고 오늘 오후까지 니가 전화해 전화해서 또 아무것도 없으면 그때 다시 나한테 얘기해" 이러는거임

 

그게 바로 좀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차피 이회사에서 마음이 떠나기도했고 이직해야겠단 생각이 확실히 들었음

 

제가 궁금한건 지금 이런 상황이 제가 잘못한건가 궁금해서 글올려봄

 

어떤얘기도 괜찮으니까 조언부탁드릴게요

 

어휴 열받어ㅡㅡ

 

 

 

댓글 8

ㅋㅋㅋ오래 전

(가)족같은 회사 ㅋㅋㅋㅋㅋ 그 회사 참 이상한듯 ㅋㅋㅋㅋㅋㅋㅋ 말이통해야 일도하지.....

ㅇㅇ오래 전

싫으면 나가면됨 님이 관두고 나와도 그 회사는 잘 돌아감 슬프지만 그게 현실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하아.... 읽기만 해도 답답하다.... 그나마 글쓴이님이 경력도 있고, 아는 바가 있어서 조목조목 따지니 저 정도지, 생판신입이면, 다 뒤집어 쓰게 생겼네요. 이직 준비하심이 좋으실 듯요.

오래 전

끝까지 하고싶은말 다하세요...하다가 지친다고 말을 안하면 모든 잘 못된건 다 뒤집어씌우겠네.. 그러다가 말이 안통한다 싶으면 이직하세요

오래 전

나오세요. 대기업자회사 아깝네요.

딸기오래 전

나오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황당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