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란성 쌍둥이에요. 살면서 쌍둥이여서 좋은날도 많았지만 슬픈날도 있었어요. 그게 요즘인거 같아요. 어렸을때는 쌍둥이언니가 너무 좋고 우린 거의 하나였어요. 항상 같이 있으면 즐겁고 든든하고 외로울때도 힘이되주니까요. 그런데 요새들어 쌍둥이가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해봅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성문제인데요...
대학교도 같은 대학, 전공도 같고 수업도 똑같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보는사람 만나는 사람 다 똑같아요. 그러던 와중 저에게 다가오는 선배가 생겼구요. 저도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언니를 좋아하더군요. 이런일이 몇번 더 있었어요. 저랑 썸타는줄 알았는데 언니가 더 좋다며 사귀려는 사람들. 주위사람들은 자매끼리 원래 이런일이 많이 생긴다며 그냥 너만 참으면 된다고 하고, 언니도 "선배가 내가 좋다는데 어떡해,, 너랑 선배랑 사귄것도 아니잖아" 이렇게 말하더군요. 맞는말이에요. 둘이 좋으면 사귀는거지만......... 친구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거에요. 언니를 질투하면 안되는데 질투하게되고 자존심은 상하고, 아무튼 힘들었어요.
이런일에 대해 언니랑 얘기좀 하려고 하면 언니는 하기 싫어해요. 그래서 그이후로 이런 얘기는 일체 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언니에게 불신(?)이 생긴거 같아요.
또 이런일이 있을까봐 항상 불안하고 학교선후배나 같은 나이인 남자들에게 함부러 다가가지 않으려고 해요.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언니가 또 그런 말을 할테니까요.
이런일이 있은후 사람들이 언니와 저를 비교하는게 너무 싫어졌어요. 예전에는 비교해도 좋았는데, 지금은 싫네요. 다들 저랑 비교하면서 언니가 더 이쁘고 성격도 좋다고 해요.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언니도 당연한듯 생각하구요. 저한테는 그러는 사람 거의 없어요. 계속 그러니까 저도 언니랑 있기 싫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쌍둥이가 아니었다면 나도 내 개인으로써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수 있었겠지?.... 하구요. 학교를 옮길까 생각도 해보는데 모르겠네요. 평생 비교당하고 살아야하나..하고 한숨만 나오고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제가 못됐고 이기적인거죠?
쌍둥이, 자매이신 분중 이런일 있으신 분 계시나요? 앞으로도 이런일이 많이 생길것 같은데.,,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쌍둥이라서 이럴때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요즘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요.
저는 이란성 쌍둥이에요. 살면서 쌍둥이여서 좋은날도 많았지만 슬픈날도 있었어요. 그게 요즘인거 같아요. 어렸을때는 쌍둥이언니가 너무 좋고 우린 거의 하나였어요. 항상 같이 있으면 즐겁고 든든하고 외로울때도 힘이되주니까요. 그런데 요새들어 쌍둥이가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해봅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성문제인데요...
대학교도 같은 대학, 전공도 같고 수업도 똑같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보는사람 만나는 사람 다 똑같아요. 그러던 와중 저에게 다가오는 선배가 생겼구요. 저도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언니를 좋아하더군요. 이런일이 몇번 더 있었어요. 저랑 썸타는줄 알았는데 언니가 더 좋다며 사귀려는 사람들. 주위사람들은 자매끼리 원래 이런일이 많이 생긴다며 그냥 너만 참으면 된다고 하고, 언니도 "선배가 내가 좋다는데 어떡해,, 너랑 선배랑 사귄것도 아니잖아" 이렇게 말하더군요. 맞는말이에요. 둘이 좋으면 사귀는거지만......... 친구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거에요. 언니를 질투하면 안되는데 질투하게되고 자존심은 상하고, 아무튼 힘들었어요.
이런일에 대해 언니랑 얘기좀 하려고 하면 언니는 하기 싫어해요. 그래서 그이후로 이런 얘기는 일체 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언니에게 불신(?)이 생긴거 같아요.
또 이런일이 있을까봐 항상 불안하고 학교선후배나 같은 나이인 남자들에게 함부러 다가가지 않으려고 해요.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언니가 또 그런 말을 할테니까요.
이런일이 있은후 사람들이 언니와 저를 비교하는게 너무 싫어졌어요. 예전에는 비교해도 좋았는데, 지금은 싫네요. 다들 저랑 비교하면서 언니가 더 이쁘고 성격도 좋다고 해요.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언니도 당연한듯 생각하구요. 저한테는 그러는 사람 거의 없어요. 계속 그러니까 저도 언니랑 있기 싫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쌍둥이가 아니었다면 나도 내 개인으로써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수 있었겠지?.... 하구요. 학교를 옮길까 생각도 해보는데 모르겠네요. 평생 비교당하고 살아야하나..하고 한숨만 나오고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제가 못됐고 이기적인거죠?
쌍둥이, 자매이신 분중 이런일 있으신 분 계시나요? 앞으로도 이런일이 많이 생길것 같은데.,,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