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삼년되었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32 저는 29입니다. 저희 남편은 대한민국에서 흔하지 않는 데릴사위입니다. 연애결혼한거 맞구요 사람 성실한거 보고 결혼했습니다 이남자도 자기가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거 허락했구요 제가 외동이거든요 아빠가 하는 사업이 여자가 하기 어려운 사업이라서 지금 남편은 저희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기로 하고 밑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직원들은 전혀 몰라요 회사에서 막내생활부터 시작했거든요 저도 회사한번 찾아 가본 적 없고 아빠도 사위라고 특별히 편들어주는 것도 없고 근데 남편은 자기가 가끔 데릴사위인 거 까먹나봐요 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건지.. 월급 이백 좀 넘게 받거든요? [저는 프리랜서이고 삼백 좀 못 벌어요 일이없을땐 이백정도] 생활비 서로 50씩내고 전혀 터치 안해요 남편 버는거에 절반은 어머님에게 보내드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남편이 차를 외제차 사고 싶어하는 거에요 bmw인가?[차에 대해선 잘 몰라서..] 저도 국산끌고 다니거든요 소나타 근데 무슨 중소기업 말단직원이 bmw끌고 댕기나요 참나 어차피 저는 일을 집에서 하니깐 제차 끌고 댕기라고 하니깐 그건 또 싫다네요?? 뭔 능력이 있어서 저거 끌고 다닐래? 하니깐 은근슬쩍 우리아빠이야기 거절하니깐 입이 쭉 나와서 한동안 주둥이 좀 집어 넣으라고 툭툭 쳤네요 한 일주일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잘못생각했다고 사과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시댁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결혼전에 남편집 빚도 갚아드렸습니다 칠천만원 아버님이 돌아가시전에 진 빚이라네요.. 예단비도 천드렸구요 남편집에는 딱히 받은 게 없습니다. 집은 원래 제가 살던집에 남편이 들어오기로 했구요 뭐 이건 있는집에서 더 할 수있다고 생가하니 딱히 생각은 안 듭니다. 저는 결혼 전부터 절대 제사 지낼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요리도 잘 못하거니와 내 조상제사도 아니니[저희집 제사 안 지냅니다 기독교라] 라고 말씀드리니 시어머니께서 그럼 음식값만 보내라고 하셨거든요 [남편은 남동생하나있구요 아직 결혼전임 ] 그래서 이번 제사에도 남편 20 저20해서 사십만원 보내기로 했는데 며칠전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번엔 가서 제사도 한번 지내보는거 어떻겠냐고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니 우리엄마 혼자하는 게 안쓰러워서..하길래 그렇게 안쓰러우면 니가 가서 하라고 아무말 못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돈으로 안드리고 사람불러드리기로 했습니다. 어머님은 탐탁치 않아 하시는 것 같은데 아들이 어머님 편하시는 거 보고싶은가봐요 하니깐 별말씀 안하시더군요 아그리고 가끔보면 어머님모시고 싶은것 같은 티를 내요 뭘 먹으면 울 엄마 좋아하는 건데.. 여기 엄마랑 오면 좋겠다 몇번 이러길래 그렇게 어머님이 좋으시면 어머님이랑 살지 왜 나랑 살어?ㅎㅎ 하니깐 그뒤로 그런 말 안꺼내더니 티비를 보는 데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자기가 아무생각없이 우리아파트 이름을 네이버에 쳤더니 마침 우리밑층에 매물이 하나 났더라 거기 어머님 사시게 하는게 어떨까? 지금 사시는 데 보다 훨 나은 것 같은데 하길래 돈있어?하니깐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요..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ㅎㅎ.. 님들이 보기에도 제남편이 데릴사위 같긴 한가요? 제눈에는 그냥 효자 남편같네요~~ 5
데릴 사위 남편 어찌생각하시나요?
결혼한지 삼년되었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32 저는 29입니다.
저희 남편은 대한민국에서 흔하지 않는 데릴사위입니다.
연애결혼한거 맞구요
사람 성실한거 보고 결혼했습니다
이남자도 자기가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거 허락했구요
제가 외동이거든요
아빠가 하는 사업이 여자가 하기 어려운 사업이라서
지금 남편은 저희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기로 하고
밑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직원들은 전혀 몰라요
회사에서 막내생활부터 시작했거든요
저도 회사한번 찾아 가본 적 없고
아빠도 사위라고 특별히 편들어주는 것도 없고
근데 남편은 자기가 가끔 데릴사위인 거 까먹나봐요
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건지..
월급 이백 좀 넘게 받거든요? [저는 프리랜서이고 삼백 좀 못 벌어요 일이없을땐 이백정도]
생활비 서로 50씩내고 전혀 터치 안해요
남편 버는거에 절반은 어머님에게 보내드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남편이 차를 외제차 사고 싶어하는 거에요 bmw인가?[차에 대해선 잘 몰라서..]
저도 국산끌고 다니거든요 소나타
근데 무슨 중소기업 말단직원이 bmw끌고 댕기나요 참나
어차피 저는 일을 집에서 하니깐 제차 끌고 댕기라고 하니깐 그건 또 싫다네요??
뭔 능력이 있어서 저거 끌고 다닐래? 하니깐
은근슬쩍 우리아빠이야기
거절하니깐 입이 쭉 나와서 한동안 주둥이 좀 집어 넣으라고 툭툭 쳤네요
한 일주일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잘못생각했다고 사과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시댁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결혼전에 남편집 빚도 갚아드렸습니다 칠천만원
아버님이 돌아가시전에 진 빚이라네요..
예단비도 천드렸구요 남편집에는 딱히 받은 게 없습니다.
집은 원래 제가 살던집에 남편이 들어오기로 했구요
뭐 이건 있는집에서 더 할 수있다고 생가하니 딱히 생각은 안 듭니다.
저는 결혼 전부터 절대 제사 지낼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요리도 잘 못하거니와 내 조상제사도 아니니[저희집 제사 안 지냅니다 기독교라]
라고 말씀드리니 시어머니께서 그럼 음식값만 보내라고 하셨거든요
[남편은 남동생하나있구요 아직 결혼전임 ]
그래서 이번 제사에도 남편 20 저20해서 사십만원 보내기로 했는데
며칠전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번엔 가서 제사도 한번 지내보는거 어떻겠냐고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니
우리엄마 혼자하는 게 안쓰러워서..하길래
그렇게 안쓰러우면 니가 가서 하라고
아무말 못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돈으로 안드리고 사람불러드리기로 했습니다.
어머님은 탐탁치 않아 하시는 것 같은데
아들이 어머님 편하시는 거 보고싶은가봐요 하니깐 별말씀 안하시더군요
아그리고 가끔보면 어머님모시고 싶은것 같은 티를 내요
뭘 먹으면 울 엄마 좋아하는 건데..
여기 엄마랑 오면 좋겠다
몇번 이러길래 그렇게 어머님이 좋으시면
어머님이랑 살지 왜 나랑 살어?ㅎㅎ 하니깐
그뒤로 그런 말 안꺼내더니
티비를 보는 데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자기가 아무생각없이 우리아파트 이름을 네이버에 쳤더니
마침 우리밑층에 매물이 하나 났더라
거기 어머님 사시게 하는게 어떨까?
지금 사시는 데 보다 훨 나은 것 같은데 하길래
돈있어?하니깐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요..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ㅎㅎ..
님들이 보기에도 제남편이 데릴사위 같긴 한가요?
제눈에는 그냥 효자 남편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