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지쳐서 여기다가 써보려고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글 처음 써 봐서 네이트판이 생소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쓴 이유는 제 친구가 네이트판에서 아이돌 ㅂ그룹을 자주 보기에 심심하면 제 글도 보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ㅠㅠ 일단 저와 룸메는 무조건 반반입니다. 부모님께서 같이 살다가 탈이 안나려면 무조건 반반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요. 그리고 룸메는 친한 애 말고 좀 안 친한 애로 해야 자주 안 싸운다는 말을 듣고 여차저차해서 조금 서먹하지만 그 아이도 룸메를 구하길래 같은 과 아이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같이 학교다니면서 게으르지도 않기에 단박에 오케이했죠. 그런데 그 아이가 얘기하길, 자기가 잘 치우는 편은 아니니 보증금 30을 더 내는 대신 집안일에 서투니 많이 도와달라 하더라고요. 저는 더러우면 얼마나 더러울까 하고 알겠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어리석었네요.ㅠㅠ 제 룸메는 청소를 절대 안합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진짜예요. 같이 살면서 청소하는 꼴을 못봤어요. 근데 어지르는 건 정말 잘해요. 무슨 소리냐면, 일단 얘가 과자를 좋아해요. 생라면 부셔먹는 것도! 근데 정말 잘 흘려요. 근데 그걸 안 치워요ㅠㅠ 그리고 자기 물건을 자기가 대충 흘려놓고 이거 못봤냐 저거 못봤냐. 너가 청소했으니 알지 않냐. 하며 찾아달라고 떼써요. 처음에는 훔쳤냐며 의심도했고요. 설거지 절대 안해요. 제가 공부하느라 도서관 갔다 늦게 집에 오면 설거지 그대로있어요. 재활용, 쓰레기버리기 이런거 절대 안해요. 빨래도 그대로둡니다. 차라리 세탁기에라도 넣어주지 항상 방에 벗어둡니다. 이거 빨거야? 하면 응~ 하며 티비만 보고있고... 제가 치우기 전까지 그대로있어요. 제가 며칠 그대로 두니 이거 원... 결국 제가 치웁니다. 제가 못살겠어서요. 하루는 너도 좀 치우라고 말하니 내가 30 더 낸 대신 네가 해준다 했지않느냐며 더 화를 내더라고요. 이건 쪼잔해 보일 수 있지만 제 룸메는 제 음식을 마음대로 먹습니다. 쌀은 같이 사고 반찬도 나름 같이 먹지만 제가 따로 산 물건들은 맘대로 먹고 자기가 산 거 실수로 먹으면 화내요. 특히 속상했던건 저희 엄마가 주신 전복장을 걔가 다 먹었어요ㅠㅠ 제가 밥을 먹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고, 굴김치 굴만 쏙쏙 빼먹고ㅠㅠ 저는 같이 먹으려고 사뒀던 한우가 있었는데 바빠서 깜빡했어요. 주말에 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혼자 다 구워먹었더라고요. 이거 왜 먹었어? 물어보니 그냥 냉장고에 있길래~ 그리고 룸메의 가장 심각한 건 덕후력입니다. 늘 티비와 컴퓨터를 달고살아요. 티비를 틀어놓고 항상 컴퓨터로 덕후생활을 합니다. 저도 제 노트북이 있긴한데 제 노트북으로 스트리밍을 해야한다며 하루종일 그 노래를 음소거해서 틀어놨더라고요. 노트북 뜨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ㅂ그룹 좋아해요ㅠㅠ 좋아하는데... 얘는 공방수니예요 팬싸가려고 앨범을 몇십장씩 사놓고 쳐박아두고, 브로마이드를 붙일수는 없으니 코팅해서 세워놓고. 요즘엔 굿즈 사느라 돈 없다고 돈 빌려달라고합니다. 하루는 ㅂ그룹이 ㅇ그룹에게 졌다며 악을 질러서 옆집에서 조용히하라며 주의도 줬고, 오늘은 엠카에서 7위했다고 순위가 너무 낮다면서 오늘 1위후보들 욕을 했는데 저는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무섭기도 해요. ㅠㅠ 많이...ㅠㅠ 저는 전기를 웬만하면 아끼는 편인데 얘는 스트리밍 돌려야된다고 늘 컴퓨터를 켜놓고, 조금만 더우면 에어컨을 켭니다.(구비되어있었음) 혼자있을 때도 18도로 해놓고 있으니 이번달 전기세가 두렵기도하네요. 저 진짜 어떡하죠?ㅠㅠ 내 룸메가 혹시 이 글을 봤다면 좀 고쳤으면 좋겠어... 우리 아직 계약한 기간도 남았는데 서로 욕하거나 싸우면서 살지 말자. 미우나고우나 일단 같이 살기로 했으니 너도 좀 가사일을 도왔으면 좋겠다. 이 글은 100프로 내 관점에서 쓴거니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다 맞는 말이잖아. 내가 말 할 용기가 없어서 글로 이렇게 쓰게 된 건 미안해...ㅠㅠ 그리고 공방뛴다고 새벽에 나가고 새벽에 들어오는 거 걱정 돼ㅠㅠ 너가 성인이기도 하고 내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조금만 일찍 들어오는 게 어떨까?^0^
너무 게으른 아이돌 팬 룸메때문에 지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글 처음 써 봐서 네이트판이 생소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쓴 이유는 제 친구가 네이트판에서 아이돌 ㅂ그룹을 자주 보기에 심심하면 제 글도 보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ㅠㅠ
일단 저와 룸메는 무조건 반반입니다. 부모님께서 같이 살다가 탈이 안나려면 무조건 반반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요.
그리고 룸메는 친한 애 말고 좀 안 친한 애로 해야 자주 안 싸운다는 말을 듣고 여차저차해서 조금 서먹하지만 그 아이도 룸메를 구하길래 같은 과 아이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같이 학교다니면서 게으르지도 않기에 단박에 오케이했죠.
그런데 그 아이가 얘기하길, 자기가 잘 치우는 편은 아니니 보증금 30을 더 내는 대신 집안일에 서투니 많이 도와달라 하더라고요. 저는 더러우면 얼마나 더러울까 하고 알겠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어리석었네요.ㅠㅠ
제 룸메는 청소를 절대 안합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진짜예요. 같이 살면서 청소하는 꼴을 못봤어요. 근데 어지르는 건 정말 잘해요.
무슨 소리냐면, 일단 얘가 과자를 좋아해요. 생라면 부셔먹는 것도! 근데 정말 잘 흘려요. 근데 그걸 안 치워요ㅠㅠ
그리고 자기 물건을 자기가 대충 흘려놓고 이거 못봤냐 저거 못봤냐. 너가 청소했으니 알지 않냐. 하며 찾아달라고 떼써요. 처음에는 훔쳤냐며 의심도했고요.
설거지 절대 안해요. 제가 공부하느라 도서관 갔다 늦게 집에 오면 설거지 그대로있어요. 재활용, 쓰레기버리기 이런거 절대 안해요. 빨래도 그대로둡니다. 차라리 세탁기에라도 넣어주지 항상 방에 벗어둡니다. 이거 빨거야? 하면 응~ 하며 티비만 보고있고...
제가 치우기 전까지 그대로있어요. 제가 며칠 그대로 두니 이거 원... 결국 제가 치웁니다. 제가 못살겠어서요. 하루는 너도 좀 치우라고 말하니 내가 30 더 낸 대신 네가 해준다 했지않느냐며 더 화를 내더라고요.
이건 쪼잔해 보일 수 있지만 제 룸메는 제 음식을 마음대로 먹습니다. 쌀은 같이 사고 반찬도 나름 같이 먹지만 제가 따로 산 물건들은 맘대로 먹고 자기가 산 거 실수로 먹으면 화내요.
특히 속상했던건 저희 엄마가 주신 전복장을 걔가 다 먹었어요ㅠㅠ 제가 밥을 먹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고, 굴김치 굴만 쏙쏙 빼먹고ㅠㅠ 저는 같이 먹으려고 사뒀던 한우가 있었는데 바빠서 깜빡했어요. 주말에 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혼자 다 구워먹었더라고요.
이거 왜 먹었어? 물어보니 그냥 냉장고에 있길래~
그리고 룸메의 가장 심각한 건 덕후력입니다. 늘 티비와 컴퓨터를 달고살아요. 티비를 틀어놓고 항상 컴퓨터로 덕후생활을 합니다. 저도 제 노트북이 있긴한데 제 노트북으로 스트리밍을 해야한다며 하루종일 그 노래를 음소거해서 틀어놨더라고요. 노트북 뜨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ㅂ그룹 좋아해요ㅠㅠ 좋아하는데... 얘는 공방수니예요 팬싸가려고 앨범을 몇십장씩 사놓고 쳐박아두고, 브로마이드를 붙일수는 없으니 코팅해서 세워놓고. 요즘엔 굿즈 사느라 돈 없다고 돈 빌려달라고합니다.
하루는 ㅂ그룹이 ㅇ그룹에게 졌다며 악을 질러서 옆집에서 조용히하라며 주의도 줬고, 오늘은 엠카에서 7위했다고 순위가 너무 낮다면서 오늘 1위후보들 욕을 했는데 저는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무섭기도 해요. ㅠㅠ 많이...ㅠㅠ
저는 전기를 웬만하면 아끼는 편인데 얘는 스트리밍 돌려야된다고 늘 컴퓨터를 켜놓고, 조금만 더우면 에어컨을 켭니다.(구비되어있었음) 혼자있을 때도 18도로 해놓고 있으니 이번달 전기세가 두렵기도하네요.
저 진짜 어떡하죠?ㅠㅠ
내 룸메가 혹시 이 글을 봤다면 좀 고쳤으면 좋겠어... 우리 아직 계약한 기간도 남았는데 서로 욕하거나 싸우면서 살지 말자. 미우나고우나 일단 같이 살기로 했으니 너도 좀 가사일을 도왔으면 좋겠다.
이 글은 100프로 내 관점에서 쓴거니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다 맞는 말이잖아. 내가 말 할 용기가 없어서 글로 이렇게 쓰게 된 건 미안해...ㅠㅠ
그리고 공방뛴다고 새벽에 나가고 새벽에 들어오는 거 걱정 돼ㅠㅠ 너가 성인이기도 하고 내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조금만 일찍 들어오는 게 어떨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