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파도 낚시배와 레져보트의 충돌 10살아이의 사망

윤영웅2013.08.22
조회231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2232


청원 부탁드립니다


레저보트인으로 이번사건에 대해 의문점이 많습니다.

이번사건은 100% 낚시배의 고의적인 충돌입니다.

레이더가 있고 눈깔이 달려있는데 앞에 있는 FRP보트를 못봤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수상한건 선장은 7노트의 속도로 가고 있었고 파도가 1M이상 치고있엇다는데

그 상황에서는 FRP보트가 배 아랫쪽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습니다. 

퉁 튕겨나가고 말죠 이번사건뿐만이 아닌 우리 동호회의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낚시배들의 횡포. 

바다 망망대해에서 배를 들이대고 박고 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차 들이대고 박고 합니까 ?? 

바다는 어업종사자 분 들만의 것이아닌 우리 국민 모두의 것입니다. 

그런데 바다가 전부 자기것인 마냥 비아냥 거리며 큰 배로 조그만 소형 레저보트를 공격하고 사람의 생사가 갈리는데 돈에 눈이 멀어 하는 그런짓은 용서받지 못할짓입니다

10살짜리 아이가 죽었습니다. 

얼마의 생을 살지못하고요 

아이 아버지도 엄청나게 고통받고있습니다.

이사건을 파해처 주세요 







-한국레저보트클럽- 아들잃은아버지님


저번주 토요일에 보트 충돌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자격없는 아버집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이제 겨우 5일째군요...
그동안 장례치르고,,, 그때 상황을 계속적으로 생각하면서 이렇게, 아니저렇게, 아냐 이랬으면 아들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수없이 자책하고죄책감으로 울고 절규하고 또 울고,,, 하느라 누구를 탓할 정신도 생각도없었습니다.어제 조금 제 정신이 들어서 그간 사고의 수사상황을 전해듣고 참을 수없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정말 있을 수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같습니다.저는 사고 당시에는 가해배(금강호라고 나중에 들었습니다)가 "왜 저럴까장난치나"라고 생각했고 사고후 경찰 진술과정에서는 "선장이 없었거나술을 마셨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진술했습니다.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사리판단이 어느정도 가능해진 지금은,현장에 있었던 와이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종합하고 또 전혀 알지못했던 낚시배들의 오래된 횡포 등을 알게됨에 따라 고의였다는 확신이듭니다. 물론 아이를 구하지 못한 못난 애비가 제 잘못을 남에게 떠 넘기려고우기는 억지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금강호에 타고 있던 승객이 갑판에서 우리 배를 보고 "어!! 어떻게어떻게!!!!, 안돼는데,,,," 라고 소리를 지르는, 파도도 없는 상황에서 그놈(절대 더 좋은 호칭은 불러줄수 없군요)만 우리 배를 못 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입파도가 아주 가까이 보이는 거리에서 그렇게 빠른 속도로 달릴수 있을까요? 저희 배도 두세번 자리를 옮겼지만 그렇게 빠르게 이동하지는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정말 그놈이 못보고 운항한거고, 그놈 주장대로 실수로 이런 일이일어났다면,,,,정상적인, 보통의,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사과나



사죄를 하지 않았을까요? 저라면 유가족을 찾아서 무릎꿇고 백배사죄했을겁니다. 그놈 지금까지 전화 조차 한통 없습니다.이래도 그놈이 못보고 그런걸까요? 아닙니다. 일부러 그런겁니다. 피하리라고 생각했거나 설마 죽기야하겠어 하는 맘이었겠죠....저를 비롯한 어른들만 정말 부끄럽게도 살았지만, 저 포함 3명은 선실에 갖혀서 죽음의 공포 속에서 10분~20분(공포속이라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을 보냈고, 수영을 못하는 우리 와이프도 배 밑에서 많은물을 마시고 겨우 친구 손에 구출됐습니다.(아무도 우릴 구해주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각자 힘으로 탈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애만 사망하고 몇사람 다쳤지만,,, 나머지 사람들도 죽었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놈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조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까페에 가입해서 제 사촌동생이 올린 글과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과제보의 글들을 다 읽어봤습니다. 정말 눈물날정도로 고맙습니다...
잠깐 감사의 말씀드리고 추가적으로 제보와 힘을 주시길 부탁드리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감정에 치우쳐 두서없이 긴글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참,환자후송과정-대산항을 거쳐 서산중앙병원으로 거의 1시간(?)-에도 좀 의문스런 점이 있지만, 해경과 119구조대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믿겠습니다. 아니면 너무나 슬픈일이니까요....
하늘에 간 제 아들,, 40넘어 낳은 늦둥입니다. 우연이 생겨서 우리에게너무 과분한 즐거움을 줬던 녀석입니다. 너무 아픕니다. 죽을만큼...그래서 그놈이 꼭, 무슨일이 있어도 죗값을 받게하고 싶습니다.그래야만 하고요...... 많이 도와주십시요.
추가적인 제보가 있으시면 제 동생에게 해주십시요. 아직은 제가 그걸감당할 상태는 아닙니다. 격려는 많이 해주십시요. 힘이 될겁니다.
정말 그동안 제보 및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입파도 사고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23532  
금강호 ... 이분 배를 직접 들이대며 소형 레저보트들을 공격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