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오나미가 개콘에서 얘기하듯.... 아홉수지요;; 그래서 그런가 올해는 정말 되는일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연애생활.... 모든것이 잘 안풀려서 모든걸 다 새롭게 시작 하고 싶어서
저는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한번 다녀와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7월에 미비한
준비를 하고, 일단 떠나고 보자 식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맡겼습니다.
처음부터 저의 첫 해외여행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나 봅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도통 출발을 하지 않는겁니다... 경유를 해야되는데....... 결국엔 연착된 비행기 덕분에 저는 경유지에서의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출발지에서 벌어진 일이라 컴플레인을 통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는 성공을 합니다.. 첫날 일정이 다 틀어지긴 했지만.....
모 이렇게 저의 여행기를 쓰려던것은 아니었구요.... 여지껏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자 시작된 여행이었는데, 순탄치 않았던 여행이 시작되었고 한달여 동안 돌아다니고서 마지막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귀국 5일을 앞둔 시점이었는데, 바르셀로나는 소매치기로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더군요.
그래서 조심 한다고 조심 하고 다녔는데, 도착해서 4시간여 만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한달의 여행동안 항상 폰에 있는 지도 어플로 도시를 돌아다녔는데, 바지 주머니에 있던 폰을 슬쩍 해간 것이 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어이가 없고 화도나고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 신고를 해야하나 했는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하여 망연자실 그냥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일간의 무기력하고 재미 없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무리 하고 귀국을 했습니다.
약정기간도 어마어마하게 남아 있고, 내가 왜 하필 그길을 지나갔을까 왜 이런일이 돌아오는 코앞에서 벌어졌을까, 하며 원망을 엄청 했지만, 아무리 소매치기를 당했어도 1차 원인은 저의 부주의로 시작되었으니, 모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했고, 가장 많이 듣는 위로를 들으며(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해~!)
저도 그냥 모든걸 채념하고 일주일정도 폰 없는 생활을 하다가 남아있는 할부금을 납부하려고
통신사를 방문 했습니다.
상담원 분이 대뜸 그러시더군요.. 고객님 요금이 왜이렇게 많이 나오셨어요?!
저는 순간 아....이 소매치기놈이 내 전화를 썼나보구나.... 얼마나 나왔는데요? 라고 하니 상담원분도 처음에 얘기를 못하시더니 내역서를 뽑아주셨는데........ 200만원이 찍혀 있는겁니다.
제가 첫날에는 너무 경황도 없고 당황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한국분의 도움으로 정지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도난당하고 하루만에 나온 전화요금이 160만원이 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내역서를 보고 창구에 5분정도를 멍때리고 있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전화요금이 평균5만원 안팍으로 나오는 사용자였는데, 계산해보니 3년치 통화비는 되는 요금이더라고여.... ㅡㅡ;;
상담원에게 혹시 할부납부도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불가능하다며.... 혹시 조금이라도 구제방법이 없냐고 하니,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이 없으시다며....
핸드폰 소매치기는 정말 인정하긴 싫었지만, 방법이 없으니 다 잊기로 했는데 일주일 만에 2차 사건이 터지고 나니... 이건 모 자기 위안이 안되네요..
집에와서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에 저의 사정을 얘기해보니, 역시 방법이 없다며, 수사기관에 의뢰해보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통화내역 조회해봐! 하면서 인터폴에 국제수사 의뢰해!! 하겠습니까?...... 그래서 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정말 엄청 빠르게 지나갔고, 다음주 월요일이면 요금을 납부 해야 합니다....
서른을 앞둔 시점에서 새롭게, 파이팅 하며 즐겁게 살아보려고 다녀온 여행인데, 이건 모 더 수렁으로 빠져버렸네요..
글을 쓰며 보게 됐는데 인기채널에 써있는 단어들이 전부 제 심정 같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이글을 보시게 될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얘기는
폰은 항상 잠그고 다니는게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폰에 있는 데이터는 주기적인 백업을
폰 소매치기의 쓰라림..
살면서 너무 답답할땐 친구들과 많이 대화를 했는데
인터넷에 글을 써보기는 처음 이네요....
저는 29살의 남자 입니다.
박지선, 오나미가 개콘에서 얘기하듯.... 아홉수지요;; 그래서 그런가 올해는 정말 되는일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연애생활.... 모든것이 잘 안풀려서 모든걸 다 새롭게 시작 하고 싶어서
저는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한번 다녀와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7월에 미비한
준비를 하고, 일단 떠나고 보자 식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맡겼습니다.
처음부터 저의 첫 해외여행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나 봅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도통 출발을 하지 않는겁니다... 경유를 해야되는데....... 결국엔 연착된 비행기 덕분에 저는 경유지에서의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출발지에서 벌어진 일이라 컴플레인을 통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는 성공을 합니다.. 첫날 일정이 다 틀어지긴 했지만.....
모 이렇게 저의 여행기를 쓰려던것은 아니었구요.... 여지껏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자 시작된 여행이었는데, 순탄치 않았던 여행이 시작되었고 한달여 동안 돌아다니고서 마지막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귀국 5일을 앞둔 시점이었는데, 바르셀로나는 소매치기로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더군요.
그래서 조심 한다고 조심 하고 다녔는데, 도착해서 4시간여 만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한달의 여행동안 항상 폰에 있는 지도 어플로 도시를 돌아다녔는데, 바지 주머니에 있던 폰을 슬쩍 해간 것이 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어이가 없고 화도나고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 신고를 해야하나 했는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하여 망연자실 그냥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일간의 무기력하고 재미 없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무리 하고 귀국을 했습니다.
약정기간도 어마어마하게 남아 있고, 내가 왜 하필 그길을 지나갔을까 왜 이런일이 돌아오는 코앞에서 벌어졌을까, 하며 원망을 엄청 했지만, 아무리 소매치기를 당했어도 1차 원인은 저의 부주의로 시작되었으니, 모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했고, 가장 많이 듣는 위로를 들으며(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해~!)
저도 그냥 모든걸 채념하고 일주일정도 폰 없는 생활을 하다가 남아있는 할부금을 납부하려고
통신사를 방문 했습니다.
상담원 분이 대뜸 그러시더군요.. 고객님 요금이 왜이렇게 많이 나오셨어요?!
저는 순간 아....이 소매치기놈이 내 전화를 썼나보구나.... 얼마나 나왔는데요? 라고 하니 상담원분도 처음에 얘기를 못하시더니 내역서를 뽑아주셨는데........ 200만원이 찍혀 있는겁니다.
제가 첫날에는 너무 경황도 없고 당황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한국분의 도움으로 정지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도난당하고 하루만에 나온 전화요금이 160만원이 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내역서를 보고 창구에 5분정도를 멍때리고 있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전화요금이 평균5만원 안팍으로 나오는 사용자였는데, 계산해보니 3년치 통화비는 되는 요금이더라고여.... ㅡㅡ;;
상담원에게 혹시 할부납부도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불가능하다며.... 혹시 조금이라도 구제방법이 없냐고 하니,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이 없으시다며....
핸드폰 소매치기는 정말 인정하긴 싫었지만, 방법이 없으니 다 잊기로 했는데 일주일 만에 2차 사건이 터지고 나니... 이건 모 자기 위안이 안되네요..
집에와서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에 저의 사정을 얘기해보니, 역시 방법이 없다며, 수사기관에 의뢰해보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통화내역 조회해봐! 하면서 인터폴에 국제수사 의뢰해!! 하겠습니까?...... 그래서 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정말 엄청 빠르게 지나갔고, 다음주 월요일이면 요금을 납부 해야 합니다....
서른을 앞둔 시점에서 새롭게, 파이팅 하며 즐겁게 살아보려고 다녀온 여행인데, 이건 모 더 수렁으로 빠져버렸네요..
글을 쓰며 보게 됐는데 인기채널에 써있는 단어들이 전부 제 심정 같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이글을 보시게 될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얘기는
폰은 항상 잠그고 다니는게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폰에 있는 데이터는 주기적인 백업을
해줘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바 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