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원한 좀 풀어주세요 가평'ㅇ'펜션 업주를 고발합니다. 2013.8월16일 피서차 저와 남편,초등학생 딸과 태어난 지 14개월 된 아들.그리고 여동생 내외와 조카 둘 이렇게 두 가족이 가평 북면 제령리에 위치한 펜션으로 휴가를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 방갈로에 짐을 풀고 금액도 모두 지불하고 나니 오후 5시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는 들뜬마음으로 갔던터라 아이들은 모두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제 아들은 아기이다 보니 계곡물에 발만 조금 적셔주며 제 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준비해간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밤이 되서 우린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새벽에 남편이 아기가 없어졌다며 저를 깨우고 제 비명소리에 여동생 내외도 잠에서 깨 저희 네명이 아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계곡물이 보이는 전면을 빼고 나머지 삼면이 천막으로 둘러쳐진 방갈로,혹시나 싶어 그 천막을 들춰보니 보이지 않던 콘크리트로 된 농수로가 있었고 방갈로 평상이 그 농수로 위에 설치되어 있던 것입니다.농수로 깊이는 어른 허리 정도이고 무릎까지 차오르는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이고 그곳 관리인이고 사전에 전혀 언급이 없었던 농수로가 말입니다.. 우린 엄습하는 끔찍한 예감에 치를 떨며 설마...설마 아니겠지, 방갈로 바깥 어딘가에 우리아기가 오도카니 앉아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거란 희망의 실낱 끝을 놓지 않은 채 정신 없이 찾던 순간, 우린 믿기지 않고 있어서도 안되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우리가 있던 바로 옆 방갈로 뒤, 그 차디찬 물이 흐르는 농수로 속에 떠 있는 우리아기......... 딸 하나 낳고 고대 고대 하다가 정말 힘들게 8년만에 얻은 우리아기...집안에서도 한 동안 없던 갓난이가 생겼다며 온 식구들이 물고 빨던 금쪽같은 내 새끼..엄마 아빠 사이에서 어떻게 이런 업그레이드 된 놈이 나왔냐 하며 이쁨 받던 내 새끼.... 잔병치레 하나 없이 튼튼하게 잘 자라줘서 늘 고마웠던 효자둥이 내 아기가 있어서는 안되는 곳에 둥둥 떠 있는 겁니다. 우린 모두 절규하며 차갑게 식어가는,하지만 아직은 숨이 붙은 아기를 살려보려고 인공호흡을 하며 119를 기다렸고 30~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병원에서 끝끝내 숨이 돌아오지 않은 채 차가운 물에 따뜻한 체온을 모두 빼앗겨 차가워진 시신이 되서야 엄마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허술하게 덜렁덜렁 둘러쳐진 천막 하나가 하늘나라로 가는 문이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예약 전 아이들과 어린아기도 가니 안전하고 좋은자리로 부탁한다고까지 했건만..안전수칙에 대한 한마디 언급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끔찍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너무 억울합니다.. 알고보니 농수로 위엔 어떤 영업 허가도 나지 않는다던데 불법으로 장사를 하고 있던거더군요. 사고가 난 다음날일까요,,제 외삼촌과 오빠가 현장에 찾아가보니 사망사고라 경찰이 와서 사진도 찍고 국과수에서도 지문도 채취한 사고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폴리스 라인도 없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우리 아기는 이제 한 줌의 재가 되었고 하얗고 낯선 항아리에 억울함도 함께 담긴 채 납골당 구석 한 편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텐데 말이죠..
펜션주인과 한 통화는 더욱더 저희를 분노케 했습니다. 자기네 방갈로에서 일어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자기들은 불법 영업한 처벌만 받으면 된다,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감은 느낀다는 애매한 말과 분명히 안전수칙과 위험에 대한 고지를 했다고 거짓말만 늘어 놓더군요. 아기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 한통 없고, 만나자고 해서 찾아갔더니 하필 그날 갈비뼈를 다쳐 병원에 실려갔다고 하네요... 사고 당시 자리에 없던 외삼촌과 오빠가 찾아가서인지 현장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실제 사고현장이 아닌 다른 방갈로 위치를 알려주며 사고 현장이라고 그랬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 엉뚱한 방갈로 사진과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관리인이 안내한 위치는 방갈로 사이가 넓어 뒤에 농수로가 훤히 보이는 자리거든요, 자기들에겐 유리하고 저희에겐 불리하도록 유도한 속셈인겁니다.
경찰이 작성한 사망원인엔 '익사'라고 적혀있지만 저희는 그것도 수긍할 수가 없는것이 건져낸 아기의 머리에 콘크리트 따위에 부딪힌 외상이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자다가 떨어지면 크게 사고가 날 위험성이 높은 농수로 콘크리트에 머리를 먼저 부딪히고 의식을 잃은 채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먹고 죽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같은 내새끼를 하루아침에 어이없이 잃고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인 저는 저대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견뎌가고 있습니다. 아직 차마 치울 수 없는 우리아기 냄새가 밴 옷이며 아직 신어보지도 못한 신발,장난감들을 보자니 가슴이 끊어질 듯 아파옵니다. 초등학생 딸은 봐서는 안될 너무나 충격적인 현장을 아미 다 목격해버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올까 겁납니다.
생업도 포기한 채 억울하게 죽은 아기의 한을 풀어주고자 백방으로 뛰어 보고 있지만 한낱시민에 불과한 힘없는 아빠 엄마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절망스러울 뿐입니다. 주인이나 관리인이 위험성에 대한 한마디만 해줬더라도..우리 아기는 오늘도 여느때처럼 아장아장 걷기위해 누나와 걸음마 연습을 하고 저와 눈마주치며 놀고 있었을 텐데.... 아직 걷지도 못하는 제 아기..기어서 저승으로 가고 있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 비통하고 억울한 사연을 끌어안은 채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저희 두 부부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사람을 죽여놓고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돈을벌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믿고 살아왔던 정의 존재 자체도 이젠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경찰과 관할 군청은 무얼 하고 있는 건지요?
저희 부부 죄 한번 안짓고 착하게만 살아왔습니다. 적은 월급으로 어떻게서든 쪼개쓰며 살아보려고 애쓰는 보통의 애아빠 애엄마입니다. 이런 저희 부부에게 아직은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정의의 힘을 믿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우리 아기가 엉금 엉금 기어서 가야 할 하늘나라 가는 길, 가볍게 가볍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꼭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 아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우리 아기 원한 좀 풀어주세요
가평'ㅇ'펜션 업주를 고발합니다.
2013.8월16일 피서차 저와 남편,초등학생 딸과 태어난 지 14개월 된 아들.그리고 여동생 내외와 조카 둘 이렇게 두 가족이 가평 북면 제령리에 위치한 펜션으로 휴가를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 방갈로에 짐을 풀고 금액도 모두 지불하고 나니 오후 5시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는 들뜬마음으로 갔던터라 아이들은 모두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제 아들은 아기이다 보니 계곡물에 발만 조금 적셔주며 제 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준비해간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밤이 되서 우린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새벽에 남편이 아기가 없어졌다며 저를 깨우고 제 비명소리에 여동생 내외도 잠에서 깨 저희 네명이 아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계곡물이 보이는 전면을 빼고 나머지 삼면이 천막으로 둘러쳐진 방갈로,혹시나 싶어 그 천막을 들춰보니 보이지 않던 콘크리트로 된 농수로가
있었고 방갈로 평상이 그 농수로 위에 설치되어 있던 것입니다.농수로 깊이는 어른 허리 정도이고 무릎까지 차오르는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이고 그곳 관리인이고 사전에 전혀 언급이 없었던 농수로가 말입니다..
우린 엄습하는 끔찍한 예감에 치를 떨며 설마...설마 아니겠지, 방갈로 바깥 어딘가에 우리아기가 오도카니 앉아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거란 희망의 실낱 끝을 놓지 않은 채 정신 없이 찾던 순간, 우린 믿기지 않고 있어서도 안되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우리가 있던 바로 옆 방갈로 뒤, 그 차디찬 물이 흐르는 농수로 속에 떠 있는 우리아기.........
딸 하나 낳고 고대 고대 하다가 정말 힘들게 8년만에 얻은 우리아기...집안에서도 한 동안 없던 갓난이가 생겼다며 온 식구들이 물고 빨던
금쪽같은 내 새끼..엄마 아빠 사이에서 어떻게 이런 업그레이드 된 놈이 나왔냐 하며 이쁨 받던 내 새끼....
잔병치레 하나 없이 튼튼하게 잘 자라줘서 늘 고마웠던 효자둥이 내 아기가 있어서는 안되는 곳에 둥둥 떠 있는 겁니다.
우린 모두 절규하며 차갑게 식어가는,하지만 아직은 숨이 붙은 아기를 살려보려고 인공호흡을 하며 119를 기다렸고 30~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병원에서 끝끝내 숨이 돌아오지 않은 채 차가운 물에 따뜻한 체온을 모두 빼앗겨 차가워진 시신이 되서야 엄마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허술하게 덜렁덜렁 둘러쳐진 천막 하나가 하늘나라로 가는 문이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예약 전 아이들과 어린아기도 가니 안전하고 좋은자리로 부탁한다고까지 했건만..안전수칙에 대한 한마디 언급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끔찍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너무 억울합니다..
알고보니 농수로 위엔 어떤 영업 허가도 나지 않는다던데 불법으로 장사를 하고 있던거더군요.
사고가 난 다음날일까요,,제 외삼촌과 오빠가 현장에 찾아가보니 사망사고라 경찰이 와서 사진도 찍고 국과수에서도 지문도 채취한 사고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폴리스 라인도 없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우리 아기는 이제 한 줌의 재가 되었고 하얗고 낯선 항아리에 억울함도 함께 담긴 채 납골당 구석 한 편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텐데 말이죠..
펜션주인과 한 통화는 더욱더 저희를 분노케 했습니다.
자기네 방갈로에서 일어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자기들은 불법 영업한 처벌만 받으면 된다,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감은 느낀다는
애매한 말과 분명히 안전수칙과 위험에 대한 고지를 했다고 거짓말만 늘어 놓더군요.
아기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 한통 없고, 만나자고 해서 찾아갔더니 하필 그날 갈비뼈를 다쳐 병원에 실려갔다고 하네요...
사고 당시 자리에 없던 외삼촌과 오빠가 찾아가서인지 현장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실제 사고현장이 아닌 다른 방갈로 위치를 알려주며 사고 현장이라고 그랬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 엉뚱한 방갈로 사진과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관리인이 안내한 위치는 방갈로 사이가 넓어 뒤에 농수로가 훤히 보이는 자리거든요, 자기들에겐 유리하고 저희에겐 불리하도록 유도한 속셈인겁니다.
경찰이 작성한 사망원인엔 '익사'라고 적혀있지만 저희는 그것도 수긍할 수가 없는것이 건져낸 아기의 머리에 콘크리트 따위에 부딪힌 외상이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자다가 떨어지면 크게 사고가 날 위험성이 높은 농수로 콘크리트에 머리를 먼저 부딪히고 의식을 잃은 채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먹고 죽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같은 내새끼를 하루아침에 어이없이 잃고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인 저는 저대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견뎌가고 있습니다.
아직 차마 치울 수 없는 우리아기 냄새가 밴 옷이며 아직 신어보지도 못한 신발,장난감들을 보자니 가슴이 끊어질 듯 아파옵니다.
초등학생 딸은 봐서는 안될 너무나 충격적인 현장을 아미 다 목격해버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올까 겁납니다.
생업도 포기한 채 억울하게 죽은 아기의 한을 풀어주고자 백방으로 뛰어 보고 있지만 한낱시민에 불과한 힘없는 아빠 엄마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절망스러울 뿐입니다.
주인이나 관리인이 위험성에 대한 한마디만 해줬더라도..우리 아기는 오늘도 여느때처럼 아장아장 걷기위해 누나와 걸음마 연습을 하고 저와 눈마주치며 놀고 있었을 텐데....
아직 걷지도 못하는 제 아기..기어서 저승으로 가고 있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 비통하고 억울한 사연을 끌어안은 채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저희 두 부부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사람을 죽여놓고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돈을벌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믿고 살아왔던 정의 존재 자체도 이젠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경찰과 관할 군청은 무얼 하고 있는 건지요?
저희 부부 죄 한번 안짓고 착하게만 살아왔습니다.
적은 월급으로 어떻게서든 쪼개쓰며 살아보려고 애쓰는 보통의 애아빠 애엄마입니다.
이런 저희 부부에게 아직은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정의의 힘을 믿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우리 아기가 엉금 엉금 기어서 가야 할 하늘나라 가는 길, 가볍게 가볍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꼭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