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여자만나는 남자친구이야기... 헐;

어마나2013.08.23
조회1,411

전 24살 대학원생이에요..저한테는 2년째 만나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보다 4살 많아요.. cc로 시작해서 오빠는 졸업후 바로 취업해서 돈도 잘 벌고 그래요.
 
서로간에 큰 싸움도 없었고 기념일도 꼼꼼히 잘 챙겨주고 자상한 남자친구에요.
 
얼마전 주말에 친구를 만났어요.제친구는 좀 뭐랄까 많이 까진 아인데 착해요.
 
그친구는 여우사인가 하는 어플에서 만남대행이라는 알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정금액의
 
보수를 받고  여자친구처럼 하루동안 놀아주고 수고비 받는 그런 일 해요. 그친구얘기가 자기
 
친구가 몇일전 평일에 여친대행을 하면서 남자가 맘에 들어서 사진도 같이 찍고 노래방도가고
 
술도 한잔하고 잠자리 까지 가졌다고 하더래요. 그런데 사진을 봤더니 제 남자친구라고 하더군요.
 
에이 그럴리가 없어 남자친구 직장에 있을 시간인데 무슨 소리하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라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 제 남자 친구가 확실해요.휴대폰 집어 던질뻔했어요.

 

그 순간은 저도 모르게 그여자에게 화가나더군요. 그래도 마음 다스리고 확인을해봐야하기에 자세히 물어봤어요.

여우사이라는 어플에서 만나거 확실하고 여친대행으로 만나서 돈 더받고 잠자리까지 가졌다고 하더군요. 여친대행으로 5만원주고 잠자리15만원까지...하루에 20만원이란 돈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자금모아서 저 졸업해서 직장구하면 바로 결혼 하자고 했던 남자친구가...그렇게 쉽게 돈을 썼다니..믿을수 없었어요.
 
바로 그날 남자친구방으로 갔어요. 아직 퇴근을 안했기에 설거지해주고 청소 해노코 기다렸어요.
 
TV도 눈에 안들어와서 여우사이라는 어플에 대해 알고 싶어 제휴대폰에 깔고 가입을했어요.

놀랬습니다.
 
대한민국 성매매가 불법아닌가요? 깜작 놀랬습니다. 여친대행하시는 여자분들도 많고 ㅈㄱ만남? 뉴스에서나 보던 그런 만남하자고 올리는 여자들이 자기 프로필올려놓고 광고하더라구요.

그밑에 남자들도 변태처럼 댓글달고..왜 일해서 돈벌생각안하고 이런일 할까요.

남자만나서 애인처럼 해주고 돈받고 잠자리해주고 자기 자신 소중히 할줄모르고...남자들은 왜그럴까요..

분명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생전 처음보는 여자랑 아무의미없는관계를 가지고 싶을까요?

그럴려면 노래방가서 그런쪽 종사자를 만나던가 하지...왜 이렇게 까지 해가며 여자를 만나려할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 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말도 못하고..그냥 나왔어요. 친구랑 약속있어서 청소 해노코 간다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앞으로 믿고 만날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여기 보시는 언니,동생분들 이런경험있으신분 있나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신감에 지금 아무것도못하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