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초등학교 선생님 분들이 아이들에게 가슴에 남을 만한 상처는 안주셨음 해서요.
전 사학년 때의 상처를 아직도 가지고 있거든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가슴의 상처를요.....
2002년 초등학교 사학년 때의 일입니다.
삼척의 s초등학교의 사학년이 였던 전 점심 먹고 쉬는 시간 친구와 함께 운동장 옆 후문 쪽 주차장에서 줄넘기를 하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5학년 언니 오빠들 6~7명이 와서 비키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여기서 놀거라고, 친구와 전 둘 다 언니 오빠들이 그러니 무서웠지만 자존심이 상해 비켜 주기 싫었습니다. 먼저 놀고 있던 저희 자리를 내주는 것은 너무나 싫었거든요. 운동장은 축구하는 오빠들로 가득 차 있었구요.
결국 싸움이 붙었고 6~8명이 저희를 때렸습니다. 그 중 선배 여자 한명이 제 목을 조르고 배를 주먹으로 때리 길래 전 정당방위로 그 여자 선배의 목을 손톱으로 긁었습니다. 목에 손톱자국이 길게 날 정도로 말이지요. 결국 그 선배는 울었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그 선배들은 저희를 나두고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저와 제 친구도 교실로 돌아 갔습니다.
수업시간 그 선배들의 담임선생님이 저희 교실로 찾아 왔습니다. 저희 둘을 불러 저희 반 친구들이 다 있는 곳에서 니들이 째들한테 저렇게 했냐고 선배한테 대드냐면서 저희의 뺨을 8대 정도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너는 아빠없이 커서 싸가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충격으로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멍해진 그 상태에서 그 선생님은 저와 제 친구의 빰을 저희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계속 때렸습니다.
네 저는 아빠가 3살때 돌아가시고 3남매중 막내로 어머니가 힘들게 장사해서 겨우겨우 먹고 살았습니다. 넉넉하다고는 못해도 삼척에서 가게도 크게 하고 있어서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아빠 없이 자라서 싸가지가 없었다구요? 아니요 그 선생님 입장에서는 자기 반 학생의 목을 그렇게 해놨으니 그렇게 보였을 지도 모르지만 저 지금까지도 그 선생님 이후로는 그 말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언니와 나이차이가 10살이 나고 어머니 힘들게 장사하면서 저희 뒷바라지 힘들게 하는거 다 아는데 어떻게 제 고집만 부리고 컷을 수 가 있었겠습니까. 사람들은 제가 아빠가 없이 컷다고 그러면 굉장히 놀랍니다. 하도 밝아서 전혀 몰랐다구요. 정말 당당하고 이쁘게 잘 컷다구요. 저희 삼남매 공부도 잘해 대학도 다 국립으로 장학생으로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쁘고 착한 딸로 커줘서 고맙다는 말 달고 사십니다.
그런 저를 자기반 학생들이 엄연히 학교폭력을 어린 후배에게 했는데도 오히려 가해자의 담임이 와서 피해자인 저희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모욕을 줬습니다.
저희 담임은 뭐하고 있었냐구요? 가만히 말리지도 않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나이든 남자 담임선생님이셨는데 학생들 에게 관심이 없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일기를 매번 쓰는건데 애들이 내용을 돌려써도 모르고 시험때 서로 보고 하는데 혼내지도 않고요.
수업이 끝나고 전 엄마 가게로 갔습니다. 엄마한테 얘기할까 말까 하다가 이런 소리 들었다는 건 빼고 싸웠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있을 때 갑자기 누가 소리 지르면서 저희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목을 할퀸 선배의 어머니였죠. 저희 어머니 분명 그 학생이 먼저 그랬다는거 들으셨으니 어이가 없으셨겠죠. 먼저 때리고 목조르고 그런 사람이 피해자를 찾아와 가게서 행패부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한다는 점이요.
그 선배의 어머니가 저를 죽일 듯이 달려들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같이 싸우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그 선배의 어머니가 제 머리를 잡고 밀쳐 전 진열장 모서리에 머리를 찍혀 병원에 실려가 이마를 꼬맺습니다.
결국 파출소 까지 가게 되었고 담임선생님들 또한 파출소에 불려왔습니다.
전 그 담임 선생님이 했던 말을 그 자리에서 다 했습니다.
모두다 놀랐죠. 어린애에게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요. 저희 어머니 또한 너무나 당황해서 말을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고 당신이 선생이냐고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그 때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자기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아이가 말을 왜곡해서 전달한거 같다고. 그렇게 왜곡해서 듣게 한 것은 제 잘못이지만 자기는 절대 그런식으로 말한게 아니라더군요.
저희 담임 선생님이요? 그냥 아무말씀 안하시고 죄송하다고만 하드라고요 분명 들으셨으면서...
그 일은 그냥저냥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그 가해자 부모와 담임선생님들께 사과 받는 걸로요.
근데 저와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그 일을 마음에 두고 가끔 얘기를 합니다.
그때 이렇게 넘어가면 안되었다고, 이렇게 까지 오래갈 상처인줄 알았으면 이런식으로 끝내지 않았을 거라고요. 교육청에 신고할걸 그랬다구요.
이제 십년이 지났네요. 아직도 그분은 선생님을 하시고 담임을 하셔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겠죠?
아이도 있으실 거구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성공 한다면 저와 어머니에게 모욕을 줬던 그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2002년 s초등학교 오학년 담임이셨던 ㅇㅇㅇ선생님 선생님의 말씀 제 가슴속에 영원한 상처가 되어 십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절대로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진 당신에게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다른 어린 애기들 한테는 그러지 말아주세요. 문득문득 생각이 날 적마다 너무나 아픈 상처거든요.
초등학교 선생님분들 아이들이 싸우고 잘못을 했어도 영원히 마음에 남을 상처는 주지 마세요. 아직은 어리고 조금만 아이들 모를 것 같아도 다 알고 가슴의 상처로 남습니다.
아물지 않을 상처...초등학교 선생님들 읽어주세요.
초등학교 선생님들 부탁드립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제 나이가 이제는 22살 대학교 삼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초등학교 선생님 분들이 아이들에게 가슴에 남을 만한 상처는 안주셨음 해서요.
전 사학년 때의 상처를 아직도 가지고 있거든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가슴의 상처를요.....
2002년 초등학교 사학년 때의 일입니다.
삼척의 s초등학교의 사학년이 였던 전 점심 먹고 쉬는 시간 친구와 함께 운동장 옆 후문 쪽 주차장에서 줄넘기를 하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5학년 언니 오빠들 6~7명이 와서 비키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여기서 놀거라고, 친구와 전 둘 다 언니 오빠들이 그러니 무서웠지만 자존심이 상해 비켜 주기 싫었습니다. 먼저 놀고 있던 저희 자리를 내주는 것은 너무나 싫었거든요. 운동장은 축구하는 오빠들로 가득 차 있었구요.
결국 싸움이 붙었고 6~8명이 저희를 때렸습니다. 그 중 선배 여자 한명이 제 목을 조르고 배를 주먹으로 때리 길래 전 정당방위로 그 여자 선배의 목을 손톱으로 긁었습니다. 목에 손톱자국이 길게 날 정도로 말이지요. 결국 그 선배는 울었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그 선배들은 저희를 나두고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저와 제 친구도 교실로 돌아 갔습니다.
수업시간 그 선배들의 담임선생님이 저희 교실로 찾아 왔습니다. 저희 둘을 불러 저희 반 친구들이 다 있는 곳에서 니들이 째들한테 저렇게 했냐고 선배한테 대드냐면서 저희의 뺨을 8대 정도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너는 아빠없이 커서 싸가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충격으로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멍해진 그 상태에서 그 선생님은 저와 제 친구의 빰을 저희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계속 때렸습니다.
네 저는 아빠가 3살때 돌아가시고 3남매중 막내로 어머니가 힘들게 장사해서 겨우겨우 먹고 살았습니다. 넉넉하다고는 못해도 삼척에서 가게도 크게 하고 있어서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아빠 없이 자라서 싸가지가 없었다구요? 아니요 그 선생님 입장에서는 자기 반 학생의 목을 그렇게 해놨으니 그렇게 보였을 지도 모르지만 저 지금까지도 그 선생님 이후로는 그 말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언니와 나이차이가 10살이 나고 어머니 힘들게 장사하면서 저희 뒷바라지 힘들게 하는거 다 아는데 어떻게 제 고집만 부리고 컷을 수 가 있었겠습니까. 사람들은 제가 아빠가 없이 컷다고 그러면 굉장히 놀랍니다. 하도 밝아서 전혀 몰랐다구요. 정말 당당하고 이쁘게 잘 컷다구요. 저희 삼남매 공부도 잘해 대학도 다 국립으로 장학생으로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쁘고 착한 딸로 커줘서 고맙다는 말 달고 사십니다.
그런 저를 자기반 학생들이 엄연히 학교폭력을 어린 후배에게 했는데도 오히려 가해자의 담임이 와서 피해자인 저희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모욕을 줬습니다.
저희 담임은 뭐하고 있었냐구요? 가만히 말리지도 않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나이든 남자 담임선생님이셨는데 학생들 에게 관심이 없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일기를 매번 쓰는건데 애들이 내용을 돌려써도 모르고 시험때 서로 보고 하는데 혼내지도 않고요.
수업이 끝나고 전 엄마 가게로 갔습니다. 엄마한테 얘기할까 말까 하다가 이런 소리 들었다는 건 빼고 싸웠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있을 때 갑자기 누가 소리 지르면서 저희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목을 할퀸 선배의 어머니였죠. 저희 어머니 분명 그 학생이 먼저 그랬다는거 들으셨으니 어이가 없으셨겠죠. 먼저 때리고 목조르고 그런 사람이 피해자를 찾아와 가게서 행패부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한다는 점이요.
그 선배의 어머니가 저를 죽일 듯이 달려들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같이 싸우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그 선배의 어머니가 제 머리를 잡고 밀쳐 전 진열장 모서리에 머리를 찍혀 병원에 실려가 이마를 꼬맺습니다.
결국 파출소 까지 가게 되었고 담임선생님들 또한 파출소에 불려왔습니다.
전 그 담임 선생님이 했던 말을 그 자리에서 다 했습니다.
모두다 놀랐죠. 어린애에게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요. 저희 어머니 또한 너무나 당황해서 말을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고 당신이 선생이냐고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그 때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자기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아이가 말을 왜곡해서 전달한거 같다고. 그렇게 왜곡해서 듣게 한 것은 제 잘못이지만 자기는 절대 그런식으로 말한게 아니라더군요.
저희 담임 선생님이요? 그냥 아무말씀 안하시고 죄송하다고만 하드라고요 분명 들으셨으면서...
그 일은 그냥저냥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그 가해자 부모와 담임선생님들께 사과 받는 걸로요.
근데 저와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그 일을 마음에 두고 가끔 얘기를 합니다.
그때 이렇게 넘어가면 안되었다고, 이렇게 까지 오래갈 상처인줄 알았으면 이런식으로 끝내지 않았을 거라고요. 교육청에 신고할걸 그랬다구요.
이제 십년이 지났네요. 아직도 그분은 선생님을 하시고 담임을 하셔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겠죠?
아이도 있으실 거구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성공 한다면 저와 어머니에게 모욕을 줬던 그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2002년 s초등학교 오학년 담임이셨던 ㅇㅇㅇ선생님 선생님의 말씀 제 가슴속에 영원한 상처가 되어 십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절대로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진 당신에게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다른 어린 애기들 한테는 그러지 말아주세요. 문득문득 생각이 날 적마다 너무나 아픈 상처거든요.
초등학교 선생님분들 아이들이 싸우고 잘못을 했어도 영원히 마음에 남을 상처는 주지 마세요. 아직은 어리고 조금만 아이들 모를 것 같아도 다 알고 가슴의 상처로 남습니다.
몸에 남는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어도 가슴의 상처는 아물지가 않더라구요.
비 오는 우중충한 날 어머니와 대화하다 문득 이 이야기가 나와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